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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동 목사, 전광훈 씨를 돕고 옹호하는 두 번째 실수와 잘못은 이단 문제다(시리즈 7-2)
부흥사와 목회자로 한국교회에 적지 않은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장경동 목사가 ‘섹스 종교의 교주’인 전광훈 씨를 옹호하는 점에 대하여 저지른 실수와 잘못은 바로 이단 문제다
2023년 06월 07일 (수) 10:49:37 최삼경 목사 sam5566@amennews.com

최삼경 목사 / <빛과소금교회> 원로목사, 본지 편집인

   
▲ 최삼경 목사


  서론: 장경동 목사가 국회의원이 되려는 욕심을 가졌다는 말을 듣고

  장경동 목사의 4가지 실수와 잘못 중에, 두 번째 실수와 잘못은 이단 문제다. 이 문제가 장경동 목사의 실수와 잘못 중에 가장 큰 것이다.

장경동 목사에 대한 첫 번째 글(시리즈 7-1)이 나간 후에, 저항이 적지 않았다. 주로 극단적인 보수주의자들로부터 온 저항이다. 구체적 내용을 가지고 항의하기보다 필자의 비판 자체가 ‘무조건 싫다’는 조로 보였다. 이후에 누구라도 언제든지 정식으로 필자에게 반론을 편다면 받아줄 것을 약속하며 글을 쓴다.

그렇지만 그와 반대로 어떤 분은 ‘필자의 글이 이렇게 부드러운 경우는 처음 본다’고 하는 분도 있고, 어떤 분은 ‘장경동 목사를 많이 사랑하나 봐요’라고 하는 분도 있다. 필자는 앞의 글을 게재하기 전에 신의상 글을 장 목사에게 먼저 보냈지만, 장 목사는 아무런 대꾸도 하지 않았다.

필자의 글이 나간 후, 몇 분이 필자에게 해준 제보는 ‘장경동 목사가 국회의원이 되려 한다’는 것이었다. <자유통일당>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이 되려는 것으로 추정된다. 장 목사가 국회의원이 되려고 하는지, 과연 그가 국회의원이 될 것인지 필자의 작은 눈을 크게 뜨고 지켜보겠다.

전광훈과 장경동이 주축이 되어 창당하는 <자유통일당>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이름이 있는 목사들에게 거기에 이름을 올리게 해 달라는 요구와 함께, 이달 15일에 모임을 열고 참석하는 자에게 ‘50만 원’(어떤 이에게는 ‘100만 원’)을 준다는 조건으로 많은 사람들을 초청하고 또 만남을 주선하고 있다. 거금(?) ‘50만 원’(또는 ‘100만 원’)을 준다는 조건을 걸고 초청하고 있는 점 하나만 보아도 지금 이들이 어떤 정당을 만들려고 하는지 짐작하고도 남는다.

모이려는 시기는 6월 15일 오전 10시 30분이요, 장소는 건국대학교 동문회관이며, 전광훈, 장경동, 장학일 목사의 이름을 앞세운 초청이다. 이들이 이 당을 밀어줄 최고 대상자는 기독교인 외에 거의 없을 것을 알고, 각 교단 얼굴이 될 만한 목사들을 총력 하여 모집하고 있다. 그런데 아무리 보아도 이 당의 최고 얼굴마담은 다름 아닌 장경동 목사라는 생각이 든다. 그것으로 보면 비례대표 1번이 장경동 목사가 아닐까 생각된다.

필자의 글을 정치적으로도, 특히 좌우 개념으로 치부하거나 이해하지 않기를 간곡히 주문한다. 아무리 필자가 객관적으로 순수하게 옳은 말을 해도, 순수하지 않은 눈과 귀를 가진 분들에게 그 순수함과 진실이 전달될 가능성이 없음을 잘 안다. 필자 또한 그들을 무시하는 길 외에 다른 길이 없지만, 그러나 간곡하게 호소하며 글을 쓴다.

원래 어떤 행동이 일으킨 결과에 대한 책임을 어디까지 묻고 져야 할지 모른다. 전혀 예상하지 못한 결과가 나오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는 가장 큰 이유는 역작용 때문이다. 비록 좋은 목적을 두고 한 행위라도 역작용을 일으키면 반대로 악한 결과를 낳고 만다. 물론 반대의 경우도 동일하다. 하나님의 사람들의 경우, 원수가 나를 해롭게 하려고 한 행위인데 결과적으로는 나를 이롭게 되는 경험을 많이 한다.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신 것이다. 좋은 결과에 대해서도 감사해야 하지만, 그 공로가 원수의 공로는 아니다.

