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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학 씨와 <법과교회>에 우호적인 <뉴스천지>
이단옹호자․언론으로 규정되자 세이연과 이단연구가 비난
2015년 08월 24일 (월) 13:25:24 교회와신앙 webmaster@amennews.com

황규학 씨와 <법과교회>가 ‘이단성이 있는 상습적 이단옹호자’와 ‘극악한 이단옹호언론’으로 규정되고 황 씨가 이에 반발하는 기자회견을 하자 황 씨를 거든 언론이 있었다. 그것은 <뉴스천지>.

<뉴스천지>는 신천지 신도 이상면 씨가 사장으로 있는 <천지일보>의 인터넷 매체이다. <천지일보>는신천지 이만희 교주가 신문사를 방문해 “멋진 우리 천지일보가 되도록 하자.”는 격려사를 했었던 곳이다.

   
▲ <뉴스천지>는 황규학 씨와 <법과교회>에 우호적 논조를 보이고 있다. ⓒ뉴스천지 캡처

<뉴스천지>는 8월 4일에 올린 ‘황규학 “이단감별사 사라져야 한국교회가 산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황 씨의 반박 기자회견 동영상이 광장TV에 게재된 소식을 전하면서 “지난달 30일 세이연은 교계 이단에 대해 비판적인 언론들을 초청해 기자회견을 열고 법과교회 황 대표에 대해 이단옹호언론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황 대표와 함께 일을 하거나, 그를 옹호하는 자도 동일하게 이단성이 있는 상습적 이단옹호자로 규정할 것이라고 엄포를 놓았다. 세이연의 결정에 반해 황 대표와 교류하면 누구든 이단으로 낙인을 찍겠다는 위협인 셈이다.”고 보도했다.

<뉴스천지>는 이어 ‘[뉴스포커스] 법과교회 어떤 폭로했길래①… ‘이단옹호’ 언론 됐나’ 등의 시리즈 기사에서 “내로라하는 이단 연구가들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으로 각종 의혹을 제기했던 교계 언론 법과교회 황규학 대표가 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연합회(세이연, 대표회장 진용식 목사)에 의해 이단옹호언론으로 내몰렸다. 자신들을 공격한다는 이유에서다.”라고 하여 <법과교회>의 잇따른 폭로 보도에 때문에 ‘이단옹호언론’이 된 것이라는 견해를 보였다.

<뉴스천지>는 이에 앞서 지난 4월 7일에 CBS 특별기획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과 관련해 황규학 씨 등이 광장TV ‘교회법광장’ 프로그램에 패널로 출연해 ‘CBS 취재윤리, 정당한가?’라는 주제로 토론했던 기사를 낸 바 있다.

<뉴스천지>는 “사회자인 황 박사는 이번 CBS 프로그램이 방송심의규정에 저촉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아울러 그는 ‘진용식 목사가 운영하는 안산상록교회 이단상담소에 오는 사람들의 70~80%가 강제적으로 온다’며 ‘CBS가 이단상담소와 함께 프로그램을 제작한 자체가 문제가 되지 않느냐’고 물었다.”는 등 황규학 씨가 제기한 ‘취재윤리’와 ‘강제개종’ 부각에 열을 올렸었다.

<뉴스천지>는 8월 4일자 보도에서도 이 같은 태도를 반영하듯 “대표 진용식 목사는 자신이 최대의 퇴치 대상으로 삼고 있는 신천지에 대해 CBS 방송이 지난 3월 16일부터 8부작으로 ‘추적관찰보고서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을 방영한 데 찬사를 보내며 이 방송에 대해 의혹을 제기하는 기사를 게재한 황 대표를 비하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그러나 CBS의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에 대해 신천지 측 등이 제기한 2천여 건의 방송심의 관련 민원에 대해 종교비판의 자유 범주 내에 있는 것으로 판단해 방송심의위에서 ‘문제없음’으로 결정이 난 바 있다.

또 세이연 대표회장 진용식 목사는 황규학 씨의 기자회견과 관련해 ‘황규학 씨의 '세이연에 대한 성명서'에 답한다’라는 기고문을 <교회와신앙>에 보내 “필자가 총신대에서 황 씨를 만났을 때 몰래 찍은 영상이 아니라고 알려주었다. 사전에 피 상담자의 동의를 받고 동의서까지 받고 했다고 해도 허위 사실을 주장하고 있다.”며 CBS가 ‘취재윤리’를 위반했거나 이단상담소가 ‘강제개종’을 하는 것이 아님을 분명히 밝힌 바 있다. ( 관련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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