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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데이엔 희망을
2003년 03월 12일 (수) 00:00:00 전강민 기자 minslife@amennews.com

   
서울YMCA 청소년사업부는 3월 9일 종로거리에서 '화이트데이 바로보기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에서 YMCA회원들은 다가오는 화이트데이를 기업 상술인 사탕 대신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날로 바꾸자고 제안했다. 또 대구지하철화재참사 희생자 가족들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 쓰기 및 거리모금활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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