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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분석⑧ ] 이종윤 목사(서울교회 원로)의 표절을 밝힌다
"감리교 성결교 침례교 오순절 장로교 죽었다"는 주장도 표절
2016년 08월 18일 (목) 23:44:52 최삼경 목사 sam5566@amennews.com

최삼경 목사 / <교회와신앙> 상임이사

이종윤 목사님은 교만하게도 표절 설교를 하면서도 ‘감리교, 성결교, 침례교, 오순절, 장로교’가 죽었거나 죽어가고 있다고 선언하였다.

그동안 필자는 이종윤 목사님의 표절에 대하여 7회의 글을 썼다. 다시 아픈 마음으로 8번째 글을 쓴다. 어떤 의미에서 서론적인 글이라고 할 수 있는 4회까지 본 시리즈가 나간 후, 어떤 분은 “이 목사님이 표절을 하지 않았거나, 표절을 했다고 해도 비판할 정도로 심각한 정도는 아니지 않는가?”라고 염려하였다. 그래서 표절을 밝히는 도표를 만들어 6회에는 <로마서>의 표절을, 7회에는 <빌립보서>의 표절을 소개하였다. 표절의 정도가 가장 심한 <시편>이나 <사도행전> 등을 뒤로 미루고, <빌립보서>를 취급하게 된 것은 이종윤 목사님의 옹호자인 K 교수가 ‘빌립보서의 표절은 심각한 것이 없다’고 한, 한심한 주장 때문이었다. 6회와 7회의 글이 나가자, 의심하던 분들조차 ‘이제 충분하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하고 “이제 더 이상 쓰지 않아도 되겠다. 이제 중단했으면 좋겠다.”고 하는 분도 있었다.

사실 이 목사님의 표절을 밝히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표절을 가리는 것은 높은 학문성을 필요로 하기 전에, 표절에 대한 기본적 상식만 가진 평신도라도 보이스의 책과 이종윤 목사님의 책을 서로 대조해보면 쉽게 알 수 있다. 그래서 필자는 “이종윤 목사님이 표절하지 않았다”, 또는 “했어도 심각한 정도가 아니다”라고 하는 옹호자들의 신앙, 인격, 진실 그 어떤 것도 신뢰하지 않는다. “눈 감고 아옹.” 하는 격이기 때문이다.

이종윤 목사님의 표절에 대하여 황당한 사실을 알려온 익명의 제보자가 있었다.

다음과 같은 제보였다. 이종윤 목사님께서 은퇴하신 후인 2014년 11월 23일, 서울교회에서 장로, 권사, 집사 임직식 시 “무엇이 교회를 개혁주의로 만들까?”라는 설교를 했는데, 이것 역시 표절이었고, 그 속에 기막힐 거짓이 있는데, 본 글에서 밝히려는 내용이 그것이다.

   
▲ 보이스 목사의 <개혁주의서론> 표지

이 목사님의 위 설교는 ‘제임스 몽고메리 보이스’가 2001년에 쓴 <개혁주의서론>(Whatever happened to the Gospel of Grace)란 책을 표절하여 이루어진 것이다. 이 내용은 보이스의 위의 책에서는 물론 <사도행전> 서문에서도 같은 내용이 나오는데, 이 목사님은 이 두 개를 합성하여 표절한 것이다.

2001년에 보이스 목사가 쓴 <개혁주의서론>(Whatever happened to the Gospel of Grace)이란 책은 2010년 한국어로 <개혁주의서론>이란 이름으로 번역되었고(김수미 옮김, 부흥과개혁사) 2013년에 4쇄나 나왔다. 얼마나 이종윤 목사님이 보이스의 글을 그대로 설교하였는가는 아래 대조를 보면 충분히 알고도 남을 것이다. 아래 대조를 보고도 표절하지 않았다고 하는 사람이 있다면 정신이 온전한 사람이 아니라고 본다.

그런데 이 목사님의 위 설교는 보이스의 표절 외에 혀를 내두를 또 다른 거짓(?)이 있다. 이것이 바로 표절자들이 범할 수밖에 없는 함정이요 올무이다. 이 목사님은 보이스 목사의 책을 보고 설교하면서 그것을 자신의 경험과 일치시키려 하다 보니 표절이란 거짓에 또 다른 거짓을 첨가하지 않을 수 없게 된 것이다. 우선 문제의 설교와 책의 내용부터 비교해 보자.