필자가 전광훈 씨를 비판하고, 그와 관련된 자들의 잘못을 지적하고 비판하고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보수진영에 속한 분들로부터 적지 않은 저항을 받을 수밖에 없다. 전광훈 씨에 대하여 ‘그의 좌파를 타도하려는 자세만은 옳다’고 보는 분들이 주변에 참으로 많다. 단 그가 욕쟁이 목사이며 더러운 성적 비속어를 뱉어내고, ‘자기가 성령의 본체’라고 하는 것이나, ‘하나님 까불면 죽는다’고 하는 것이나, ‘하나님과 섹스를 해야 하고 오르가즘을 느껴야 한다’는 이단적 주장을 하는 것이 못마땅하여 앞의 글들에서는 필자에게 저항하지 못하는 분들도 많았다. 그러나 필자가 장경동 목사로 비판을 시작하자, 내용과 상관없이 앞서 보이지 않았던 비판과 비난이 커진 것으로 이해된다.

그렇지만 그분들이 알아야 할 것은 필자는 지금 보수와 진보를 말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다. 이 점에 대하여도 필자의 견해가 있다. 한계 안에서 우파와 좌파는 어디나 항상 존재하듯, 좌파도 우파도 존재해야 한다. 이 관계는 갈등과 다툼의 관계이지만, 사실 서로 돕는 관계가 된다면 최고라고 본다. 못질 하나를 해도 왼손은 오른손을 돕고, 오른손은 왼손을 도와야 함과 같다. 그러나 지금은 양손 모두 반대 손을 잘라내려고 하는 비극 속에 우리가 살고 있다. 필자는 필요하고 기회가 오면, 좌우파 모두 약점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비판할 수 있다.

그러나 필자가 전광훈 씨와 장경동 목사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저들의 불타는 애국심 자체 때문이라기보다, 저들의 이단 사상 때문이다. 전광훈 씨는 그렇지 않아도 어려운 기독교를 개독교로 만드는 데 일조를 하고 있다는 확신 때문이다. 아무리 선에 목표를 두었다고 말해도, 악한 방법으로 선을 이룰 수는 없다는 점에서 이단 사상과 이단의 힘을 빌어서 하려는 애국은 가짜 애국이다.

우리 모두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의 판단을 받는 길 외에 다른 길은 없을 것이다. 필자는 필자의 양심 앞에서 정직하고, 또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기도하며 나아가려고 한다. 단 필자와 견해를 달리하는 사람 누구라도 마음을 열고 대화할 수 있음은 밝혀준다. 필자를 긍정적으로 보는 분들은 말할 필요도 없지만, 혹 필자와 견해를 달리하는 사람이라도 필자를 위하여 기도해 주기를 부탁할 뿐이다.
 

본론(둘째), 장경동 목사가 전 씨의 이단성을 무시하고 그와 함께 하는 것은 결국 이단을 돕는 것이며, 전광훈 씨와 장경동 목사가 함께 추구하는 그것은 하나님이 원하는 나라가 아니며, 결국 기독교를 해롭게 할 뿐이다.

   
▲ 장경동 목사(대전 중문교회 홈페이지 캡쳐) 

장경동 목사가 전 씨와 함께 하는 이유는 2-3가지로 추정된다. 하나는 서로 오랫동안 가진 친분 때문일 것이고, 하나는 사상이 같기 때문이다. 굳이 하나 더 언급하자면 정치적 야망이 서로 맞아 떨어졌을 것이다.

필자가 듣기로 두 사람은 수십 년 동안 서로 깊은 관계를 가진 것으로 안다. 다른 분들과 함께 두 사람이 의형제라는 제보도 있다. 더 중요한 것은 두 사람의 좌파나 주사파에 대한 견해가 같은 것만은 분명하다. 싼 포장지는 사명인데, 뜯고 보니 내용은 잘못된 이념과 정치적 야망인 것이다.

필자는 전 씨나 장 목사의 주사파 이론이나 좌파 이론에 동의하지 못하지만, 이 점은 논란의 소지가 너무 커서 그냥 넘어가려 한다. 그렇지만 혹 장경동 목사의 주장이 옳다고 하여도, 장 목사가 신학적으로 준비가 잘 된 목사라면 전광훈 씨를 돕고 지금처럼 그와 함께 같은 멍에를 메고 갈 수는 없다.

