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홍 , 신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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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연휴에 신천지 신도들 무엇 하고 있나
전국 곳곳에서 시위 벌여… 피해자들 정체 폭로 맞대응
2018년 02월 15일 (목) 23:15:50 윤지숙 기자 joshuayoon72@amennews.com

<교회와신앙> : 윤지숙 기자 】 이만희의 신천지(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가 소위 ‘강제개종 이슈화’에 열을 올리며 곳곳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전피연·대표 홍연호)가 고양 화정에서 신천지 종교시설 신축 반대 시위로 맞대응에 나섰다. 또 인천성산교회 고광종 목사(인천이단상담연구소 소장)는 교회 안으로 들어 온 10여명의 신천지 신도들에게 신천지교리에 대한 반증을 펼쳐 물리쳤다. 부산 새학장교회 황의종 목사(부산종교문제연구소장)도 교회 앞에서 시위하는 신천지의 정체를 폭로했다.

   
▲ 2월 14일 오후 모 고속터미널에는 신천지 청년들이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강제개종 설문조사 받는다’며 포교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 ⓒ<교회와신앙>

그러나 설명절 연휴에도 공격적인 포교가 계속되고 있다. 2월 14일 오후 모 고속터미널에는 신천지 청년들이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강제개종 설문조사 받는다’며 포교활동을 했다. 뿐만 아니라 강제개종관련 전단지가 대학당국(2017년 11월 : 470개소)과 고등학교(11월 : 2,348개소), 육해공 군종실(12월)에 배포됐으며, 추후 대학동아리(2018년 2월, 470개소)에 단계적으로 배포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 설명절 연휴기간 동안 신천지 포교활동 경계해야

더욱 경악할만한 것은 신천지는 명절 연휴기간 동안 어플을 통해 2시간에 한 번씩 해당 구역장에게 구역원들의 위치 및 상황을 보고하고 관리한다는 것이다.

신천지 측에서 유출된 ‘신천지 청년회 섭외부 공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큰 명절중 하나인 설이 다가왔습니다. 즐거운 명절연휴 가운데 지킬 것은 지켜야 되겠죠^^ 먼저는 우리의 몸과 마음을 지켰으면 합니다. 그중 두 가지만 먼저 지켜주세요. 1) 하루 중 두 번 연락하기-시간: 12시(점심전후로) 18시(저녁전후로) 2) 위치추적 어플 설치-어플: 여기요, 지나리, 아이쉐어링 중 하나, -대상: 짝신앙 구역원과 해당 구역장. 미리 설치하셔서 잘되는지도 확인해보시고 설연휴기간만이라도 gps 켜 두시길 바랍니다.”라고 전 회원을 대상으로 메시지가 전달됐다. 또한 “모략이 부족하신 분은 꼭 섭외교관에게 연락 주셔서 피드백 받도록 합시다.”라고 되어있다.

또한 앞서 추석에 유출된 보안지침사항에는 △스마트폰 잠금 설정하기! △메인화면에서 신천지 앱들 삭제하기! △친척집 PC에서 라인 사용시 반드시 로그아웃 혹은 PC종료! △외출했다 올라올 때 외투호주머니와 가방 반드시 확인! 할 것 등을 공지했다.

   
▲ 신천지 신도들에게 추석에 내려진 보안지침사항

신천지 구역장으로 활동했던 탈퇴자 A 씨는 “명절같이 불가피하게 집에 가야 할 경우, 특수교육을 시켜놓고 내보낸다. 아침, 점심, 저녁 단위로 구역원들은 구역장에게 위치를 보고한다. 구역장 및 팀장 등은 구역원 관리에 집중하고 숙소를 지킨다.”라고 밝혔다.

2월 15일 오전 서울 화곡동에 사는 한 제보자는 “지금 화곡동 지역을 어떤 사람들이 집집마다 방문하며 ‘같은 교회에 다니지 않는다고 부모가 데려가 매 맞아 죽었다.’고 하며, ‘이런 일은 인권문제라고. 이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반대 사인을 받으러 다니고 있다.”라며, “자세히 물어보니 신천지라고 했다.”며, “설 명절에 가가호호 방문하며 서명을 받으러 다니는 사람들을 조심하라.”고 주문했다.