이종윤 목사님의 문제의 설교다.

“(서울교회 홈피에서 설교시작 3분 40초) 미국의 보스톤에 가면 고든카넬신학교라는 신학교가 있는데 거기에 ‘데이빗 에프 웰’이라는 교수가 최근에(필자주: 과연 이종윤 목사가 말하는 최근은 언제를 말하는 것인가?) <No place for Truth>(진리에 자리가 없다)라는 책을 썼어요. 저는(필자주: 이종윤 목사님을 지칭한다) 그 책을 읽고 깜짝 놀랐습니다. 오늘의 복음주의 교회는 죽었거나 아니면 죽어가고 있다(The evangelical church is already either dead or dying). 복음주의 교회라는 말은 다른 말로 바꿔 말하면 감리교, 성결교, 침례교, 오순절 다 복음주의교회에요. 장로교회도 복음주의 교회에 들어가 있어요. 그런데 이 복음주의 교회가 죽었거나 이미 죽어가고 있다고 이 웰 교수는 지적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일을 하나님의 방법대로 하질 아니하고, 세속적인 방법으로 세상적 번영 그리고 행복의 나라를 건설하는 여기에 초점을 맞추어 설교를 하고, 여기에 맞추어 목회를 하는 복음주의 교회는 이미 죽었거나 아니면 죽어가고 있다고 표현을 하는 것입니다.”(필자주: 이종윤 목사님은 위의 설교에서 영어도 잘 하시는 분으로, ‘Wells’를 ‘웰즈’ 내지는 ‘웰스’라고 읽지 않고 그냥 ‘웰’이라고 읽은 것은 참으로 이상하다. 그것도 두 번 씩이나)

보이스 목사가 쓴 책의 내용이다.

“나는 약1, 2년의 시간차를 두고 등장한 세 편의 연구에 큰 충격을 받았다. 첫 번째는 매사추세츠 주의 고든 콘웰 신학교의 역사 및 조직 신학교수인 데이비드 웰스의 <신학실종>이다. … 웰스 책의 부제는 ‘도대체 복음주의 신학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다. … 웰스의 책의 골자는 복음주의 교회가 중요한 종교적 세력으로서 힘을 잃거나 죽어 가는 것은 복음주의 교회가 대변하는 진리를 잊어버렸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교회는 하나님의 일을 하나님의 방식으로 하기보다 세상적인 도구로 부유한 지상 왕국을 세우려 애쓰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앞서 얘기한, 웰스는 우리가 외견상의 성공에도 불구하고 ‘바보들의 천국’에 살고 있다고 단언한다.”(21-22쪽)

어떻게 된 일인가?

이종윤 목사님은 위의 설교를 하면서 미국 보스톤 소재 고든콘웰신학교의 ‘데이빗 에프 웰스’ 교수가 쓴 <No place for Truth>(진리에 자리가 없다)라는 책의 내용은 인용하였다. 그런데 이는 보이스가 쓴 책에서 인용한 내용을 재인용한 것이 분명하다. 즉 보이스는 웰스 교수의 책을 읽고 그가 깨달은 것을 <개혁주의서론>이란 책과 <사도행전> 서문에서 기록했는데 이종윤 목사님께서 그것을 자기가 직접 웰스의 책을 본 것처럼 설교했다는 점이다.

무엇이 문제인가?

이종윤 목사님은 과연 웰스의 책을 직접 보았는가 보지 않고 본 것처럼 했는가? 추측하기로 옹호자는 분명히 ‘보았다’고 하고 싶을 것이다. 보았다면 이 목사님은 언제 웰스의 책을 보았을까?

가능성은 세 가지다. 이 목사님이 보이스의 글만 읽고 웰스의 책을 읽지 않고도 읽은 것처럼 했을 가능성과, 보이스의 책을 본 후에 웰스의 책을 직접 읽었을 가능성과, 보이스의 책은 전혀 보지 않았고 웰스의 책을 읽고 설교했는데 우연히 이 목사의 설교와 보이스의 책의 내용이 일치했을 가능성이다. 이 가능성 외에 다른 것은 없다. 분석 비판해보자.

첫째, 이 목사님은 웰스의 책은 읽지도 않고 보이스의 책만 보고 자신이 본 것처럼 설교했을 가능성이다. 필자에게는 이쪽으로 보인다. 그 이유는 세 가지 때문이다.

