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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이후, 교회 회복의 나침반은?
현대목회실천신학회, <팬데믹 이후에 들어야 할 말씀> 발간
2023년 07월 26일 (수) 14:02:14 양봉식 기자 sunyang@amennews.com

<교회와신앙> 양봉식 기자】    코로나 팬데믹 이후, 목회자들은 과연 성도들에게 무엇을 어떻게 설교해야 할 것인가? 이런 시대적 물음 앞에 현대목회실천신학회(이하 학회, 회장 주재경 목사)가 <팬데믹 이후에 들어야 할 말씀>(기독교포털뉴스 간)을 통해 답을 내놓아 관심을 끌고 있다.

   
▲ <펜데믹 이후에 들어야 할 말씀> 표지 

학회는 책 발간을 기념해 최근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관 카페ON에서 학회 주재경 회장, 정춘오 직전회장, 최호준 부회장, 김주원 편집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마련, 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재경 회장은 “이 책은 목회자들에게 목회의 방향을 제시해 주는 나침반의 역할을 해주는 책이다”며 “팬데믹 이후 ‘예배와 강단을 어떻게 회복시킬 것인가?’ 라는 명제 앞에서 더 깊이 기도하며 성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이다”고 소개했다.

책의 기획에 대해 정춘오 목사(직전 회장)는 “팬데믹 이후 학회는 어떻게 무엇을 회복할 것인가를 고민해왔다”며 “그러다가 창세기 35장에 기록된 야곱의 귀환 이야기를 통해 ‘예배를 회복하라’, ‘우상을 버려라’, ‘자신을 정결하게 하라’, ‘정체성을 회복하라’는 네 가지 주제를 회복의 주제로 뽑게 됐다”고 밝혔다.

책은 총 5부로 구성했다. 1부는 학회 지도교수 이명희 목사(한국침례신학대학교 교수 역임, 생명빛침례교회 담임)가 작성한 서론 ‘코로나 팬데믹 이후의 회복을 준비하자’이다. 서론에서 이 목사는 창세기 35장에 기록된 야곱의 귀환 이야기를 통해 ‘예배를 회복하라’, ‘우상을 버려라’, ‘자신을 정결하게 하라’, ‘정체성을 회복하라’는 네 가지 주제를 코로나 팬데믹 이후 회복의 주제로 뽑아냈다.

최호준 목사(부회장)는 “2부부터 4부는 현대목회실천신학회 소속 목회자 20여 명이 해당 주제를 따라 설교를 진행했다. 5부는 ‘팬데믹 이후의 교회와 목회전망’, ‘팬데믹 이후의 예배 사역 증진 방안’, ‘중독의 이해와 치료’, ‘참된 회개’, ‘선교적 교회 구현을 통한 정체성 회복’을 주제논문으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 책의 집필 과정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김주원 목사(편집위원)는 “한국은 물론 미국, 호주, 필리핀 등 세계 각국에 퍼져 있는 학회 목사님들의 설교와 논문을 하나로 모으고 편집해 가는 과정이 쉽지 않았다”면서 “마지막까지 글을 내기로 한 목사님의 설교를 독려하며 원고를 받으면서, 한 분이라도 더 동참시켜 중요한 결과물을 내게 돼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 책에 대해 추천서를 쓴 김인환 총회장(기독교한국침례회)은 “성도의 정체성을 회복하여 은혜에 의하여 살아가는 것이 무엇인지 발견하기를 기대합니다”고 밝히고 있다.

   
▲ 정춘오 목사, 주재경 목사.최호준 목사,  김주원 목사(왼쪽부터)

피영민 총장(한국침례신학대학교)도 추천서에서 “팬데믹 이후의 교회와 성도는 자신에게 무슨 잘못이 있는가를 스스로 살피고 교정하는 지혜와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이 책은 그러한 지혜를 발견하고 성찰하는 태도를 갖게 합니다”고 밝혔다.

펜데믹이 교회에 준 충격은 매우 크다. 현장예배가 부정되는 상황 속에서 예배에 대한 생각이 달라졌음을 물론 어떻게 예배하고 어떻게 교제하는가에 대한 본질적 고민을 하게 된 계기가 되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예배 회복, 우상 제거, 정결함, 정체성 회복’은 성경에서 하나님의 백성이 영적 시험을 풀어내는 공식과도 같은데 이러한 영적 지혜를 현장 말씀 사역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설교문으로 담은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이돈성 회장(한국 CBMC 전남광주연합회)은 추천서에서 “‘교회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 하는 조금 진지한 고민이 필요할 때 마침 이 책이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 현대목회실천신학회를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적용하며 아울러 한국교회 목회 현장에서 이 책이 효율적으로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적고 있다.

한편 현대목회실천신학회는 1985년 한국침례신학대학교에 부임한 이명희 교수(실천신학)로부터 대부분 석박사 학위 논문 지도를 받은 제자들로 구성된 목회자 겸 신학자들의 모임이다. 학회는 에스라 7장 10절의 말씀을 적용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여 준행하며, 율례와 규례를 성도들에게 가르치기로 결심한 사람들의 모임이기도 하다.

학회는 첫째, 회원 간의 친밀한 친교를 통해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며 한 시대를 살아가고자 한다. 둘째, 다양한 이슈들을 신학적으로 고찰하며, 목회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방안을 연구하고자 한다. 셋째, 연구를 통해 얻은 내용들을 하나님의 나라 확장을 위해 나누고 봉사하고자 한다. 학회가 추구하는 궁극적인 목표는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침례를 주고 가르쳐 지키게 하는 지상 명령 성취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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