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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원(禽獸園), 모든 건 유병언 교주 지시대로!
시설 책임관리자 “회장님은 모임 전체를 생각하는 분”
2014년 05월 20일 (화) 00:44:05 전정희 기자 gasuri48@hanmail.net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교주 유병언)가 5월 18일 안성의 금수원을 언론에 공개하고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은 구원파 교주가 아니다”, “유 전 회장은 구원파 발기인에 들어있지 않아 교단과 유 전 회장은 관계가 없다”고 주장했다. 검찰의 유병언 교주 영장 실질심사를 앞두고서도 세월호 참사 직후와 똑같은 주장을 반복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거짓말이다. 구원파 왕국의 총본부인 금수원이 현재의 모습으로 있기까지, 유 교주의 지시에 따라 그들 스스로 어떤 노력을 기울였는지 확인해 보면 알 수 있다. 위 영상은 구원파의 연중 최대행사인 여름수양회(2006년)를 준비하는 신도들의 모습이다.

이 영상에서 금수원 시설관리책임자인 이OO 씨는 “회장님의 지시대로 했는데 막 꾸지람을 들었다. 그래서 완전히 다시 했다”며 유병언 교주의 지시대로 금수원의 모든 게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해 준다.

   
▲ 금수원 시설관리책임자 이OO 씨

이 씨는 특히, 여름수양회에 쓰려고 냉장고에 비축해 놓은 유기농 파만 해도 27톤이라며 “회장님 앞에서 이게 많습니다 하면 괴장히 혼난다. 회장님은 우리 전체를 보시고 준비를 하시고 계시다”고 말한다. 유병언 교주가 직접 행사에 모인 신도들의 식사 양과 메뉴까지 지시하고 있는 것이다.

“저는요. 수양회를 치르면서 그래도 저 나름대로는 꽤 많이 산다 생각하고 하는데 회장님 앞에서 이게 많습니다 그러면은요 굉장히 혼납니다. 그럼 많다면 얼마냐? 그럼 한 4,5톤 됩니다. 그거가지고 많다고 그러냐? 그러시면서 회장님은 너는 네 개인이나 주변만 생각하지만 나는 전체 모임을 생각하기 때문에 모임 사람이 먹기에는 적다 그것도. ……그렇습니다. 회장님은 우리 전체를 보시고 준비를 하시고 계시거든요. 여러분들도 좀 거기에, 회장님께서 이렇게 생각하고 계시는 구나, 우리 모임 전체를, 그걸 이해해주시고 협조를 많이 해주시길 바랍니다.”

뿐만 아니다. 각종 동물들이 뛰어노는 일종의 생태공원으로 만들겠다는 금수원 설계부터, 이곳에서 재배되는 각종 유기농작물 등을 (구원파 계열사인 다판다 등) 어디로 납품할 것인지, 그리고 각종 시설의 내부수리까지 모든 걸 유병언 교주의 지시대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유병언 교주가 구원파 왕국의 실질적 교주이자 회장일뿐더러, 종교적·정신적 지도자이고, 실생활의 세세한 부분까지 지시하는 탑 컨트롤타워임을 확인해 주는 셈이다.

다음은 위 영상의 부분녹취 발췌록이다.

2006년 6월 27일, 유병언 구원파 여름수양회 준비회의 중에서

“해마다 회장님께서 열기 나는 기구, 열기구는 식탁 있는데 하고 그러니까 밥 먹는 데 하고 완전히 분리시켜라. 그래가지고 올해 다판다 행사 때 이제 어느 정도 분류한다고 저는 생각했는데 와서 보시고는 이렇게 해갖고 되겠냐고 막 꾸지람을 하시면서 다시 완전히 분류시켜라. 그래가지고 다판다 행사 때 주방을, 열기 나는 쪽은 완전히 분류했습니다.”