먼저는 여기에 나오는 “최근”이란 단어가 그것을 말해준다. 이 목사님이 웰스의 책을 본 시기는 설교를 한 2014년을 기준으로 “최근”이다. 다시 보자. “미국의 보스톤에 가면 고든카넬신학교라는 신학교가 있는데 거기에 ‘데이빗 에프 웰’이라는 교수가 최근에 <No place for Truth>(진리에 자리가 없다)라는 책을 썼어요.” 놀랍게도 웰스의 책은 이종윤 목사가 설교한 2014년 어간에 쓴 책이 아니다. 웰스는 그 책을 1993년 4월에 발행하였다. 이 목사님은 보이스 목사가 13년 전에 쓴 책을 표절하여 설교하면서, 웰스가 무려 21년 전에 쓴 책을 최근에 출판된 책으로 둔갑시키면서 복음주의 교회가 죽어가고 있고 죽었다고 담대하게 선언하고 있는 것이다.

이종윤 목사님에게는 21년 전의 일도 ‘최근’이 되고 말았다. 21년 전의 일도 최근이라고 할 수 있다면 이 목사님은 그 책을 보고 설교했다는 말이 맞을 수 있겠지만, 21년이 최근이 될 수 없다면 다 거짓이란 말이 되고 말 것이다.

다음으로, 비록 같은 책을 읽었어도 그 소감이 같을 수는 없다. 보이스가 웰스의 책을 보고 느낀 느낌과 이종윤 목사님의 느낌이 거의 유사하고 단어도 같다. 보이스의 경험을 자연스럽게 자기 경험으로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나타난 의도적 실수이다.

이 목사님이 보이스와 관련이 없고, 다른 표절을 하지 않았다면, 이 표절도 묻히고 말았을 것이다. 필자는 만일 이 목사님이 다른 표절 자체를 하지 않았고, 이것만 표절을 했고 그것을 알았다고 해도, 결코 이렇게 취급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이종윤 목사님은 보이스 책의 표절 전과자(?)라고 해야 할 정도로 표절을 많이 하였다. 그리고 엉터리 옹호자들의 변호가 필자의 비평을 자극한 이유 중 하나다.

둘째, 이 목사님께서 보이스의 책을 보고 그 후에라도 웰스의 책을 읽었을 가능성이 있는가? 그것도 믿어지지 않는다. 위에서 언급한 “최근”이란 말을 보니 읽지도 않고 읽은 것처럼 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혹 보이스의 책을 보다가 그 책을 알게 되었고 그래서 읽게 되었다고 해도 보이스의 견해와 다른 견해가 나와야 하고, 견해가 같아도 그 표현은 달라야 한다. 아니 그 정도 지혜는 있어야 할 것이다.

셋째, 이 목사님은 보이스와 상관없이 웰스의 책을 읽었을까 하는 점이다. 그런데도 그렇게 내용이 같을 수 있을까? 그럴 우연의 일치는 몇 백 억 분의 일의 확률로나 가능할 것이다. 아마 이 목사님과 보이스 목사는 “도펠겡어-doppelgänger”(필자주: 이중으로 돌아다니는 자, 분신, 자기복제 인간이란 뜻이다.)라면 그럴 수 있을 것이다. 그렇지 않고는 불가능하다.

필자가 첫 번째로 쓴 글 "이종윤 목사 설교와 저서… '표절' 아니라면 '카피'"(2016년 6월 17일)란 글에서 에베소서 6:10-12의 본문으로 보이스 목사가 14세 때 한 첫 설교의 경험을 이종윤 목사님은 19세 때 자신이 한 경험처럼 각색한 점을 밝히자, 옹호자 K 교수는 ‘우연한 일치’처럼 옹호하는 것을 보았는데, 이번에도 같은 용기가 있는지 기대가 된다. ‘같은 책을 보았기 때문에, 그 책의 주제가 같아서 그 분석도 같을 수 있다’는 등의 논리를 만들어낼 수는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꼼수에 불과하다.

