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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홍 목회칼럼 ] 예배 - 교제
2017년 11월 13일 (월) 13:22:22 김기홍 목사 khk0725@hanmail.net

김기홍 목사 / 분당 아름다운교회 원로, Faith목회아카데미 학장(fma2.com)

   
▲ 김기홍 목사

얼마나 많은 신자들이 이 부분에 소홀히 하는지 모른다. 아예 교회생활에서 이 부분을 없앤 이들이 너무 많다. 서로 신경 쓰고 싶지 않고 사생활 침해를 받지 않겠다는 것이다. 이렇게 몇 해를 지나다보면 평생이 그렇게 되고 만다. 하지만 분명히 하자. 성도의 교제 역시 예배와 교회생활이다. 사도신경을 고백하지 않는가.

예배나 교회생활은 혼자 하지 않는다. TV나 인터넷에서 예배 장면을 켜놓고 있다고 예배 참석했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있는데 아니올시다. 두세 사람이라도 함께 해야 예배이다. 물론 혼자 하는 예배도 있다. 그건 공동체 예배가 있은 다음의 일이다. 이스라엘이 함께 예배하지 않고 혼자서 끝까지 예배하는 일은 없다.

중요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몸에 참여하는 일이다. 정말로 주의 몸이라면 반드시 함께 예배한다. 주위에 신자가 두세 명이라도 있으면 함께 한다. 이스라엘은 공동체에서 제외되는 것을 가장 두려워했다. 유월절 등 절기나 안식일을 지키지 않으면 하나님이 제외시킨다고 하셨다. 절기 지킨다는 것은 함께함을 의미한다.

교제 역시 교회활동이요 예배의 연장이다. 교제를 안 한다면 예배 한 부분이 없는 것이다. 정말로 피치 못할 일이 있다면 몰라도 그리스도의 몸이 집에서 혼자 예배하는가? 절대로 그럴 수 없다. 만약 그것이 습관이 되었다면 빨리 고쳐야 한다. 하나님과 교회를 위해 시간과 수고를 제공하라. 그러면 나는 더욱 많이 받게 된다.

   
▲ ⓒpixabay.com / pcdazero / alm-2554974_640

교제는 예배 마친 다음만이 아니다. 교회의 모든 행사에 포함된다. 사도신경은 성도의 교제를 말한다. 하지만 신앙고백을 하면서도 실제 교제는 안한다. 신앙고백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 내 신앙의 점검이요 그 내용대로 해야 하늘의 복을 받는다. 그래서 신앙고백을 한다. 성도의 교제가 분명한 유익을 주기에 포함된 것이다.

바빠도 성도의 교제를 위한 시간을 내어야 한다. 절대로 다른 사람을 대신 시킬 수 없다. 반드시 내가 해야 한다. 최소한의 시간이라도 내어서 교회 일에 참여하라. 더 중요한 것은 그것을 통해서 서로 교제하는 것이다. 주 예수와 교제하듯 교우들과 만나라. 그것이 잘 되도록 하면 인격과 신앙의 큰 유익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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