“지금 들어오시면서 제일 궁금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들어오시면서 자갈을 많이 쌓아놨죠? 그 자갈이 한 2억, 돈으로 따진다면 2억 5천만 원 치고요. 차로 따지면 25톤 트럭으로 600대 분입니다. 이 금수원 전체 부림에서 순영산업까지 이제 생태공원을 앞으로 꾸밀 계획이에요. 그때 이제 자동차가 이 안에 못 들어오고, 전부 전기차로 왔다 갔다 하면서 또 오솔길도 만들고 또 물고기, 시냇물도 만들어가지고 물고기들이 노는 모습이랄지, 자라는 모습을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미리 비축해놨습니다.”

“앞으로 여기 안에는 생태군으로서 여기 오시면은 모든 동물들을 구경할 수가 있고 또 지난번 다판다 행사 때 여기다가 동물들 갖다놓고 이렇게 진열도 해놓고 했는데요. 그거를 이제 사람과 더 친하게 해가지고 같이 놀 수 있고 또 포유동물과 식물성 동물하고 같이 융화돼서 어릴 때부터 키워가지고 같이 놀 수 있도록 그렇게 지금 계획하고 있습니다. 회장님께서는 이 안에를 누가와 보더라도….”

“올해 이제 계획은 작년에 구스를 키우기 위해서 여러 분들이 칡넝쿨을 많이 걷었잖아요? 그래서 올 수양회 때는… 지금 계획은 그렇습니다. 확실치 않지마는. 계획은 구스 고기를 한 번 선을 보여드리려고 회장님께서 계획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저희가 이제 유기농 농산물로 하다보니까 돈이 훨씬 많이 들어갑니다.”

“그것도 점차적으로 금수원을 통해서 하든지 어딜 통해서라도 모임에 여러 식구들이 같이 유기농으로 식사하실 수 있도록 공급을 계획을 가지고 추진해나가고 있습니다.”

“저희가 순영산업의 남자 숙소, 성인 숙소를 짓는 것 하고 또 지금 저수지, 저수지에 바지선 있죠? 작년에는 거기에다 임시로 천막을 쳤었는데 그것도 고정 건물로 해서 하우스를 지을 겁니다.”

“저희가 처음 계획은 회장님께서 이제 이 기둥, 제일 상단 부분하고….”

“그래서 금수원도 그렇고 앞으로 저쪽 포도밭도 그렇고 계속 확대해 나갈겁니다. 그런 예산이 견적을 받아보니까 약 4억 정도 들어가요.”

“그래서 6월 20일부터 7월 20일까지 저희가 이제 사전등록을 받고 있는데 각 회사 계열사한테는 공문을 다 띄었습니다. 미리 좀 선불로 접수를 해주시라고요. 그리고 저희 금수원 직원들도 다 미리 접수를 다했습니다.”

“저는요. 제가 이제 수양회를 치르면서 그래도 저 나름대로는 꽤 이제 뭘 사더라도 좀 많이 산다 생각하고 하는데 회장님 앞에서 이게 많습니다 그러면은요 굉장히 혼납니다. 그럼 많다면 얼마냐? 그럼 한 4,5톤 됩니다. 그거가지고 많다고 그러냐? 그러시면서 회장님은 너는 네 개인이나 주변만 생각하지만 나는 전체 모임을 생각하기 때문에 모임 사람이 먹기에는 적다 그것도. 그래서 며칠 전에는 앞으로 많다는 것하고, 버린다는 문제는, 완전히 그런 용어는 빼기로 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제가 생각할 때는 뭐 10톤, 20톤이면 굉장히 많거든요. 여기 어머님들 오셔가지고 작업해보시지마는 파 같은 거 지난번에 한 40에서 50톤을 처리했습니다. 그럼 보통은 굉장히 많잖아요. 저희가 지금 냉장고에다가 비축해 놓은 게 파가 한 27톤 있습니다. 근데 사실은 그래요. 파도 저희가 그때 다 쓸라고 하면 유기농도 없을뿐더러 구하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여기에 이제 매주 오셔가지고 작업을 하시는 어머님들은 때로는 왜 경제성도 없는 이런 일을 시켜대냐 하지마는 다 우리가 먹어야 될 것들이거든요. 그러니까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시고 협조해 주시고요. 그리고 작년에 여기에서 오신 분들한테 처음에는 단무지를 한 개씩 나눠드렸죠? 그리고 그 다음에 김치두루치기를 해가지고 나눠드렸는데 실제로 김치도 계속 팔으라 그랬고 단무지도 노른자에서 납품해달라고 계속 졸랐습니다. 그런 것을 회장님께서 단호히 거절하시고 그거 팔아서 몇 푼 남겨서 뭐 할거냐 여기 오셔서 일하는 분들한테 하나씩 나눠줘라. 그리고 김치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팔으라 그러고 개별적으로도 팔으라고 한 것도 전부다 거절하고 작년에 김치 두루치기를 해가지고 나눠드렸는데 실제로 개인한테 간 것은 얼마 안 되죠. 1,2키로인데, 여긴 양이 굉장히 많이 나갔습니다. 돼지가 한 2톤 이상이 나갔습니다. 돼지고기만 해도요. 그리고 김치도 꽤 많이 나갔고. 그렇습니다. 그래서 회장님은 우리 전체를 보시고 준비를 하시고 계시거든요. 그래서 여러분들도 좀 거기에, 회장님께서 이렇게 생각하고 계시는 구나, 우리 모임 전체를, 그걸 이해해주시고 협조를 많이 해주시길 바랍니다.”