지금 장경동 목사의 행위를 보면, 첫째는 이단에 대하여 무지하고, 둘째는 침례교 목사가 된 후에 2년간 김기동 씨에게 무릎 꿇고 베뢰아 훈련을 받아 배운 귀신파 이단성이 아직 남아 있으며, 셋째는 ‘이단에게 인사도 하지 말라’는 성경의 엄한 지시를 무시하고 있다.
 

첫째, 장경동 목사는 이단에 대하여 무지하고 무관심한 목사다.

전광훈 씨는 이단 중에 이단이다. 전 씨는 고신 교단으로부터 이단으로 규정되었고, 40년 이단연구를 한 필자의 정직한 소신으로 볼 때 이단 중에 이단이다. 전 씨의 논리성은 수준 이하이고, 윤리성은 쓰레기 수준이지만, 그리고 신학은 이단 중의 이단이다. 그보다 ‘이단의 괴수’라는 말이 맞다.

하나님의 사람은 그가 어떤 신분을 가지고 무슨 일을 하든 이단성만은 없어야 하고, 그에게 이단성이 없다면 그는 이단에 대하여 관대할 수 없다. 그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성경을 자신의 삶과 신앙의 절대 기준으로 삼고 살아가는 자라면, 목회자도, 신학자도, 선교사도, 언론인도, 부흥사도, 아니 평신도라도 모두 마찬가지다.

하나님의 사람은 하는 일이 아무리 크고 놀라워도, 그 속에 이단성이 있어서는 안 된다. 감탄할 정도로 하는 일의 가시적 성취가 크다고 해도 이단성이 있다면 그것은 잘 한 것이 아니다. 그러나 혹 한 일이 사람의 눈에 미미한 것이라도 이단성이 없다면 그것은 잘한 것이다. 통일교, 신천지, 류광수 어떤 의미에서 다 성공한 사람들이지만 그 성공이 존귀하지 못하고 천할 뿐이다. 그리고 자신에게 이단성이 없으면 자연히 이단이 무엇인지 알게 되고, 그러면 그는 어떤 유익이 있어도 이단을 옹호하거나 이단과 함께 일할 수는 없다.

목회자는 신학자보다는 이단 문제에 대하여 이해받을 공간이 더 넓은 편이다. 그러나 이단 사상이 없는 선에서 목회를 잘해야 한다. 그리고 어떤 형태로도 이단을 돕거나, 전광훈 씨처럼 이단이라도 상관하지 않고 그 힘까지 이용하려는 노력은 사탄적이다. 학자의 학문성 역시 인정받을 더 넓은 공간이 있다. 그러나 학문도 이단의 치외법권(治外法權) 영역은 아니다. 선교사는 신학자나 목회자와 달리 이단 문제에 대하여 더 넓게 적용해야 할 때도 있다. 선교지의 악한 영적 상황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선교 신학 역시 이단성이 없어야 하는 것은 다르지 않다.

류광수 씨의 경우 한국교회가 자신을 이단이라고 규정하자, ‘전도하고 전도하자는데 왜 나를 이단으로 만드느냐’고 항변한 일이 있다. 문제는 그가 전도를 아무리 잘한다고 해도, 그의 전도신학에 이단성이 없었다면 이단이 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이는 부흥사도 마찬가지다. 부흥사들은 불건전한 신비주의성과 직통계시성을 가지기 쉽다. 부흥사도 건강한 신학 위에서 부흥회를 인도해야 한다. 말씀 위에 선 부흥사들을 보면 이단연구가보다 이단에 대하여 경계심이 더 높고 더 엄격하다.

그런데 왜 장경동 목사는 온몸에 퍼진 암처럼 이단성이 충만한 전광훈 씨를 돕고, 이제 생사고락을 같이 하는 관계가 되었느냐는 점이다. 장경동 목사는 ‘무엇을 이단이라고 하는가’와 ‘이단을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에 대하여 관심이 없어 보인다. 아무리 보아도 이단에 대하여 선명한 신학적 정리가 되어 있지 못한 목사로 보인다.
 