◇ 전피연, 신천지 일산성전 건립반대와 서명운동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전피연)는 2월 10일 경기도 고양 덕양구 화정역 인근에 있는 신천지 시몬지파 교회(신도 수는 1만2000명 이상으로 추정) 앞에서 집회를 열고 “행복도시 고양에 신천지가 웬 말이냐!”며 신천지 종교시설 신축 반대를 촉구했다.

   
▲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가 고양 화정역 인근에 있는 신천지 시몬지파 교회 앞에서 집회를 열고 신천지 종교시설 신축 반대 시위를 하고 있다. ⓒ<교회와신앙>

전피연 홍연호 대표는 “지난달 신천지가 경기도 고양 일산동구 한 물류센터를 선정해 자체 종교시설(신천지 포교시설) 신축을 시도하고 있는 정황을 포착했다. 현재 계약을 마치고 1차 중도금까지 지급했다.”면서, “신천지가 정체를 숨기고 포교하기 때문에 일산동구에 신천지 종교시설이 들어설 경우 주민들이 신천지 포교에 무방비로 노출될 수 있다. 신천지 일산성전 건립 결사반대 운동이 교계와 지역주민들에게 확산되어 건립이 취소될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홍 대표는 “확인된 바에 의하면, 건물 신축 부지 반경 2㎞ 내에는 아파트 단지 10여개와 초·중·고등학교 10여개, 대학 캠퍼스 등이 있다. 주민 밀집 지역에 신천지 포교 시설이 들어서는 것”이라며, “신천지는 이번 건축을 위해 신도들을 대상으로 작정헌금까지 내도록 했다. 지난해 12월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신도 3,000여명 규모의 신천지교회에서 탈퇴한 B 씨는 ‘일산동구 쪽 성전건축을 위해 1인당 110만원 정도씩 헌금하도록 했다.’고 증언했다.”고 밝혔다.

고양시기독교총연합회 관계자는 “일산동구에서의 신천지 건물 건축을 심각한 상황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지역 주민들에게 반대 서명을 받는 중이며 추가 대응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 인천성산교회 고광종 목사 “강경대응에 신천지 철수”

인천성산교회는 2월 10일 오전 신천지 시위대를 물리쳤다. 인천이단상담연구소 소장이자 성산교회 담임 고광종 목사는 “신천지가 한 달 동안 교회 앞에서 시위를 했다. 경찰에는 ‘시위를 1년 동안 지속해서 하겠다.’고 신청서를 냈다고 한다. 그러나 신천지 교인 10명 정도가 우리 교회에 들어왔을 때, 신천지교리반증과 이만희 씨의 치부에 관해 전했다.”며, “워낙 강경하게 대했더니 1시간 정도 시위한 후 철수 했다. 담담형사는 ‘신천지인들이 당분간 시위를 하지 않겠다.’고 하는 연락을 받았다.”고 전했다.

   
▲ 인천성산교회가 신천지 신도들이 교회 앞에서 시위를 하자 설치한 신천지 정체 폭로 현수막 ⓒ<교회와신앙>

그러면서, “최근 들어 세계적으로 이단들이 급증하여 정통교회를 공격하며 많은 교인들을 미혹하고 있다. 무료성경신학원은 신천지 이만희를 재림주로 믿게 하는 단체로 지금 전국에 돌아다니며 시위하면서, 상담 소장은 상담을 중지하고 구속시키라고 시위하고 있다.”면서, “신천지는 산 옮기기 작전으로 추수꾼을 교회로 파송시켜서 통째로 신천지로 옮기는 사기집단 신천지는 교회를 무너뜨리고 가정을 파괴시키고 재산을 헌납시키는 무서운 단체”라고 강조했다.

   
▲ 인천성산교회 앞에서 신천지 신도들이 시위를 벌였으나 고광종 목사의 강경 대응으로 이후 시위를 무산시켰다. ⓒ<교회와신앙>

또한 “신천지는 비유풀이를 가지고 교인들을 미혹시켜서 사람을 재림주로 섬기게 한다. 사단은 하나님 백성들로 하여금 우상을 숭배하며 멸망하는데 목적이 있다. 하지만 성경에 하나님의 사람들의 특징을 보면 언제든지 이단과 싸웠다. 엘리야도 거짓교리 바알신과 850:1로 싸워서 이겼고, 기드온은 우상을 쳐부수고 여룹바알이라고 이름을 얻었다. 가나안에 들어가도 우상을 쳐부수라고 말씀한다.”면서 계속해서 이단과 싸워나갈 의지를 피력했다.


