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 노트

이 세상에 가장 아름다운 것은
사람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 세상의 모든 존재는 하나님의
창조로부터 시작되었다.

만물의 영장인 사람도 마찬가지이다.

인간은 하나님의 피조물 가운데
창조의 절정이다.

그래서 악이라는 개념은
사실 하나님이 지으신
인간의 존재를 스스로 부정하는 것이나,
다른 사람의 존재를 부정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창조가 나를 있게 하셨고,
내가 있기에 세상은 의미 있는 것이다.

우리는 오늘도 어둠 가운데 있다가
눈부시게 일어난 아름다운 존재라는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 방동섭 교수/ 글로벌 비전교회 담임 미주 문인협회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