둘째, 장경동 목사는 침례교 신학을 마치고 목사가 된 후에, 귀신파 이단 김기동의 베뢰아 아카데미를 수료하였는데(2년간), 그 때 그의 몸에 젖은 이단 사상이 아직 다 빠지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

장경동 목사는 귀신파 김기동 씨의 베뢰아 훈련을 2년 동안 받은 베뢰아 출신 목사다. 놀라운 점은 그가 신학을 하기 전에 받은 훈련이 아니라 신학을 마친 후에 받았다는 점이다. 그리고 그것도 목사가 되기 전에 받은 훈련이 아니라 목사 안수를 받은 후에 베뢰아 훈련을 받았다는 점이다. 장경동 목사는 김기동 씨에게 무릎을 꿇고 “스승님”이라고 고백하며, 2년 동안, 소위 베뢰아 아카데미 훈련을 받았다는 내부자의 증언이 있다. 그리고 김기동 씨가 이단이 된 후에도 상당 기간 김기동 씨와 교제를 나누었던 사이었다고도 한다. 지금 그가 목회하는 중문교회는 <대전 성락교회>가 분열되면서 귀신파 교인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교회란 점도 놀랍다.

필자는 장경동 목사가 귀신파 김기동 베뢰아 출신이란 점만으로 그를 이단으로 보거나, 이단성이 있다고 단정할 마음은 털끝만큼도 없다. 그러나 전 씨에게 널리 퍼져 있는 그의 이단성을 장 목사가 모른다면 그것이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신학을 하기 전이 아니라, 신학을 마친 후에 베뢰아 귀신론을 공부했다는 점도 이상하다. 목사 안수를 받기 전이 아니라 받은 후에 베뢰아 공부를 한 점도 더 이상하다. 김기동 앞에서 무릎을 꿇고 “스승님”이라고 부르며 한 때 귀신파 이단사상에 빠졌다고 해도, 귀신파의 이단성을 안다면 김기동 씨는 물론 다른 이단들에 대하여도 동일하게 엄격해야 할 것인데도 불구하고, 그러지 못하고 오히려 반대 자세를 취하고 있다. 장 목사는 귀신파의 이단성도 잘 모를 뿐 아니라, 거기에서부터 이단들에 대하여 엄격하지 못하고 관대하게 대하는 것으로 보인다. 장 목사는 김기동 귀신파 사상을 온전히 버리지 못한 것이 이단에 대하여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게 되고, 따라서 전광훈 씨의 넘치는 이단성을 알지 못하고, 알아도 경계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장 목사가 필자의 위의 지적이 아프다면, 필자의 글이 나간 후, 공개적으로 김기동 씨를 이단으로 생각하는지 여부를 밝혀주고, 혹 김기동 씨의 이단성을 안다면 그것이 무엇이며, 언제 어떻게 그것을 깨닫게 되었는지 밝혀주고, 혹 과거에 김 씨의 이단성에 대하여 공개적으로 고백하거나 밝힌 일이 있는지 밝혀주기 바란다. 그렇게 하지 못했다면 그 이유라도 꼭 밝혀주면 고맙겠다.

베뢰아 훈련을 받았지만 정통교회에서 바른 목회를 잘하신 분들이 적지 않다. 그러나 이단에 빠졌다가 나온 후에는 김기동 씨의 귀신론에 얼마나 이단성이 많은지 알 수밖에 없고, 자연히 김기동 씨는 물론 다른 이단들에 대해서도 엄격하게 대해야 이단에 빠졌던 장경동 목사가 몸만 아니라 마음까지 완전히 빠져나온 사람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다. 만일 누가 A란 이단에 빠졌다가 진정으로 거기에서 나왔다면, 그는 A에 대하여는 물론 B란 이단에 대하여도 동일한 자세를 가져야 옳다. 그런데 장경동 목사가 귀신파와 싸운 흔적이 없는 것으로 보이고, 다른 이단에 대하여 어떻게 대처했는지 모르겠다. 그렇지만 이단성으로 가득 찬 전광훈 씨와 한 몸처럼 일하는 것을 보면 장경동 목사의 마음은 귀신파에서 아직 나오지 못했을 가능성이 적지 않다.

역사적으로 대표적으로 어거스틴(Augustin)은 이단에 빠졌다가 나와서 다른 모든 이단들과도 싸운 모범적 인물이다. 한국교회 이단 연구가들 중에, 어거스틴처럼 이단에 빠졌다가 나온 후 이단연구의 무거운 십자가를 지고 가는 분들이 적지 않다.

