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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홍 목회칼럼 ] 진리로 예배하라
2017년 07월 03일 (월) 12:42:28 김기홍 목사 khk0725@hanmail.net

김기홍 목사 / 분당 아름다운교회 원로, Faith목회아카데미 학장(fma2.com)

   
▲ 김기홍 목사

성경은 진리이다. 그 중에서 영혼을 구원해 하나님처럼 되도록 일으키는 진리는 복음이다. 복음이 무엇인지 모르는 신자는 없으리라. 예수 믿으면 구원을 받고 영원히 산다는 말씀이다. 여기서 믿는다는 단어가 곧 계시이다. 예수 믿는 것이 무엇인가? 예수께서 나를 위해 행하셨고 지금도 하시는 일들을 신뢰하고 의지한다는 말이다.

예수 믿기는 배우자나 친구를 믿는 정도가 아니다. 그저 신뢰하고 필요할 때 도움을 청하는 정도가 아니다. 어린 아이처럼 전적으로 의지해야 한다. 우리는 아무 것도 영적으로 제대로 할 수가 없다. 그래서 아이가 부모 믿듯 그렇게 매순간 예수를 의식하고 의지해야 한다. 그러지 않고는 하는 모든 일이 육신이다. 영적 가치가 없다.

예배는 더욱 그렇다. 그래서 영과 진리로 예배하라고 예수께서 말씀해 주셨다. 복음 신앙을 가지고 예배해야 영적 예배이다. 불신자는 예배할 수 없다. 신자라도 예수의 도움이 없이는 예배할 수 없다. 가인이 분명히 제사를 드렸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영적 예배는 몸으로 경배만 하는 게 아니라 하나님을 쪼이고 복을 받게 한다.

성경 자체가 성육신적이다. 받을 수 있도록 인간의 말로 온다. 그래서 그냥 육신적으로 받으면 훌륭한 경전으로 그칠 수 있다. 거기 담긴 영적 복음을 깨달으려면 성령의 도움이 필수적이다. 성경을 읽을 때는 절대적으로 예수를 의지해야 한다. 그래야 인간의 언어를 통해 오는 영적 진리를 깨닫는다. 영과 진리는 함께 움직인다.

예배도 마찬가지이다. 형식을 통해서 진리가 온다. 그러므로 단지 육신의 즐거움만을 따라 예배한다면 그것으로 마치고 만다. 예배의 모든 과정에서 하나님을 느끼려면 절대적으로 예수를 의지해야 한다. 신자의 모든 삶에서 단지 눈에 보이고 경험하는 것만을 의지한다면 수박 겉핥기의 삶이 된다. 영적 단계를 경험하고 누려야 한다.

   
▲ ⓒpixabay.com / tomazgilson / groom-1992714_640

예배하는 사람은 반드시 예수를 의지하여 영적 감각 기관을 열어야 한다. 그래야 영과 진리의 예배가 된다. 그러기에 복음신앙은 예배에서 필수이다. 모든 순서는 형식으로만 있는 게 아니다. 실제적으로 하나님을 느끼고 교통하게 하려는 방편이다. 그래서 순서마다 여러 방법으로 하나님을 주려고 한다. 그러니 그렇게 노력해야 한다.

설교는 예배의 어느 순서보다 많은 시간을 할애해서 하나님을 준다. 재미있고 유익한 말로 설교는 시작된다. 그러나 그것으로 그칠 수 있다. 철학도 있고 문학도 있고 유머도 있다. 성육신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반드시 하나님으로 인도되어야 한다. 영이신 하나님을 받아 감격하며 모든 짐을 내려놓고 새 힘을 받는다.

하나님이나 예수 또는 십자가에 관해서 설명하는 정도로 복음 설교가 되지 않는다. 그러한 복음 지식을 삶에 적용하도록 설명해야 한다. 힘든 상황에서는 물론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예수의 힘을 사용할지 말해주라. 그러려면 설교자 자신부터 그러한 삶을 실천해야 한다. 십자가나 보혈이 어떻게 권능이 되는지 경험해 보아야 한다.

그러나 많은 경우에 설교자들이 이 중요한 업무를 오해한다. 신앙생활 잘 하도록 훈계하는 것이 설교인 줄 착각한다. 부모가 자녀들에게 잔소리만 해대는 것과 같다. 그들이 자발적으로 실력을 발하도록 도와야 한다. 훈계도 간단히 정중하게 해야 듣는다. 설교도 그렇다. 듣는 이들이 자기 속의 하나님을 의지해 일어나게 도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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