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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홍 설교학 강의 ] 성경만이 하나님의 믿음을 준다
복음적 설교의 출발점과 적용 ①
2018년 01월 08일 (월) 11:12:04 김기홍 목사 khk0725@hanmail.net

복음적 설교의 출발점과 적용 ①

김기홍 목사 / 분당 아름다운교회 원로, Faith목회아카데미 학장(fma2.com)

1. 성경만이 하나님의 믿음을 준다

   
▲ 김기홍 목사

복음적 논지는 성경에서 나온다. 성경을 읽다가 어떤 사건이나 문제에 대한 성경적인 해답을 찾다가 나온다. 심방이나 상담 중에 어떤 문제에 답을 주다가 신비한 경험을 한다. 전혀 상상치도 않았던 기발한 대답이 나오는 것이다. 성령의 감동이다. 이 내용을 적어 놓으면 영감 있는 논지가 된다.

그러려면 설교자는 두 가지 일을 늘 해야 한다. 영적 감각 기관을 항상 열어놓고 있어야 한다. 즉 하나님을 의식하며 하나님 앞에 있는 느낌을 가지면 된다. 그리고 바울 서신의 복음적 내용과 그것을 기초로 보는 성경의 내용을 늘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래야 “영과 진리”의 상태가 펼쳐지게 된다.

머리 숙이고 무릎 꿇는 마음으로 성경을 대하라. 신학과 설교의 출발점이다. 마구간이 사람의 눈에는 초라하다. 그러나 거기 말구유에 그리스도가 담겨 있다. 성경도 별 것 없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거기에 그리스도와 그의 초자연적 구원이 담겨 있다. 다른데서는 절대로 찾을 수 없다.

조금만 겸손한 마음으로 성경을 보면 첫 눈에도 다른 책과는 비교할 수 없는 권위를 느낀다. 구원에 필요한 지식의 범위와 내용이 완전한 것이다. 인간의 언어를 빌어 초자연적이고 영원한 구원을 설명하므로 반드시 성령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그래야 이해가 온다. 겸손한 마음에 성령은 일하신다.

   

ⓒpixabay.com / Free-Photos / bible-1149924_640

그리하여 성령의 증거가 이성을 초월해 구원의 실재를 믿고 경험하게 만든다. 그 권능은 엄청나 사람을 변화시킨다. 중생하고 성장하게 만든다. 바꾸어 말하자면 성령의 역사는 반드시 성령께서 하시는 말씀 곧 성경을 통해서 일어난다는 것이다. 다른 방법으로 성령이 일하신다고 믿으면 미신이 된다.

성경의 내용만을 구원의 도구로 삼아야 한다. 성경만이 인간의 신앙이 아닌 하나님의 신앙을 준다. 그 외에는 없다. 성령은 성경의 내용이 우리에게 믿어지고 적용되게 하신다. 성령이 성경의 내용을 떠나서 일하신다고 믿으면 기독교가 아니다. 아무리 엄청난 기적이 벌어져도 기독교는 아니다.

흔히들 자신은 성경적으로 설교한다고 한다. 성경밖에 모르고 성경만을 설교 하겠다고 선언한다. 실제로 성경의 본문을 설명하는 식으로 설교한다. 설교 도중에 성경 구절을 찾으라고 해서는 읽히기도 한다. 그러나 그런다고 성경적인 설교라고 할 수는 없다. 단지 외형적인 모습일 뿐이다.

성경이 주려는 것을 이해 못하면 아무리 성경을 많이 사용해서 말해도 인간의 말일뿐이다. 바리새인들이 성경에 능통했다지만 자신을 구원할 수 없었다. 성경 전체가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구원을 말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를 눈앞에 보면서도 구원을 받을 수 없었으니 쓸데없이 읽은 성경이다.

예수를 모른다면 성경전체를 다 사용해서 설교해도 소용이 없다. 예수 믿는 사람이 왜 예수를 모르겠는가. 하지만 실제의 경우 그로부터 별로 혜택을 받아 누리지 못했다면 안다고 말할 수 없다. 그 구원의 능력이 나를 움직여가지 못한다면 모르는 것이다. 귀신도 불신자도 예수는 다 안다.

이런 면에서 볼 때 강해설교라고 가장 성경적 설교라고 볼 수 없다. 또한 제목설교라고 덜 성경적인 것도 아니다. 실제로 많은 강해 설교가 전혀 비성서적인 해석으로 일관하는 걸 본다. 성경구절을 읽고는 멋대로 말한다. 해석의 기준이 복음적이지 않다면 하나님의 뜻을 벗어난 성경읽기일 뿐이다.

가톨릭과 개신교가 같은 성경을 가지고 있지만 해석이 너무도 다르지 않은가. 한 걸음 더 나가서 모든 이단들도 열심히 성경을 신도들에게 가르친다. 여호와의 증인이 성경에 몰두하는 것을 보면 놀라울 정도이다. 그러면 그러한 성경공부가 그들을 구원으로 인도하던가? 전혀 아니다.

그렇다면 성경을 어떻게 볼지 그 방법이 중요하다. 성경이 말하고자 하는 게 무엇인지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먼저 있어야 한다. 이것이 없이 성경의 부분 부분들은 그저 인간의 도덕 교훈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렇다면 성경을 읽기도 전에 전체 내용을 어떻게 아는가? 다음 장에서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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