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봉수 목사 / 상도중앙교회 담임

본문 / 열왕기하 23장 1-3절      [ 동영상으로 보기 ]

▲ 박봉수 목사

성경에는 역사 이야기가 참 많이 기록되어있습니다. 한 편으로 보면 우리와 무관한 남의 나라 역사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이해하기도 힘들고 구지 이런 역사까지 알아야 하나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그런데 다른 한 편으로 보면 이 역사 이야기는 신앙적 관점에서 우리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믿음으로 살아온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소중한 교훈이 됩니다.

성경의 역사 이야기 가운데 열왕기를 살펴보겠습니다. 열왕기 상하는 이스라엘의 왕들이 통치했던 역사 이야기입니다. 특히 다윗 이후의 이스라엘의 역대 왕들의 이야기입니다. 솔로몬과 솔로몬 이후 남북 왕국이 분열된 후 남왕국 왕들과 북왕국 왕들의 이야기를 기록해 놓고 있습니다.

주목할 것은 왕들을 평가하는 기준이 다윗 왕이라는 것입니다. 다윗 왕처럼 나라를 다스렸으면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히 행한 왕이고, 다윗 왕처럼 나라를 다스리지 못했으면 하나님 보시기에 악한 왕이라는 것입니다.

다윗의 후손으로 솔로몬 이후 남왕국을 다스렸던 왕들이 20명입니다. 그 중에 다윗 왕을 닮아서 하나님 보시기에 선한 왕이라고 평가를 받은 왕이 8명입니다. 아사, 여호사밧, 요아스, 아마샤, 웃시야, 요담, 히스기야, 요아스입니다. 이에 비해 북왕국을 다스렸던 왕들은 19명입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이들 중에 하나님 보시기에 선한 왕이라 평가를 받은 왕은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사실 기준이 되는 다윗 왕은 신앙적으로 볼 때 완벽한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한 때 영적인 매너리즘에 빠져있었습니다. 그러다 밧세바를 범하고 그 남편 우리아를 죽게 만든 치명적인 죄를 범했습니다. 그러나 회개하고 다시 믿음을 회복했습니다. 다시 말하면 한 때 하나님께 죄를 범하고 하나님께 등을 돌리고 하나님을 떠날 수 있던 상황이었지만 회개하고 다시 하나님께 돌이켰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것을 용납하셨습니다. 다시 세워주셨습니다.

이스라엘의 역사에도 이와 비슷한 일들이 참 많았습니다. 특히 남왕국에는 세 차례 하나님의 백성들이 다시 하나님께로 돌이킨 일이 있었습니다. 여호사밧 왕 때, 히스기야 왕 때, 그리고 오늘 본문의 요시야 왕 때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을 잘 섬기다가 영적인 매너리즘에 빠졌습니다. 나름대로 신앙생활한다고 하면서도 신앙적인 열정이 식어갔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일보다 세상일에 우선적 관심을 두게 되었습니다. 점차 신앙생활이 형식적이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서서히 하나님의 백성의 삶 속에 하나님 아닌 것을 하나님처럼 섬기는 우상숭배가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이 때 영적으로 깨어있는 왕들이 나타나서 저들을 다시 하나님께로 돌이키게 했습니다. 마치 다윗이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듯이 이스라엘 백성이 다시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왔습니다.

이렇게 볼 때 성경의 역사 이야기는 돌이키는 이야기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연약한 인간들이 하나님을 믿고 섬기다 믿음이 흔들리고 하나님을 떠났다가 특별한 계기를 통해 다시 돌이키는 이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개인적으로 그렇고, 공동체 전체로도 그렇습니다.

오늘이 종교개혁 기념주일입니다. 1517년 10월 31일 마르틴 루터가 당시 부패하고 타락한 교회를 개혁하기 위해 비텐베르크 교회 정문에 95개조 반박문을 내건 것을 기념하여 전 세계 개신교회가 기념주일로 지키고 있습니다. 역시 하나님께로 돌이킨 역사적인 사건입니다.