◇ 부산 새학장교회 황의종 목사 “교회 앞 시위하는 신천지 정체 폭로”

부산종교문제연구소장이자 새학장교회 담임인 황의종 목사도 지난 2월 10일 새학장교회 앞에서 시위하는 신천지 신도들에게 “신천지는 영문으로 된 주식권리증 견본을 신천지 신학교 설립허가증이라고 사기 친 집단이다(영핵 p.108). ‘유인구가 교인 7명을 데리고 청계산에 1966년 4월 4일에 올라갔다.’고 주장하다가 사기라는 것이 드러나자 ‘2월 17일에 올라갔다.’고 말 바꾼 집단”이라고 지적하며 맞섰다.

황 목사는 “2001년 300억원, 2006년 300억, 2013년 12월~ 2014년 9월까지 1인당 100만 원 이상 수금했다. 그 돈으로 2005년도에 15~16억 원의 본부건물인 J 빌딩을 구입해서 교주의 양아들 이름으로 등기를 냈고 보증금 5억원에 월세 700만원씩 지불했다.”면서, “144,000이 들어갈 성전으로 2200평의 건물 조감도를 제시했다. 한 평당 67명 이상이 들어가야 하는 규모다. 3000억 원 이상을 수금하고도 200만원으로 기부하는 척 생색내려다가 거부당하기도 했다.”고 몰아 세웠다.

또한 “신천지는 1980년 3월 14일에 시작했다. 그런데 ‘1987년 영적 변화 일어난다.’는 예언이 불발되자 슬그머니 4년을 늦췄다. 그러면서 교주 이만희는 백만봉이라는 사람을 ‘주님’이라고 부르면서 그 아래서 지파장 노릇했던 인간”이라며, “교주 이만희는 전도관의 박태선도 ‘하나님’이라고 부르면서 10년간이나 그 밑에서 교주 수업 받았다. 그런데도 신천지는 교주 이만희를 만유의 대주재로, 예수님 대신 구원자고 섬기고 있다. 교주 이만희는 아내를 내팽개치고 김남희랑 가평에서 동거 생활하며 가정을 파괴한 장본인”이라고 폭로했다.

뿐만 아니라 “신천지의 진실을 알리는 우리(황의종 목사) 부부를 ‘죽이겠다.’고 새학장교회에 불 지르고도 8년이 다 되도록 아직 사과 한마디 하지 않았다.”고 고발하며, “그런데도 신천지는 ‘이만희를 영생불사의 존재’라고 하면서도 ‘김남희를 만민의 어머니’로 추켜세우며 후계자 작업을 하던 영생사기집단이다. 이만희는 자신이 죽을 것을 알기에 김남희를 후계자로 세우려고 부모 무덤에 둘의 이름 새긴 비석까지 세웠다. 그러다가 (김남희를) 배도자로 내쫓았다.”며 최근 근황까지 설명하며 분개했다.

   
▲ 방화로 불타버렸던 새학장교회 내부 모습 ⓒ제공 : 새학장교회

지난 2010년 5월 2일 저녁 9시 35분. 부산 사상구의 한 아파트 상가 3층에 위치한 새학장교회(담임 황의종 목사)는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교회 시설이 전소됐다. 황의종 목사는 다년간 인터넷을 통해 한국교회에서 이단으로 규정된 신천지의 폐해를 알리는 일을 해왔기 때문에 이런 변을 당했다는 것. 다행히도 예장합동 전국교회의 모금활동으로 현재의 모습으로 복구됐다.

신천지가 일으키는 사회문제에 대해서 황 목사는 “신도 중에 군대 간 동안에 영생에서 제외될까 몇 명은 손가락까지 잘라가며 군복무까지 기피했다. 이미 다 채워진 144,000에 대해서도 144,000에 들어갈 조건을 여러 차례 바꿔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무 변화도 일어나지 않자 내부 분란을 잠재우기 위하여 기독교방송과 기독교를 공격하고 있다.”면서 “신천지는 이만희를 삼위일체 중의 하나인 하나님으로 섬기는 인간우상숭배 집단이다. 문제는 이만희가 죽는 날, 사분오열 되거나 집단 자살할 위험성이 높다.”고 우려하며, “신천지는 거짓말로 사기 쳐 가출, 휴학, 자퇴, 이혼 등 가정을 파괴하고 젊은이들의 장래를 망치는 반사회적인 집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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