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통합 남선교회 전국연합회 제62대 회장에 안신이 장로(소정교회)가 선출됐다.
신임 안 장로는 9월 1일 남선교회 전국연합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임기 동안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 주어진 의무와 책임을 성실히 감당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 회장은 이 자리에서 “통합측 교회 중 남선교회가 조직되지 않은 교회가 상당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이들 교회에 남선교회의 조직을 독려하고 이미 조직된 교회는 전국연합회 사업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전국연합회가 지난해 제정한 행동강령실천운동과 더불어 경건절제운동과 환경정화운동을 활발히 펼쳐나가겠다며 “사회적으로 부정부패가 만연하고 여러 가지 사회악으로 미래가 불투명한 때에 이러한 운동을 실천으로 옮겨 사회를 밝고 건강하게 만드는 교회의 모습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