당시 로마 천주교회가 깊은 영적 침체 속에서 빠져있었습니다.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없었고, 낡은 전통 속에서 형식적 신앙생활만을 이어왔습니다. 그러던 중에 면죄부를 판매하고, 성인들의 유골을 섬기고, 마리아를 신격화하여 기도하는 등 일종의 우상숭배를 저질렀습니다.

이 때 마르틴 루터가 일어나 말씀을 외쳤습니다. 그 소리가 천둥처럼 울려 퍼졌습니다. 많은 이들이 공감하고 영적으로 정신을 차렸습니다. 그래서 개혁이 시작되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로 돌이켰습니다. 교회가 새로워졌습니다.

우리가 개인적으로도 그렇습니다. 신앙생활하다 보면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영적 침체에 빠질 수 있습니다. 이것이 심해지다 보면 우리가 하나님을 등질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 대신 하나님 아닌 것을 하나님처럼 믿고 따르기도 합니다. 때로는 하나님 앞에 심각한 죄를 저지르기도 합니다.

이 때 우리가 돌이켜야 합니다. 다윗이 하나님 앞으로 돌이켰던 것처럼 하나님을 향해 방향을 돌려야 합니다. 마르틴 루터가 일어나 부패했던 교회를 새롭게 개혁했던 것처럼 우리가 새로워져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새로워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늘 본문 말씀이 그 답을 알려줍니다.

오늘 본문은 이스라엘의 제 16대 요시야 왕의 개혁 이야기입니다. 요시야 왕이 왕좌에 오를 때 남왕국 유다는 역사상 가장 어둡고 암울했던 시기였습니다. 나라 곳곳에서 우상숭배가 자행되었고, 성전 안에까지 우상이 세워졌습니다. 그의 할아버지 므낫세 왕은 자기 아들을 우상 앞에 제물로 바치기까지 했고, 하나님의 종들보다 무당들의 말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그의 아버지 아몬 왕은 므낫세 왕처럼 하다가 반역을 당해 즉위 2년 만에 죽고 말았습니다.

이런 영적으로 암울하고 혼란스러운 때 어린 나이에 왕이 된 요시야는 스스로 왕권을 행사할 나이가 되자 본격적으로 개혁에 착수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개혁을 성공하게 되고 나라를 다시 하나님께로 돌이킬 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면 요시야 왕이 펼쳤던 개혁 작업을 보다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말씀의 재발견

먼저 요시야 왕은 성전을 수리하고자 했습니다. 그동안 성전에 우상들이 세워지고 성전 안에서 우상숭배가 자행되어왔습니다. 그리고 오랫동안 하나님께 제사 드리는 일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성전 곳곳이 부서지고 훼손되었습니다. 그래서 먼저 우상을 척결하고 성전을 보수하고자 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성전을 보수하던 도중 하나의 획기적인 사건이 발생됐습니다. 바로 잊고 있던 율법책을 발견한 것입니다. 대제사장 힐기야의 책임 하에 성전을 보수하던 중에 하나님의 말씀인 율법책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힐기야는 율법의 전문가인 서기관 사반에게 가져다주었습니다. 사반이 발견된 율법책을 확인한 뒤 요시야 왕에게 가져가 읽었습니다.

왕하 22:11장에 요시야 왕의 반응이 이렇게 기록되어있습니다. “왕이 율법 책의 말을 듣자 곧 그의 옷을 찢으니라.” 요시야 왕은 사반이 읽어주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순간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지금 자기들이 얼마나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고 있으며 하나님께서 진노할 짓들을 저지르고 있는지를 알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서 회개했던 것입니다.

요시야 왕은 이렇게 말씀을 재발견한 뒤 나라를 영적으로 개혁하는 일에 박차를 가하게 됩니다.