장경동 목사도 귀신론을 공부하고 그 후에 바른 신학을 통하여 귀신론의 이단성을 충분히 깨달았다면 전광훈 씨의 이단성을 모를 수도 없지만, 그를 옹호하는 오월동주가 될 수는 없다. 장 목사가 전 씨의 이단성을 잘 모르겠다고 하면 장 목사의 신학에 문제가 있다. 그리고 장 목사의 사상 깊은 곳에 베뢰아의 이단성이 아직 남아 있다는 말이 가능하다. 혹 이단의 겉옷은 벗었는지 모르지만, 아직 속옷(빤스)은 벗지 못하였을 가능성이 크다. 필자도 장경동 목사처럼 위트 기질을 발휘하여 말하자면, 장경동 목사가 빤스 목사와 오랫동안 친하게 지내다 보니, 귀신론의 겉옷은 벗었지만 아직 빤스는 벗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셋째, 장 목사가 전광훈 씨의 이단성을 알고도 함께 하려고 한다면, 장 목사가 하려는 그 정치는 하나님께서 원하는 정치가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염려하는 것은 장경동 목사가 여기저기 다니며 인기를 누리다 보니, 이제 국회의원이 되려고 하고, 후에는 대통령이 되려는 함정에 빠지지 않았나 하는 점이다.

과거 한때, 조 모 목사가 대통령이 되려고 한다는 소문이 한국교회를 덮었다. 그래서 이름까지 개명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그래서 사람이 높은 인기를 누리고, 돈을 많이 벌면, 목사라도 쉽게 빠질 수 있는 함정이 명예욕이다. 내년에 장경동 목사가 용케 국회의원이 된다고 해도, 장 목사는 더 크고 많은 것들을 잃을 것이다. 다 욕망으로부터 나온 유혹의 함정이다.

장경동 목사는 아래 말씀을 잘 기억하기 바란다.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시 1:1)라고 했다. “(14절) 너희는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함께 메지 말라 의와 불법이 어찌 함께하며 빛과 어둠이 어찌 사귀며, (15절)그리스도와 벨리알이 어찌 조화되며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가 어찌 상관하며”(고후 6:14-15)라고 했다.

만일 전광훈 씨에게 이단성이 없고, 장경동 목사가 기독교 이름으로 이단자 전광훈 씨를 돕지 않았다면, 필자는 그동안 정치인에 대하여 공개적 언급한 일이 없었던 것처럼, 이들에 대하여도 동일한 자세를 취하였을 것이다. 만일 장경동 목사가 전광훈 씨와 관련만 없다면 그가 국회의원이 되려 하던, 대통령이 되려고 하던, 필자가 이렇게 공개적 비판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지금 장경동 목사는 이단을 돕고 있고, 이단과 함께 일하고 있다는 점이다.
 

결론: 필자의 이단 연구 40년 동안에 전광훈 씨처럼 이단성이 충만한 사람은 아직 보지 못하였다.

이미 3년 전 글에서도, 그 후에도 전광훈 씨의 이단성을 밝혔다. 그는 계시관으로 보아도 이단이고, 신론으로 보아도 이단이고, 성령론으로 보아도 이단이고, 구원론으로 보아도 이단이고, 자기 신격화 문제로 보아도 이단이고, 직통계시사상을 보아도 이단이다. 아니 욕쟁이 목사로 보아도, 그의 섹스 예배관과 오르가즘 예배관을 보아도 이단 중에 이단이다. ‘하나님도 까불면 죽는다’는 망령되고 사악한 인간, 자신을 성령의 본체라고 하는 이단의 괴수, 자신을 모세와 바울과 동격으로 하는 신격화된 인간이 전광훈 씨다.

필자는 2022년도 통합 측에서 총회에 제출한 전광훈 씨에 대한 이단 연구 보고서를 따로 분석할 필요를 느낀다. 그 보고서 항목 중에 잘못된 것도 있지만, 다 틀린 것만은 아니다. 전광훈 씨의 문제점을 잘 지적한 것도 있다. 같은 주장을 한 다른 사람들은 다 이단으로 규정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전광훈 씨만은 친절하게 ‘이단성이 없다’고 결론을 내려주었다. 전 씨의 이단성을 덮어주려는 최고의 기술을 발휘한 것이다. 누구의 영향인지 몰라도, 결론을 내리고 보고서를 쓴 것이 분명하다.

어떤 경우에도 장경동 목사가 전광훈 씨와 헤어질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본다. 그러나 필자의 이 글이 장경동 목사로 가던 길을 돌이키게 하는 당나귀 소리가 되길 바라는 마음뿐이다.

시리즈 7-3에서 장경동 목사의 실수와 잘못을 이어 지적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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