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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홍 목회칼럼 ] 예배 - 찬양대 찬양
2017년 09월 25일 (월) 12:40:20 김기홍 목사 khk0725@hanmail.net

김기홍 목사 / 분당 아름다운교회 원로, Faith목회아카데미 학장(fma2.com)

   
▲ 김기홍 목사

지휘자 한 분에게 들었다. 찬양은 두 종류인데 누구를 대상으로 하느냐의 차이다. 하나님 또는 청중이다. 물론 둘 다 포함된다. 습관상 대부분 하나님은 별로 생각 않고 청중만 생각한다. 하나님으로부터는 비판하는 소리가 들리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찬양이기보다는 연주가 된다. 하나님 높이는 찬양으로 연주자들만 높이려 한다.

그러면 예배자인 청중 역시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는다. 찬양을 감상하려 한다. 큰 교회의 찬양대라도 항상 감동적인 연주를 할 수는 없다. 청중 취향에 맞추기도 쉬운 게 아니다. 그러다보니 찬양을 통해 감동 받기가 어렵다. 감상도 비판적으로 하게 된다. 예배의 다른 모든 부분처럼 평가 받는 상황이 된다. 감상보다 경배를 생각하라.

본래 찬양은 신자 자신이다. 복음대로 말하고 생각하고 살면서 기뻐하고 감사하면 내가 찬양이다.(엡1:12,14) 하나님은 찬양에 거하시면서(시22:3) 하나님 되시고 그 찬양에서 자신을 보여주신다. 이 사실대로 하면 그저 입으로 하는 찬양이 찬양이 아니다. 복음이 마음에서 솟아나는 것이다. 믿음이 부족해도 간절히 하면 삶이 그렇게 된다.

찬양은 하나님을 향해 한다. 물론 청중도 듣는다. 하지만 청중도 찬양대와 한 마음으로 함께 하나님을 찬양해야 한다. 그래야 뜨거운 마음으로 예배할 수 있다. 모든 찬양은 하나님이 우선이다. 하나님을 높이고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감사한다. 그리고 하나님을 향해서 기도한다. 이것이 음악으로 되는 게 찬양이다. 목적을 분명히 하라.

그러므로 선곡이나 연주도 거기 맞추어야 한다. 음악을 만들기 위해 기량을 발휘하기 보다 하나님 높이고 예배 돕는 목적이 우선이다. 찬양 마친 다음 박수해주는 것은 찬양의 목적에 맞지 않는다. 찬양대는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 또한 예배를 돕기 위해 예배에도 집중해야 한다. 찬양과 찬양대도 예배의 한 부분이다.

   
▲ ⓒPhoto by SANHO

성전에서는 레위지파로서 음악 담당하는 이들만 찬양을 했다. 다른 지파와는 구별되었다. 찬양이 생업이요 다른 일은 하지 않았다. 대대로 훈련해온 전문가들이었다. 요즘도 찬양대로 선발되는 사람은 세례교인으로 신앙고백이 확실해야 하겠다. 행실도 모범이 되어야 한다. 찬양보다 경건한 예배가 우선임을 늘 확인해야 한다.

“주의 의로운 규례를 인하여 내가 하루 일곱 번씩 주를 찬양하나이다.”(시119:164) 공예배 외에도 신자는 항상 예배하며 살아야 한다. 다윗은 매일 일곱 번씩 찬양한다고 했다. 숫자가 아니다. 끊임없이 찬양한다는 의미이다. 하나님을 느끼고 누리고 감사하고 소원을 말하고 하나 되기 위해 기도와 함께 계속 찬양해야 한다.

공예배를 위한 찬양대는 더욱 그러해야 한다. 그리고 최상의 찬양을 하나님께 드리기 위해 열심히 연습하고 찬양대가 잘 되도록 도와야 한다. 동시에 다른 교인들이 찬양에 열중하도록 본을 보여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더욱 하나님을 의식하고 의지해야 하겠다. 설교자나 기도자가 예배의 얼굴인 것처럼 찬양대 역시 그러함을 잊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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