넷째, 이 목사님이 한 위의 설교는 대부분 보이스 목사가 쓴 <개혁주의서론>에서 표절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 중에 일부는 보이스의 책 <사도행전>에서 표절하였다는 점이다. 다시 보자. 이 목사님이 “미국의 보스톤에 가면 고든카넬신학교라는 신학교가 있는데 거기에 ‘데이빗 에프 웰’이라는 교수가 최근에 <No place for Truth>(진리에 자리가 없다)라는 책을 썼어요. 저는 그 책을 읽고 깜짝 놀랐습니다. 오늘의 복음주의 교회는 죽었거나 아니면 죽어가고 있다.(The evangelical church is already either dead or dying)”라고 했는데, 여기 “오늘의 복음주의 교회는 죽었거나 아니면 죽어가고 있다.”는 말은 보이스가 쓴 <개혁주의서론>에는 없는 말이다. 보이스가 <사도행전> 서문에서도 웰스 교수의 말을 인용하면서 한 말이었는데, 이 목사님은 그 말을 인용하여 사용한 것이 분명하다. <개혁주의서론>과 <사도행전> 서문을 합성하여 표절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종윤 목사님은 사도행전도 표절서적을 출판하였기 때문에 이 책을 잘 알고 있는 것은 당연하기 때문이다.

보이스의 <사도행전> 서문(Preface)을 그대로 인용해 보겠다.

“One outstanding book is David F. Wells's No Place for Truth : Or Whatever Happened to Evangelical Theology? Michael Scott Horton edited Power Religion : the Selling out of the Evangelical Church. John MacArthur has contributed Ashamed of the Gospel : When the church becomes like the world. Those books appeared in 1992 and 1993. Now, even more recently (in 1996), we have John H. Armstrong's edited work, the Coming Evangelical Crisis with chapters on the decline of the evangelical churches by such perceptive observers as Albert Mohler Jr., W. Robert Godfrey, R. Kent Hughes, S. Lewis Johnson, and others, including Horton and Armstrong. These authors come from a variety of denominations and represent different types of ministries. But they are united in their belief that evangelicals are in deep trouble, and what is worse, that they do not seem to know it.”

“As Wells sees the problem, the evangelical church is not just ill or languishing, though that would be bad enough. It is already either dead or dying, and the reason for its sad contribution is that it has forgotten its theology. Today's evangelical church no longer understands the gospel it claims to uphold, and if it no longer understands the gospel, it certainly no longer proclaims it to an unbelieving world.”

번역은 하지 않겠다. 위의 “오늘의 복음주의 교회는 죽었거나 아니면 죽어가고 있다.(The evangelical church is already either dead or dying)”라는 말은 <사도행전> 서문의 “It is already either dead or dying”라는 말에서 가져온 것이다.

다섯째, 이것은 한 마디로 교만이다. 필자는 가장 두려운 것을 ‘교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위의 복음주의에 대한 이 목사님의 견해는 교만이 아니면 할 수 없다고 본다.

과연 이종윤 목사님이 ‘감리교, 성결교, 침례교, 오순절, 장로교가 죽었거나 죽어가고 있다’는 말이 객관적으로 옳은 주장인지 살펴보아야 한다. 이는 감리교, 성결교, 침례교, 오순절, 장로교 신학자들과 목회자들이 대답해야 할 문제이다. 그러나 복음주의교회에 속한 교단이 어떤 교단이냐는 견해에 따라 다르며, 그보다 미국교회와 한국교회는 여러 면에서 다르다. 그런데도 한국교회 성도들 앞에서 감리교, 성결교, 침례교, 오순절, 장로교에 사망을 선언(?)한다는 것은 남의 설교를 표절하는 죄인(?)으로서 할 수 없는 일이란 점에서 교만이라고 하는 것이다.

이 목사님은 위의 설교 속에서 자기 책임, 자기 회개의 모습은 찾을 수 없다. 결국 이종윤 목사님 자신은 죽어가는 복음주의 교회가 아니란 전제가 있다. 장로교도 죽어가는 복음주의 교회라고 했고, 이종윤 목사님도 장로교 목사이며, 이 목사님께서 형식적으로 죽어간다는 그 복음주의 교회 목사란 점에서 겸손한 목사라면 자기 회개가 먼저 있어야 할 것이다. 그런데 없다. 자기는 죽어가는 복음주의 교회가 아니란 말이 된다는 점에서 이는 더욱 교만이 아닐 수 없다.

여기에서 이종윤 목사님의 타 교단에 대한 우월의식 내지 진심을 알 수 있는 설교 하나를 더 소개해 보자. 2009년 6월 24일 서울교회, 수요예배 때, 본문 에베소서 4:25-32로 하고 “벗을 것과 입을 것”이란 설교를 했다. 그 내용을 살펴보자.

