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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규 대표, 한기총 김경직 씨에 피소 건 ‘무혐의’
서울남부지검, ‘친 이단인사’ 발언 관련 불기소 처분
2013년 09월 18일 (수) 19:37:19 전정희 기자 gasuri48@hanmail.net

   

서울남부지방검찰청(2013형제18146)이 지난 9월 11일 ‘친 이단인사’ 발언과 관련해 평신도이단대책협의회(평이협) 이인규 대표를 상대로, 김경직 씨가 고소한 사건을 ‘혐의없음’으로 불기소 처분했다.

김경직 씨는 현재 이단옹호 행각을 계속하고 있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이대위, 위원장 이건호 목사) 전문위원이며, <기독교시민연대>, <교회성장신문사>, <비평과 논단> 등을 만들어 활동 중인 인물이다.

김경직 씨는 이인규 대표가 평이협 카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http://cafe.naver.com/anyquestion)에 게시한 “정통교회가 이단으로 규정한 곳을 이단이 아니라고 하는 김경직 씨는 친 이단인사다”라는 내용의 글과 관련해 이 대표를 명예훼손 및 모욕죄로 형사 고소한바 있다.

이인규 대표가 카페에 게시한 글에는 김경직 씨가 ① 미국 LA에서 성락교회 김기동 목사의 베뢰아 포럼을 열어 이단성이 없다고 주장하였다는 점 ② 지방교회의 대만 세미나에 참석하여 지방교회가 가장 높은 진리를 갖고 있고 보수적인 정통신앙을 가진 곳이라고 극찬한 점 ③ 새빛등대중앙교회 김풍일 교주와 측근, 지방교회 관계자들이 센트랄대학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준 것에 관련되어 있으며, 김기동 목사에게도 명예박사 학위를 주려다가 무산되었던 점 ④ <비평과 논단>이라는 잡지에서 평강제일교회(구. 대성교회) 박윤식 씨를 옹호하는 글과 최삼경 목사와 박용규 교수를 비판하는 글을 게재한 점 ⑤ 최근 레마선교회 이명범 씨가 이단성이 없으므로 풀어주어야 한다는 발표 명단에 포함되어 있는 점

⑥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이영훈 목사를 비방하고 모욕하는 전단지를 배포하다가 고소를 당하자 사과문을 발표한 점 ⑦ <기독교시민연대>라는 신문에서 이인규 대표를 “기독교 안티와 이단옹호 사이트”라는 거짓말로 이단명단에 넣은 점 ⑧ <비평과 논단> 잡지의 고문에는 2곳의 정통교단에서 교류금지로 발표된 전태식 목사가 있으며, 논설위원에는 이단옹호자로 발표된 전 베뢰아 <주일신문>의 심상용 씨가 있으며, 협력단체에는 지방교회의 ‘CRI 기독교 리서치’가 포함된 점 ⑨ 한국 정통교단 9곳에서 이단으로 규정한 류광수 다락방을 해제하는 명단에 포함된 점 등이 언급되어 있다.

이인규 대표는 이상의 내용들을 지적하면서 “한국 기독교 정통교단에서 명백하게 이단으로 규정한 곳을 이단이 아니라고 한다면 당연히 친 이단인사라고 부를 수 있으며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친 이단인사’라는 단어의 의미는 정통교단에서 이단으로 규정된 곳과 친한 인사라는 뜻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한편, 이인규 대표는 기자(교회와신앙, www.amennews.com)와의 전화통화에서 “카페에 글이 올라간 직후 김경직 씨가 '사과할 일이 있으면 사과를 하고, 회개할 일이 있으면 회개하겠다. 앞으로 이단과 손을 끊겠다. 이단들에게 정신적, 물질적인 피해를 입었다. 권사님의 충고를 겸허히 받아들여 고쳐 나가겠다'는 내용의 메일을 보내 왔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결국 김경직 씨의 사과는 거짓말이자 진심이 아니었다”며 “그는 그 후로도 친 이단적 행위를 계속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친 이단인사인 김경직 씨가 안양 예성 성결신학대학에서 이단강의를 한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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