“지금 여기 숙소는 거의 호텔급이잖아요. 에어컨 키고, 산소 들어오고, 바닥도 이렇게 잘 깔아 놓고, 더 크게 바란다면 끝이 없을 거고 앞으로 생태공원처럼 모든 동물들이 함께 뛰노는, 그런 말 그대로 금수원이 될 것 같은데 그게 언제쯤일지는 모르지마는 기대가 아주 많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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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교복음침례회와 유병언 씨 관련 보도에 대한 반론보도문 ]

본 <교회와신앙> 지난 5월 14일자 “유병언 교주, 2005년까지 설교” 제하의 기사 및 5월 14일자 “유병언 차남 유혁기 설교, 돈돈돈”, 5월 20일자 “금수원(禽獸園), 모든 건 유병언 교주 지시대로!”, “금수원(禽獸園), 구원파가 꿈꾸는 낙원” 및 5월 21일자 “세월호 보다 오대양이 더 중요한 구원파 속내” 제하의 기사에서 유병언 전 회장이 구원파의 실질적 교주이며, 2005년까지 설교를 한 바 있고, 기독교복음침례회는 개인 및 공중기도와 찬양을 부정하며, 금수원은 유병언 전 회장의 거처가 있다고 하여 ‘왕국’으로 불린다는 등 유병언 씨 및 금수원 관련 내용을 보도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기독교복음침례회와 유병언 씨 측에서는 “유병언 전 회장은 해당 교단에서 교주로 추앙받은 바 없음이 확인되었으며, 유병언 전 회장과 유혁기 씨는 해당 교단에서 성경강연을 한 사실은 있으나, 해당 교단은 설교를 담당하는 목사나 교주와 같은 직책이 없으며 그러한 직책에 국한되지 않고 평신도중 의사나 교수 등이 자유롭게 포럼 형식으로 주말강연을 진행하고 있고, 해당 교단은 개인 및 공중기도와 찬양을 부정한 바 없으며, 육적구원을 주장하는 교리가 없으며, 육적구원의 열쇠가 십일조와 헌물이라고 하지 않는다.”고 알려 왔습니다.

또 기독교복음침례회와 유병언 씨 측은 “금수원은 해당 교단의 안성교회로 유병언 전 회장의 거처가 있다고 하여 ‘왕국’이라거나 ‘왕궁’이라 부르는 것은 적절치 못하며, ‘금수원’의 이름은 해당 교단이 금수원을 인수하기 전부터 이전 소유주에 의해 지어진 이름으로 ‘비단 금(錦), 수놓을 수(繡)’의 뜻을 가진 ‘금수강산’을 뜻하는 ‘금수(錦繡)’”라고 밝혀 왔습니다.

위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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