 “(4분52초) 로마 카톨릭에서 세례를, 영세를 받을 때에도 잘 보세요.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영세를 받습니다. ‘그것이 신부가 했든, 목사가 했든 삼위일체 하나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기 때문에 그걸 그대로 인정하자’ 한 것이 칼빈 개혁파 신앙이고, 그것은 인정할 수 없다. 어떻게 카톨릭 신부를 우리는 이단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안 된다고 하는 극단주의로 나온 사람 소위 재침례파에요. 아나벱티스라고 하지요. 재침례파가 있는데 그 조상들을 가진 후손들이 오늘날로 말하면 침례교에요. 침례교가 재세례파가 거기의 자손들이에요. 그 자손들이 오늘날 침례교에요. 순오순절파(순복음파라고 함 3분51초)는 신학이 없이 왔다 갔다 하다가 침례파의 그것을 따라가고, 침례파도 신학이 없어요. 신학은 크게 칼빈주의와 알미니안주의인데 알미니안을 따르는 교단이 소위 감리교, 성결교 그 쪽이 알미니안이고 우리 장로교 신학이 분명하게 칼빈주의로 우리가 칼빈 500주년을 이렇게 성대하게 대단하게 하게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결론:

이 목사님의 설교는 대부분 보이스 목사의 설교에서 왔다. 이를 비교해보자. 이종윤 목사님이 2014년 11월 23일에 서울교회에서 장로, 권사, 집사 임직식 때 한 “무엇이 교회를 개혁주의로 만들까?”라는 설교 내용을 앞에 소개하고, 이어서 보이스 목사가 쓴 <개혁주의서론>이란 책의 내용을 뒤에 소개하겠다. 총 24개의 표절을 밝히겠다.

[ 01 ] 이종윤: “하나님의 일을 하나님의 방법대로 하질 아니하고, 세속적 방법으로 세상적 번영 그리고 행복의 나라를 건설하는 여기에 초점을 맞추어”(4분36초부터)

보이스: “교회는 하나님의 일을 하나님의 방식으로 하기보다 세상적인 도구로 부유한 지상왕국을 세우려 애쓰고 있다.”(p.22)

[ 02 ] 이종윤: “이미 죽었거나 아니면 죽어가고 있다고”(4분57초부터)

보이스: “이미 죽었거나 아니면 죽어가고 있다고”(사도행전 서문 p.9)

[ 03 ] 이종윤: “1976년에 Newsweek라는 미국에서 나오는 시사저널 지에 이런 글이 나와 있습니다. “Year of Evangelical (복음주의 해)”(5분02초부터)

보이스: “주간지 <뉴스위크>(Newsweek)는 1976년을 ‘복음주의자들의 해’로 부를 터였다.”(p.23)

[ 04 ] 이종윤: “교회는 세상의 지혜나 세속의 신학이나 세상적 의제들을 세상적 방법을 가지고”(5분21초부터)

보이스: “오래된 교회들은 세상적인 지혜를 추구하며, 세상신학을 수용하고, 세상의 의제를 좇으며, 세상의 방법들을 사용하고 있었다.”(p.23)

[ 05 ] 이종윤: “1960년대까지 소위 자유주의 신학이 팽배했어요.”(5분41초부터)

보이스: “그것이 바로 1960년대 젊은이들이 외쳐대던 것이었다.”(p.26)

[ 06 ] 이종윤: “그것을 70년대 와서 복음주의교회가 자유주의신학을 그대로 답습을 한 이런 형상으로 나타난 것입니다. 세상나라의 눈을 뜨고 권력과 돈을 힘으로 삼고”(5분47초부터)

보이스: “자유주의와 그 방법에 대해 언제나 반대해왔던 복음주의자들이 이제는 자신들의 눈을 세상왕국에 고정하고, 그것을 얻기 위한 도구로 정치와 돈을 선택했다는 말일까?”(p.27)

[ 07 ] 이종윤: “복음주의 교회는 이단은 아닙니다.(6분14초부터)

보이스: “복음주의자들은 적어도 의식적인 이단은 아닙니다.”(p.28)

[ 08 ] 이종윤: "조금 전에 말씀 드린 대로 분명히 성경은 영감된 말씀으로 믿습니다."(6분57초)

보이스: “[8] 만약 그들에게 성경이 권위 있고 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이냐고 묻는다면 대부분은 긍정적으로 답할 것이다.”(p.28)