마르틴 루터가 종교개혁을 시작할 수 있었던 것도 말씀을 재발견한 뒤부터였습니다. 루터는 어느 날 로마서를 강해하기 위해 연구하던 중에 롬 1:17절 말씀을 묵상하던 중에 깜짝 놀랐습니다. 그토록 찾아 헤매던 문제 해결의 열쇠를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바로 우리가 사람의 의로 구원 받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의로 구원 받는다는 사실을 발견한 것입니다. 어떻게 구원을 받을 수 있을까를 놓고 그 답을 찾기 위해 몸부림치던 그가 말씀 속에서 답을 찾은 것입니다. 그는 요시야 왕처럼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말씀을 재발견해야만 교회를 교회답게, 신자를 신자답게 세울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오직 성경’(sola scriptura)라는 종교개혁의 모토를 외치며 본격적인 종교개혁의 기치를 들게 되었습니다.

가을사역을 시작하면서 LLTC 반도 개강이 되었습니다. 2단계는 영성훈련 과정입니다. 지난 시간에는 말씀묵상에 대해 훈련을 받았습니다. 말씀묵상을 실습하고서 받은바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몇 분이 눈물을 흘리며 받은바 은혜를 나누면서 간증을 했습니다. 한 분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목사님! 성경말씀이 이렇게 능력이 있는 줄 미처 몰랐습니다.” 이분은 여러 가지 어려움 가운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답니다. 그런데 말씀 묵상을 하는 동안 위로를 받았고 그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얻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말씀을 재발견한 기쁨을 이야기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힘겹게 하는 이유는 말씀을 멀리하기 때문입니다. 말씀 읽는 일을 게을리 하고 말씀 묵상을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말씀의 놀라운 능력을 체험하지 못하며 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말씀을 재발견해야 합니다. 말씀이 우리의 눈을 뜨게 하고, 말씀이 우리의 가슴을 뛰게 하는 체험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럴 때 말씀이 우리를 새롭게 합니다.

말씀에 대한 경청

요시야 왕은 말씀을 재발견한 뒤 하나님의 뜻을 구했습니다. 왕하 22:13을 보면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너희는 가서 나와 백성과 온 유다를 위하여 이 발견한 책의 말씀에 대하여 여호와께 물으라.” 그래서 사람들이 왕의 명을 받들고 선지자 훌다에게 갔습니다. 그리고 훌다로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요시야의 이런 신앙적 행동은 하나의 개혁입니다. 그의 할아버지인 므낫세 왕은 하나님께 묻지 않고 신접한 무당과 박수에게 물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점을 보았습니다. 요시야 왕은 이것이 하나님 보시기에 큰 악이고 하나님의 진노의 대상이라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이제 하나님께 구하는 일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한 신문이 주목할 만한 앙케이트 조사를 했습니다. 운세를 보았는지 그리고 운세를 믿는지에 대한 내용입니다. 운세를 본 일이 있느냐는 물음에 88.2%가 운세를 본 일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10에 9은 운세를 본 일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운세를 믿느냐는 물음에 50.9%가 운세를 믿는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운세 산업이 날로 성장해 가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운세산업의 시장규모가 무려 4조나 된다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운세에 관심을 갖다보니 점점 신종 운세기법이 발전되고 이것이 하나의 거대한 산업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오늘 우리 사회도 요시야 시대처럼 점을 보고 자신의 앞길을 무당들에게 묻는 일들이 자행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요시야 왕에게 말씀하셨던 것처럼 이런 짓들은 하나님 보시기에 큰 악이고, 하나님의 진노의 대상이 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서 요시야 왕이 하나님의 말씀을 재발견한 뒤 이런 짓들을 다 배격하고 하나님의 뜻을 물었던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하나님께 물어야 하겠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마음속에 하나님께 묻는 자세를 취해야 합니다. 우리가 설교를 들으면서도 마음속에 하나님께 묻는 자세를 위해야 합니다. “주님 내게 무엇이라 말씀하시나이까?” 이런 자세로 말씀 앞에 서면 들을 귀가 열리게 됩니다. 세미하게 들려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게 됩니다.

