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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여자문제’ 폭로 목사들 고소했다 줄행랑
2013년 11월 07일 (목) 03:05:33 전정희 기자 gasuri48@hanmail.net

   

사이비 신천지 이만희 교주(82세)가 드디어 자신의 ‘여자문제’를 ‘법적으로’ 인정한 것일까? 아니면 줄행랑을 친 것일까?

이만희 교주의 여자문제 곧, “이만희의 애첩들”이라는 내용을 폭로해 이만희 교주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됐던 심상효 목사(대전 성지교회 담임)와 김철원 목사(신천지대책과천시범시민연대 공동대표)의 재판이 곧 “공소기각”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1월 1일, 이만희 교주가 직접 심 목사와 김 목사에 대한 <처벌불원서>를 각각 법원에 제출했기 때문이다. 황당한 건, 두 사람에 대한 이만희 교주의 ‘처벌불원’ 이유다.

이만희 교주는 <처벌불원서>에서 “위 사건의 피해자인 신천지예수교회와 이만희는 피고인에 대하여 예수님의 십자가를 지신 그 뜻에 따라 피고인의 위 피해자에 대한 죄를 용서하고 처벌을 원치 않기에 본 처벌불원서를 제출한다”며 “차후 피고인은 타인을 비방 및 폄훼하지 않고 목사로서 자신의 교인들을 말씀대로 양육하고,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살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재판부의 증인 출석명령에 불복해 여러 차례 과태료를 부과 받은 사이비종교 교주의 ‘변’ 치고 참으로 큰 웃음 주는 내용이다.

한편, 신천지 탈퇴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신천지에선 영적 간음이 중요하지 육적 간음은 중요한 게 아니라고 가르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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