[ 09 ] 이종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경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성경만 가지고는 전도도 할 수 없고, 사회를 변형시킬 수도 없고, 개인을 변화시킬 수도 없는, 그러기 때문에 거기에 인간적인, 다시 말해서 기사와 표적과 그리고 흥미 있는 오락과 상황적 설교가 필요하고 이런 것들을 가미시키지 않으면, 카운슬링이나 심리적 치유방법을 가미시키지 않으면”(7분09초부터)

보이스: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는데 성경이 충분하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사람들의 필요에 집중하는 설교나 오락, 혹은 ‘이적과 기사’로 향한다. 그리고 성경이 기독교인의 성장을 이루는 데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치유그룹이나 기독교상담을 찾는다. 성경이 하나님의 뜻을 아는 데 충분하지 않다고 믿기 때문에 그들은 외부적인 증거나 계시를 찾는다. 그들은 성경이 사회를 변화시키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p.28)

[ 10 ] 이종윤: “죄와 구원을 그들은 말을 하고 있지마는 예수 그리스도는 구원자라기보다는 우리 삶의 모델이고 모델이상으로만 생각하는 것입니다.”(8분16초부터)

보이스: “예수는 죄와 하나님의 분노에서 우리를 구원하는 구원자가 아니라 올바른 삶을 보여주는 하나의 모델이 되었다.”(p.28)

[ 11 ] 이종윤: “오늘 복음주의자들도 성경의 술어는 사용하면서 계속 성경의 내용은 잘못 해석하고 있는 것입니다.”(8분06초부터)

보이스: “많은 복음주의자들은 오늘날 우리가 당면하는 도전들을 해결하는 데 성경이 적합하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성경을 버렸다.”(p.28)

[ 12 ] 이종윤: “행복한 결혼생활, 훌륭한 자녀를 갖는 방법, 자기가 범죄하여 실족하여 하나님 앞에 책임을 져야 할 터인데 그것을 생각지도 아니하고 하나님과의 파괴된 관계를 회복시키는 일은 전혀 무시한 체 이 세상에서 어떻게 해야 성공하고 어떻게 해야 행복한 것인지”(8분27초부터)

보이스: “행복한 결혼과 훌륭한 자녀 양육에 대한 설교도, 만일 그것이 사람들에게 이런 영역에서 성공한다면 자신의 죄를 회개했건 아니건,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건 아니건, 주님으로 따르건 아니건 상관없이 모든 일이 잘될 것이라 믿도록 이끈다면, 잘못된 것이다.”(p.29)

[ 13 ] 이종윤: “자유주의자들이 말하는 가난의 문제, 인종차별의 문제, 생태계 파괴 문제는 이미 옛 아젠다에 불과하고 오늘은 행복, 번영 그리고 평화가 우리에게 더 필요한 것이다라고 주장하는 것이 오늘의 복음주의 교회의 모습입니다.”(8분54초부터)

보이스: “세상의 주요의제는- 기아나 인종차별, 생태환경은 이제 잊어라-행복이다. 우리는 행복을 최고의 개인적 평화와 그것을 향유할 수 있을 만큼의 충분한 풍요로움으로 이해할 수 있다. 오늘날 복음주의교회에서 행해지는 설교의 주된 내용이 아닌가?”(p.29)

[ 14 ] 이종윤: “사람의 죄를 폭로하고 그리고 그리스도께로 그들을 인도하여 구원에 이르게 하기보다는 오히려 엉뚱한 세상적인 것을 가지고 이 교회를 지금까지 목회하고 움직이려 하는 것이 오늘 많은 복음주의교회들의 현실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9분14초부터)

보이스: “그리스도인에게 죄를 드러내고, 사람들을 구세주께로 인도하며, 진정한 제자도의 표시로 삶을 요구하는 복음에 대해 설교하려는 생각 따위는 조금도 없다.”(p.29)

[ 15 ] 이종윤: “복음주의교회가 마치 이전에 자유주의교회와 비슷하게 되어버리고 말았어요.(9분33초부터)

보이스: “복음주의자들은 이 부분에서도 자유주의자들처럼 되었다.”(p.30)

[ 16 ] 이종윤: “어떤 사람은 믿는 대통령, 믿는 국회의원, 훌륭한 대법관 이런 사람들을 뽑아서 권력구조를 바꿔 놓으면 될 것이 아니냐고 말을 하고 있지만은 법은 도덕을 산출할 수 없습니다.”(10분08초부터)