최근에 몇 분에게서 비슷한 말씀을 들었습니다. “목사님 설교 말씀을 듣고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이분들이 기도대행진에 참여하면서 인생의 고민거리를 놓고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어떤 분은 사업 문제로, 어떤 분의 부부 관계 문제로, 또 어떤 분은 자녀 문제로 하나님께 간절하게 기도했습니다. 그 기도의 대부분은 하나님께 묻는 기도였습니다. “하나님 어떻게 할까요?”

그런데 저의 설교 말씀을 듣는 중에 나름대로 그 답을 발견하게 됐다는 것입니다. 세밀하고도 자세하게 답을 가르쳐주시더라는 것입니다. 물론 저는 그분들이 무엇을 묻고 있는지 알지 못하기 때문에 당연히 답을 드리기 위해 설교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제 설교를 통해서 각자에게 말씀하셨고 그분들은 말씀을 경청하다가 그 답을 찾은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말씀을 경청하는 사람들에게 말씀의 역사가 나타납니다. 그리고 그 믿음이 새로워집니다.

말씀에 대한 순종

요시야 왕은 훌다 선지자로부터 말씀을 들은 후 바로 순종하기 시작했습니다. 우선 백성들을 다 모았습니다. 그리고 성전에서 발견한 율법책을 읽어주었습니다. 저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듣도록 한 것입니다. 그리고 말씀을 통해 깨달은 대로 우상척결 작업을 시작합니다. 모든 이방제사를 중단시켰고, 성전에 세워진 우상들을 불사르고 가루로 빻아서 묘지에 뿌렸습니다. 그리고 전국에 있는 모든 우상들을 철저하게 척결해 나갔습니다.

요시야 왕은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서서히 남왕국 유다는 말씀이 중심이 되는 나라로 바꾸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 역사하는 나라로 바꾸기 시작했습니다. 나라가 완전히 새로워지게 된 것입니다.

한 신혼부부가 있습니다. 이 부부는 신앙이 좋은 부부이고 함께 늘 말씀묵상하고 그 말씀을 중심으로 기도하며 알콩달콩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두 사람이 부부싸움을 하게 됐습니다. 사소한 일로 말다툼을 하게 됐고 마음이 상하게 됐습니다.

아내가 저녁 시간이 다 됐는데 화가 나서 저녁식사 준비를 하지 않고 방에 들어가서 문을 걸어잠갔습니다. 남편이 문을 두드려도 아내는 열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마침 최근에 아내와 함께 묵상하며 나누었던 말씀이 생각이 났습니다. 장난삼아 아내 들으라고 문에 대고 그 말씀을 암송했습니다.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계 3:20).

잠시 조용하더니 이내 방안에서도 응답이 들려왔습니다. 역시 최근에 부부가 함께 묵상했던 말씀이었습니다. “너희가 나를 떠나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요 15:5).

부부는 동시에 웃음을 터뜨리고서는 함께 저녁을 준비하고 저녁상에 마주 앉았답니다.

이렇게 말씀이 가득한 집에는 어려운 문제도 쉽게 풀어갈 수 있습니다. 말씀에 순종하며 사는 집에는 환란도 쉽게 극복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심령에 말씀이 충만하게 하십시오. 말씀이 중심이 되게 하십시오. 그 말씀을 귀히 여기고 말씀을 따르려고 하십시오. 여러분의 삶을 하나님께서 인도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책임지실 것입니다.

말씀드린 대로 오늘이 종교개혁기념주일입니다. 종교개혁자들은 당시 하나님을 멀리했던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을 다시 하나님께로 돌이켰습니다. 교회를 새롭게 했고, 그리스도인들을 새롭게 했습니다. 특히 저들은 말씀으로 교회를 새롭게 했고, 그리스도인들을 새롭게 했습니다. 마치 요시야 왕이 말씀으로 남왕국 유다를 새롭게 했던 것처럼 말입니다.

오늘 한국교회와 우리들은 어떻습니까?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하나님과 멀어져있지는 않습니까? 우리가 새로워져야 합니다. 다시 하나님께로 돌이켜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말씀을 재발견해야 합니다. 말씀의 소중함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말씀을 경청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묻고 그 답을 말씀을 통해 찾아야 합니다. 나아가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가 새로워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