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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홍 목회칼럼 ] 예배 - 찬송
2017년 09월 04일 (월) 11:52:06 김기홍 목사 khk0725@hanmail.net

김기홍 목사 / 분당 아름다운교회 원로, Faith목회아카데미 학장(fma2.com)

시22:3 “이스라엘의 찬송 중에 계시는 주여.”

영어 번역을 우리말로 살펴보자.

You are the praise of Israel.(NIV) “주는 이스라엘의 찬송이십니다.”

Thou that inhabits the praises of Israel.(KJV) “주는 이스라엘의 찬송에 거하십니다.”

Thou who art enthroned upon the praises of Israel.(ASV) “주는 이스라엘의 찬송 위 보좌에 계십니다.”

두 번째 킹제임스가 원문 직역이다.

우리의 찬송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높인다. 사실상 하나님은 우리가 높이지 않아도 아니 인간이 무시하거나 모욕을 해도 그의 영광은 전혀 흔들리지 않는다. 구더기가 태양을 비난해도 그 찬란함에 아무런 손상이 가지 않는 것 그 이상이다. 우리의 찬송이 하나님을 높이는 게 아니다. 그의 숭엄함에 우리가 찬송으로 참여하는 것이다.

찬송은 1) 하나님의 높으심을 말한다. 2) 그가 하신 일을 말하고 감사한다. 3) 그에게 용서와 도움을 청한다. 4) 그에게 헌신과 충성을 다짐한다. 그러려면 가사에 그러한 내용이 있어야 한다. 가능하면 복음이 저절로 설명 되어야 한다. 곡조도 감동스러워야 한다. 곡조나 가사가 어렵다면 찬송으로서는 적합하지 못하다.

   
▲ ⓒpixabay.com / baroquemk / piano-1406526_640

찬송이 성육신적이려면 음악으로서 우선 마음을 울려야 한다. 가사와 곡조가 마음에 와 닿아야 하지만 또한 복음이어야 한다. 즉 하나님이 어떤 분이시며 내게 주신 은혜가 무엇인지 말하고 그래서 내가 어떤 복을 받았는지가 나타나야 한다. 단지 “사랑합니다. 그냥 사랑합니다.”는 식은 너무 감상적으로 복음의 내용이 없다.

“만세반석 열리니” “나의 갈 길 다가도록” “거룩 거룩 거룩” “죄 짐 맡은 우리구주” 등 복음적 찬송은 많다. “부름 받아 나선 이 몸”은 내용상 내 힘으로 하나님을 섬기려는 충성의 표현이다. 헌신도 하나님을 의지해야 가능하다. 이런 곡은 보조 찬송으로 그쳐야 한다. 새 찬송가에 다수 포함된 찬송들은 내용만 율법적인 게 아니라 곡조도 부르기가 너무 어렵다. 한참 부르고 나면 감동은커녕 맥이 빠진다. 부적합하다.

공 예배에서의 찬송은 전체의 흐름, 특히 설교의 주제와 연결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설교자가 직접 또는 간접으로 곡 선정에 관여해야 한다. 시작 찬송, 설교 전과 후, 그리고 헌금, 마치는 찬송 등이 기승전결의 모양새와 내용을 갖추도록 해야 한다. 설교 못지않게 찬송의 역할이 중요하니 인도자는 기도하며 찬송을 선택해야 한다.

예배자는 영과 진리로 예배하기 위해 자신의 영적 기능을 활짝 열고 진정으로 찬송을 불러야 한다. 공예배시에는 회중 전체와 마음과 곡조를 합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회중 전체의 찬송에 계시고 찬송 위 보좌에 계시다면 내 마음도 그래야 한다. 간절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높이고 간절한 마음으로 복을 빌라. 가사에 마음을 합하라. 공 예배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예배를 계속하라. 찬송하며 하나님 앞에 기쁨으로 머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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