보이스: “기독교인 하원의원, 상원의원, 대통령 등 정치인들을 뽑으려 애쓴다. 그들은 권력 정치와 돈을 통해 변화를 추구한다.”(p.28)

[ 17 ] 이종윤: “현대사회를 이끌고 있는 주된 철학을 말한다면 상대주의, relativism라고 말을 할 수 있겠습니다. 이 상대주의가 오늘날 포스트모던 성을 지니면서 점점 확산되고 있습니다”(10분42초부터)

보이스: “오늘날의 세대에 가장 팽배한 철학은 상대주의, 즉 절대성의 거부 및 진리를 실용주의로 대체한 것이다. 더욱이, 철학적 상대주의(relativism)의 뒤를 바짝 따라서 탈현대주의로 널리 알려진, 모든 종류의 가치나 신념에 대해 호전적인 공격이 등장했다.”(p.35)

[ 18 ] 이종윤: “이와 같은 때에 1996년 120명의 신학자와 목회자와 그리고 파라처치의 지도자들이 모여서 어디에 모였는고 하니 미국 매사추세츠의 케임브리지라는 도시에 모여서 소위 케임브리지선언을 했습니다. 4개 분과로 나뉘어서 발표와 토론을 거쳐서 만든 선언문은 종교개혁교리를 종합한 소위 졸라, alone 혹은 우리가 많이 읽은 only라고 하는 단어를 쓰면서 이 졸라를 회복하므로 서만 5개의 졸라 없이 참 교회는 존재할 수도 없고, 적어도 얼마 동안 회복 할 수 없다고 그들은 선언문에서 확인을 했습니다.(11분00부터)

“첫 번째는 졸라스크립춰라, 오직 성경만으로, 두 번째는 졸라스크리투스, 오직 그리스도만으로, 세 번 째는 졸라휘데, 오직 믿음만으로, 네 번째는 졸라크라치아, 오직 은혜만으로, 다섯 번 째는 졸리데오글로리아,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2분53초부터)

보이스: “이후의 행보는 1996년4월, 120명의 복음적인목사, 교사, 파라처치기관의 리더들이 매사추세츠 케임브리지에 모여 “케임브리지 선언 (Cambridge declaration)"을 작성한 것이었다. 이 선언은 죽어 가는 우리 문화”, “하나님말씀의 진리”, “회개와 회복과 고백‘, ”교리와 예배와 삶에서의 교회개혁“이라는 세가지 주제에 대해 다양한 문서들이 제출된 4일간의 회의의 결과물이었다. 회의에 제시된 문서들에서 도출된 선언서는 복음주의자들이 회복해야 할 가장 중요한 진리가 잘 알려진 솔라들, 즉”오직 성경“을 뜻하는 솔라 스크립투라, ”오직 그리스도“를 뜻하는 솔루스 크리스투스, ”오직 은혜“를 뜻하는 솔라 그라티아, ”오직 믿음“을 뜻하는 솔라 피데,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뜻하는 솔리 데오글로리아로 요약되는 위대한 종교개혁 교리들이라고 주장했다.”(p.38)

[ 19 ] 이종윤: “이 졸라, 다섯 개의 졸라가 없이 오늘 한국교회도 살아날 길이 없어요. 그래서 오늘 한국교회가 개혁교회로 거듭나지 않는 한 한국교회는 희망이 없다고 하는 말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11분48초부터)

보이스: “이 다섯 가지의 신앙고백 없이 참된 교회, 특히 오래도록 살아남을 교회란 분명히 없다. 이런 확신이 없는 교회는 그것이 무엇이건 결코 진정한 교회는 될 수 없다.”(p.39)

[ 20 ] 이종윤: “그렇다면 성경적 개혁주의교회가 되는 공식적 원리가 무엇일까? 성경적 개혁주의 교회가 되는 공식적 원리, 소위 formal principle 공식적 원리는 졸라 스크립춰라 오직 성경만으로, 오직 성경만으로. 종교개혁자들이 성경의 권위와 우리의 궁극적 권위가 이 세상의 모든 권위보다 앞서 있다는 것을 강조했어요.”(12분04초부터)

보이스: “솔라 스크립투라는 종교개혁의 형식적 원리로 불려 왔으며, 이는 이 원리가 다른 모든 것들의 맨 앞에 자리하여 그리스도인들이 기독교적이라고 확증하는 모든 것들에 형태와 방향성을 제시함을 뜻한다.”(p.40)

