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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승우 통합 건, 임원들 신뢰하고 지켜봐 달라”
예성 나세웅 총회장 <담화문>…‘9인소위’ 구성 이단성 검증키로
2013년 12월 06일 (금) 22:16:48 전정희 기자 gasuri48@hanmail.net

   

지난 11월 한 달 간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켰던 예수교대한성결교회(예성, 총회장 나세웅 목사)와 예장 부흥총회(총회장 변승우, 큰믿음교회)와의 ‘교단 통합’ 논의가 일단락 됐다. 예성 총회장 나세웅 목사가 12월 4일 “총회장과 임원들을 신뢰하고 지켜봐 달라”며 <담화문>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나 총회장은 담화문에서 “최근 예장 부흥총회의 교단 통합 요청 이후 전국교회와 성결가족들의 교단 사랑하는 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그동안의 경위를 설명했다.

지난 2010년 89회기에서 “집회참여·교류 금지”, 90회기 “이단성 조사 더 연구키로”, 91회기 “이단성 있다”를 결의한 예성 교단이 이번에 ‘변승우 논란’에 휩싸이게 된 건 변승우 씨의 오른팔인 강금성 목사(천안 신부동성결교회) 때문이었다.

변승우 씨의 성령신학교와 부흥신학교의 학장이기도 한 강금성 목사에 대한 진정이 91회 말, 총회 임원회에 접수돼 ‘지방회 정회원권 유보조치’가 내려졌고, 이에 불복한 강금성 목사가 92회기 초(2013년 6월 24일) ‘정회원 자격에 대한 질의 및 건의’ 안을 제기한 것이다.

이후 예성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이대위, 위원장 유흥옥)가 변승우 씨의 이단성을 재조사 해 지난 10월 31일 1차 <보고서>를 임원회에 제출했으며, 임원회는 3인 소위원회를 구성, 9인조사위원회를 통해 공청회와 임원회, 실행위에서 결의하기로 했으나, 이 과정에서 ‘변승우 씨의 통합 요청 건을 받아들였다’는 소문이 흘러 혼란과 갈등이 야기됐다는 내용이다.

   
▲ 나세웅 총회장
나 총회장은 결론적으로 “지금은 불필요한 대립과 마찰, 갈등과 분란으로 교단을 혼란시키기 보다는 교단이 안정된 가운데 3천 교회 100만 성도를 향하여 더욱더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고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며 “모든 성결 가족들께서는 제92회기에 선출된 총회장과 임원들을 신뢰하시고 지켜봐주시며, 격려해주시고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시기를 다시금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현 예성 이대위 위원장 유흥옥 목사는 이단옹호 행각을 계속하고 있는 한기총(대표회장 홍재철 목사) 이대위의 전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변승우 씨는 지난 2009년 대부분의 한국 장로교단으로부터 ‘비성경적 기독교 이단’, ‘이단성 심각’, ‘참석금지’, ‘극히 불건전한 사상, 참여금지’ 등으로 각각 규정된 바 있으며, 소속 교단이었던 예장 백석측은 “구원론에 있어 행위의 의에 빠져버렸다”며 그를 제명, 출교한 바 있다.

나세웅 총회장의 담화문 전문은 다음과 같다.


담 화 문

“예장 부흥총회(총회장: 변승우, 큰믿음교회) 교단 통합 요청에 대하여”

할렐루야!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어느덧 또 한 해의 마지막 달을 맞아 먼저 성결인 가족 여러분들에게 성탄의 기쁨을 전하면서 지금까지 총회와 산하 교회와 성결인 가족들을 인도해 주신 하나님 앞에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최근 예장 부흥총회(총회장: 변승우, 큰믿음교회) 교단의 통합 요청 이후 증경 총회장님들, 원로 목사님들 그리고 전국교회와 성결가족들의 교단 사랑하는 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교회와 산하기관을 대표하는 총회장으로서 예장 부흥총회교단 통합 요청 현안과 관련해 담화문을 통해 입장을 밝힙니다.

1. 본 교단은 변승우 목사에 대해 제89회기에는 집회참여와 교류금지를 결정하였고, 90회기에는 이단성을 더 정확하게 조사하도록 하였으며, 91회기에는 ‘이단성 있다’고 결의하며 ‘법으로 다스리겠다’고 하였다.

2. 91회기 말에 천안아산지방회에서 변승우 목사와 교류하고 있던 강00 목사를 총회임원회에 진정함으로 임원회에서 3인의 조사위원회를 통하여 강00 목사의 지방회정회원권 유보 조치를 내렸다.

3. 그러던 중 제92회기 초 강00 목사가 임원회에 정회원 자격에 대한 질의 및 건의(2013. 6. 24/000 교회)를 한 바 있어 제92회기 사이비대책위원회에 변승우 목사 이단성을 재조사하도록 하였다.

4. 제92회기 사이비대책위원회(위원장 유흥옥 목사)에서는 3차에 걸쳐 조사하였고 2013년 10월 31일 강00 목사(변승우 목사 참석)를 출석시켜 이단성에 대해 면밀히 조사 검토(대질)하고, 1차보고서를 임원회에 제출하였다.

5. 제92-10회 임원회(2013. 10. 31)에서는 변승우 목사의 건을 3인 소위원회(부총회장 2, 총무 1)를 구성하여 다루기로 결의하였고, 3인 소위원회에서는 9인 조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연구 검토한 후, 공청회와 임원회를 거쳐 실행위원회에서 결의하기로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임원회에서 통합요청의 건을 받아들였다는 근거 없는 소문으로 인해 많은 목회자들 간에 혼란과 갈등을 야기시켰다.

6. 또한 교단통합요청에 따른 근거도 없는 각종 추측성 루머(금품수수 등)를 퍼뜨려 혼란과 갈등을 일으키는 세력으로 인하여 교단의 위상을 실추시키고 교단을 어지럽게 하는 일이 있어 총회장은 더 이상 이 일을 묵과할 수 없어 담화문을 발표하게 되었다.

7. 제92-11회 임원회(2013. 11. 30)에서 예장 부흥총회 측이 요청한 교단 통합문제는 더 이상 진전시키지 않고 중단하기로 결의하였다. 다만 5개 분야에 신망이 있고 존경받는 목회자와 신학자를 추천 받아 9인소위원회(현직과 직전 사이비대책위원장 2인, 총장추천 교수 2인, 신학위원회추천 2인, 전직총장 2인, 증경 총회장 중 현직목회자 1인)를 구성하여 변승우 목사의 이단성을 타교단의 주장이 아니라 우리 교단의 신학과 헌장에 의거하여 철저하게 연구 검토하여 검증하기로 하였다.

사랑하는 전국 목회자와 성결인 가족 여러분!

지금은 불필요한 대립과 마찰, 갈등과 분란으로 교단을 혼란시키기 보다는 교단이 안정된 가운데 3천 교회 100만 성도를 향하여 더욱더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고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할 때입니다. 바라기는 교단의 증경 총회장님과 원로 목사 및 장로님들, 전 교직자를 포함한 모든 성결 가족들께서는 제92회기에 선출된 총회장과 임원들을 신뢰하시고 지켜봐주시며, 격려해주시고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시기를 다시금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3년 12월 4일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나세웅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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