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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러시아 사태 기도 요청
해외통신/ “평화를 위해, 위정자들 하나 됨을 위해...”
2022년 02월 18일 (금) 12:50:07 이우정 기자 webmaster@amennews.com
   
▲ 우크라이나군의 모습(REUTERS/Vyacheslav Madiyevskyy)

<교회와신앙> 이우정 기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군사적 긴장이 극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와 유럽의 침례교 지도자들이 전 세계 성도들의 기도를 요청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우크라이나 침례교 연합(Baptist Union of Ukraine)의 이고르 반두라(Igor Bandura) 부회장은 “우크라이나의 모든 침례교 교회들이 이번 주간 동안 조국과 우리의 삶을 위한 특별 기도를 올리고 있다”며 “전국의 모든 교회가 매일 밤마다 집과 교회에서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간섭하심을 위해 간구하고 있다. 지금처럼 어려운 시기에 성도들은 반드시 기도해야 한다. 우리는 평화를 위해, 위정자들과 그들의 하나 됨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복음주의 침례교회 연합(All-Ukrainian Union of Evangelical Baptist Churches)의 발레리 안토니우크(Valery Antonyuk) 회장도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우크라이나의 모든 교회와 성도들에게 간절히 기도할 것을 부탁드린다”며 “하나님께서 우리를 축복하시고 보호해주시기를, 이 땅에서 벌어지고 있는 모든 폭력과 분쟁이 멈추고 평화가 임하기를 기도해 달라”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복음주의 침례교회 연합은 우크라이나에서 가장 큰 개신교 연합체로 2천 개 이상의 교회와 320개의 선교 단체가 소속되어 있다.

   
▲ 알란 도날드슨 유럽침례교연맹 사무총장(Baptist Union of Scotland)

러시아 복음주의-침례교 연맹(Union of Evangelical Christians-Baptists of Russia)의 피터르 미츠크비치(Peter Mitskevich) 회장은 유럽침례교연맹(European Baptist Federation)을 통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의 사태에 관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미츠크비치 회장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국경 지역에 거주하는 이들이 큰 고통을 당하고 있다. 이들을 위해 기도해 달라. 하나님께서 두 나라를 전쟁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해주시고 평화를 내려주시길 기도해 달라”고 밝혔다.

유럽침례교연맹의 알란 도날드슨(Alan Donaldson) 사무총장도 전 세계 침례교도들에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위한 기도를 부탁했다. 도날드슨 사무총장은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인 우리는 서로를 사랑하고 하나님나라의 가치를 이 땅 가운데에서도 실천해가야 한다. 그렇기에 우리는 마땅히 하나 되어 기도해야 할 것이다. 이 땅에 평화가 이루어지기를, 특히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접경지역의 평화를 위해 기도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외신들은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친러시아 반군이 1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Donbass) 지역에서 교전을 벌였다고 전했다. 양측은 현재 피해 규모를 확인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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