[ 21 ] 이종윤: “교황의 권위, 혹은 교회의 권위, 교회 전통의 권위, 교회회의의 권위 이 모든 것이 성경의 권위보다는 앞서지 못하는 것을 그들은 확실하게 했던 것입니다. 이 세상에 하나님이 세워주신 권위가 여러 개가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장로의 권위입니다. 총회의 권위, 노회의 권위입니다. 국가의 권위, 부모의 권위가 이 세상에 하나님이 세워주신 권위 중에 하나일 것입니다. 그러나 이 모든 권위보다 성경의 권위가 최고의 권위고 앞서있는 권위임을 우리는 믿어야 합니다.”(12분34초부터)

보이스: “성경의 권위에 대한 염려를 나타냈으며 교황, 교회, 교회의 전통, 종교 회의. 개인적 친밀감, 주관적 감정 등의 다른 어떤 것도 아닌 성경만이 우리의 궁극적 권위가 된다는 것을 말하려고 했다. 권위의 다른 원천들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고 장로, 정부, 자녀에 대한 부모의 권위같이 어떤 것들은 하나님이 제정하신 것이기도 하다. 그러나 여전히 성경만이 참된 최종 권위다.”(p.40)

[ 22 ] 이종윤: “그러나 복음주의교회는 성경의 무오성을 믿고 있으나 성경의 충분성을 믿지 않아요. Sufficiency를 믿지 않습니다. 성경의 충분성을 믿지 않고 있기 때문에 성경만으로는 모자란다. 여기에 plus Alpha를 해야 한다.”(14분15초부터)

보이스: “모든 혹은 많은 복음주의자들이 주장하듯이 성경이 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이며 삶과 행동의 유일한 흠 없는 규율이라 믿으면서도, 실제적으로는 그것이 오늘날 더 이상 효과가 없다거나 성경이 할 수 없는 일을 이루기 위해 다른 것들을 들여와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를 부인하는 일이 가능하다. 오늘날 교회가 당면한 가장 중요한 문제는 무오성에 대한 것이 아니다. 내가 생각하기에 가장 심각한 문제는 성경의 충분성에 대한 것이다.”(p.41)

[ 23 ] 이종윤: “그래서 인간의 기술과 계략을 첨부해야 된다는 것을 강조하고 전도하기 위해서 사회적 기술을 동원하고 매력적 쇼맨십이나 심지어 오락프로그램을 개발하여야 하고, 성화를 위하여 심리학과 정신병리학을 동원시켜야 할 것이고 하나님의 뜻 분별하기 위해 성경 외에 sign이나 기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사회발전이나 개혁에 충분한가의 질문에 그들은 ‘글쎄’라고 하면서 대답을 확실하게 못하고 있습니다.(14분32초부터)

보이스: “하나님이 이 책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주셨다고 믿는다? 아니면 인간적 수단으로 성경을 보충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복음 전도를 위해 사회학적 기술이, 그리스도인의 성장을 위해 대중 심리학이나 정신 의학이, 인도하심을 받기 위해 성경 외적 징후나 기적이, 혹은 사회발전과 개혁을 이루기 위해 정치적 수단들이 우리에게 필요한가?”(p.95)

[ 24 ] 이종윤: “그러나 개혁주의는 성경만으로 전도에 충분하다. 마음을 사로잡는 음악이나 감동적 간증이나 감정적 호소를 좋은 보조 자료로 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할 수 있지만, 그러나 이것들을 사용할 때 nominal Christian, 명목상의 신자만 양성할 뿐이라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벧전 1:23에 지적하고 있습니다. “너희가 거듭난 것은 썩어질 것으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살아있고 항상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되었느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거듭나는 것이지 썩어질 것으로 거듭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말씀만으로 전도가 충분하다는 것입니다.”(15분10초부터)

보이스: “하나님 말씀은 복음 전도에 충분하다. 매혹적인 음악이나 감동적인 간증, 감정적 호소,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개인적 헌신을 다짐하고자 앞으로 나오는 것 등과 같은 다른 모든 것은 기껏해야 부수적인 수단일 뿐이다. 이들은 이름뿐인 그리스도인 (nominal Christian)이 될 뿐이다.”(p.98) “잃어버린 영혼들의 중생을 위해 성령이 역사하시는 유일한 방법은 성경을 통해서다. 베드로는 '너희가 거듭난 것이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살아 있고 항상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되었느니라'(벧전 1:23)라고 말했다.”(p.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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