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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승우의 ‘특종’… 마지막 10단계 전략, 작전개시
“이단해지 구걸할 마음 없어… 썩은 교단들의 결정 무의미”
2016년 10월 21일 (금) 15:14:25 교회와신앙 webmaster@amennews.com

【 <교회와신앙> 】 변승우 씨(사랑하는교회, 구 큰믿음교회)가 또 ‘특종’을 터트렸다. “드디어 마지막 10단계 전략, 작전개시”를 선포했다. 예장통합을 향해서도 “기자회견과 고소로 끝낼 것이라고 생각했겠지만 아니다.”며 각을 세웠다.

   
▲ 변승우 씨 ⓒ사랑하는교회 영상 캡처

유달리 ‘특종’을 좋아하는 변승우 씨는 교회 인터넷카페에 ‘특종’이라 이름 붙인 ‘영적인 특종을 소개하는 게시판’을 두고 ‘특종!!!!!!’이나 ‘초강초!!!!!!’ 또는 ‘필독!!!!!!’ 등 느낌표가 여럿 달린 제목의 글들을 올리기를 즐긴다. ‘겸손’이라는 닉네임을 쓰지만 어투는 그것과는 멀어 보이는 거침없는 직설화법이다.

이번에 터트린 ‘특종’은 ‘마지막 10단계 전략’. 변승우 씨가 ‘작전개시’를 선포하는 인터넷 게시판의 글은 아래와 같이 시작되고 있다.

“기자들의 말에 의하면 통합에 이어 합동에서도 사면위를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저는 통합에 사면신청이유서를 제출할 때 이것이 마지막이라고 누누이 말해왔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교회는 합동이 사면위를 하든 말든 관심없고 참여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저는 더 이상 양심이 썩어 문들어진 문둥이 같은 한교연이나 통합과 우리나라의 교단들에게 이단해지를 구걸할 마음이 없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10단계가 마지막 전략이 될 것입니다.

한교연이나 통합을 비롯한 다른 교단들이 이단음해를 풀든 말든 이제는 상관없습니다. 이번 통합 특별사면위건으로 진실이 객관적으로 명약관화하게 드러났고 결국 이단시비는 무력화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모두 진실을 알게 된다면 썩은 교단들이 뭐라고 결정했든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변승우 씨는 이어 이번 10월 5일에 가진 자신의 ‘통합의 대국민 사면 사기극 규탄 기자회견’과 관련 “중요한 사실은 그런데도 모든 교단이 조용하다는 것입니다. 아무도 제가 거짓말을 했다거나 사실이 아니라고 반론을 제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그것은 제 말이 모두 사실이기 때문입니다.”고 자평하고 “그렇다면 이제 이단시비는 끝난 것입니다. 그런데 저는 이런 결정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기자회견 전문을 <당신이 알고 있는 것과 진실은 다르다!> 안에 담았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책을 할 수 있는 한 널리 퍼트리고 읽게 해야 합니다.”며 10단계 전략의 핵심을 공개했다.

   
▲ 기자회견문으로 만든 책

즉 ‘10단계 전략’이란 △교회는, 기자회견문으로 만든 <당신이 알고 있는 것과 진실은 다르다!>라는 책을 한국 교회의 모든 교단과 선교단체와 언론의 지도자들에게 보내는 것으로 돈이 얼마가 들든지 조직적으로 5만여 한국 교회 전체 목회자들에게 개별적으로 모두 발송하며 △교인들은, 교회 인터넷카페의 기자회견 전문을 SNS 유튜브 인터넷게시물 등으로 올리고 아는 모든 사람들에게 메일로 보낸다는 것.

요약하자면 변승우 씨의 기자회견전문을 <당신이 알고 있는 것과 진실은 다르다!>는 제목의 소책자를 만들었으며, ‘전략’이라는 이름 아래 이 소책자와 내용을 적극적으로 배포하는 홍보작전에 나선다는 이야기다.

변승우 씨는 “이로 인해 통합의 사악함이 모두에게 알려지게 될 것이고, 타교단들의 악행도 모두에게 알려지게 될 것”이며 또한 “모두가 우리 교회가 이단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물론 이런 명백한 증거 앞에서도 적지 않은 교수들과 목사들과 신자들이 회개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런 사람들은 그렇게 살다죽으라고 내버려두자. 그런 자들이 진짜 교수이고 목사이고 신자이겠는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런 말을 하는 내심에는 그 효과가 신통치 않음을 익히 알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변승우 씨가 이런 일을 벌인 것이 공식적으로 벌써 10번째다. 그래서 ‘10단계 전략’이라고 명명한 것이다. 변승우 씨는 ‘광고내기 책보내기 메일보내기’ 전략을 줄기차게 구사해왔다. 적어도 한국교회의 ‘목사’라면 변승우 씨의 책이나 변 씨를 변증하는 메일 등을 누구나 다 받아 보았을 것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다.

2012년 4월부터 지금까지 진행한 단계별 전략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1단계 전략! : <읽는 자는 깨달을찐저> 책 광고를 모든 신문에 광고로 낸다!
2단계 전략!! : <읽는 자는 깨달을찐저>를 한국 교회의 모든 지도자들에 보내 진실을 알린다!
3단계 전략!!! : 책 전문을 인터넷에 공개하고 그것을 이메일로 한국 교회의 모든 교수님과 목사님과 성도들에게 발송한다!
4단계 전략!!!! : 김옥경 목사님의 책(<영광에서 영광으로>)을 한국 교회의 각계각층의 지도자들에게 보낸다!
5단계 전략!!!!! : 담임목사님의 책 <터>를 한국 교회의 각계각층의 지도자들에게 보낸다!
6단계 전략!!!!!! : 터져 나오는 교수님들의 증언을 아는 모든 분들에게 메일로 보내기
7단계 전략!!!!!!! : <대질심문> 책을 전국 교회에 보내고 메일로 모든 기독교인에게 보낸다.
8단계 전략!!!!!!!! : 담임목사님의 책 <다이아몬드 같은 진리!>를 한국의 5만 교회에 보낸다!
9단계 전략!!!!!!!!! : <?> 책을 보내어 우리 교회가 얼마나 성경적인 교회인가를 알리고 진리를 확산시킨다.
마지막 10단계 전략!!!!!!!!!! : 소책자 <당신이 알고 있는 것과 진실은 다르다!>를 모두에게 보낸다!

그리고 예장통합의 특별사면위원회에 신청서를 낸 변승우 씨는 예장통합 목사들을 겨냥해 대대적인 사전정지작전을 펼쳤다. 무려 7,000만원을 투입했다. 변승우 씨는 스스로 “더 충격적인 사실을 하나 알려드릴까요? 저는 사면위 초기에 7,000만원이라는 거금을 들여서 통합의 모든 목사들에게 ‘사면신청이유서’와 <대질심문>이라는 책을 발송했습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이런 거금을 써서 홍보한 덕에 잘 풀린 것 같았으나, 종국에 원천무효가 되고 말았다. 어쩌면 역효과가 났을 수도 있다. 직설적 반발이 설득효과 보다는 반발효과 쪽으로 나타나 ‘이러니 이단이지’ 하는 생각을 더 갖게 하는 셈이라 할 수 있다.

변승우 씨는 “이것을 마지막으로 우리는 더 이상 이단시비 때문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당신이 알고 있는 것과 진실은 다르다!>를 배포하는 10단계 전략이 마지막이라는 것. 어쩌면 변승우 씨는 ‘우리는 이미 이겼다’고 호기롭게 선언하지만 ‘마지막’이라는 말 속에는 이런 전략이 백해무익함을 자인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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