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홍 , 신천지
전체기사 | 상담제보 | 후원신청 | 배너달기
> 뉴스 > 이단&이슈 > 하나님의교회(안상홍증인회)
       
최근 이단동향 및 전망 : 하나님의교회를 중심으로
통합 이대위·이슬람대책위 ‘97회기 지역별순회세미나’
2013년 06월 10일 (월) 23:36:32 교회와신앙 webmaster@amennews.com

예장 통합측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위원장 최기학 목사)와 이슬람교대책위원회(위원장 현오율 목사)가 공동개최한 제97회기 지역별 순회세미나가 6월 10일 영남 밀양교회에서 열렸습니다. 이 글은 이날 강의한 탁지일 교수의 발제문입니다.<편집자주>

탁지일 교수 / 부산장신대학교, 이대위 전문위원

신천지문제의 최대 수혜자는 하나님의교회이다. 신천지가 불필요하고 실속 없는 소음을 야기하며 추락하는 동안, 안상홍증인회 하나님의교회는 조용히 국내외에서 실리를 챙기고 있다. 하나님의교회에 대한 대처가 시급하다.

1. 신천지가 추락하고 있다!

첫째, 신천지가 숨어있을 곳이 없다. 신천지 신도들이 정체를 감추고 교회에서 활동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대부분의 교회들이 신천지의 포교전략과 추수꾼들의 특징을 인지하고 대처하고 있기 때문이다.

둘째, 사회에도 신천지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팽배하다. 정치권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신천지와의 관련성을 부담스러워한다. 혹시라도 관계가 있다면 알려질까 걱정하고, 밝혀지면 신속하게 해명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한다. 신천지의 부정적 이미지는 이미 한국사회에 보편화되어 있다.

셋째, 신천지에 대해 공공기관들의 입장도 호의적이지 않다. 신천지 건물 건축에 대해 지방자치단체들은 부정적 입장을 공식적으로 보이고 있고, 신천지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을 한 사람들에 대해서 법원은 무혐의 처분을 내리고 있다. 신천지의 반사회성에 모두 공감하고 있다.

넷째, 어떤 신천지 신도도 자신이 신천지에 속해있다는 사실을 주변에 알리기 부끄러워한다. 소속감은 강할지 몰라도 정체성과 자존감은 상대적으로 낮은 상황이다. 이로 인해 신천지 신도들은 자기들만의 교제나 집회참석에 더욱 집착하고 있다. 그리스도인은 자신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며, 자신이 그리스도인인 것을 결코 숨기지 않는다. 자신을 숨기며 포교하는 신천지는 교회사적으로 기독교가 아니다.

다섯째, 이만희 씨 사후 후계구도가 구체화되면서, 신천지 교리의 허구적 실체가 드러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신천지 내부혼란이 야기되고 있다. 신천지는 그들의 모(母) 단체들이 그랬듯이, 여러 분파로 나누어질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물론 재산권의 이유로 쉽게 분열되지는 않을지라도, 후계구도를 둘러싼 갈등은 잠재적인 불안요소로 남아 그 분출시기를 기다리게 될 것이다.

신천지는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가족을 포기하도록 강요한다. 일제강점기 이후, 우리에게 소중한 것을 위해 소중한 것을 포기하도록 미혹했던 이단사이비의 뒤를 그대로 따르고 있다. 이제는 신천지 피해자들의 치유와 회복이 필요한 시기이다.

2. 하나님의교회가 떠오르고 있다!

첫째, 한국교회가 신천지 문제에 집중하는 동안, 하나님의교회가 급격히 성장해 왔다. 신천지의 서너 배에 이르는 교세를 가지고, 최근에는 공격적인 가가호호와 거리 포교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신천지 문제로 한국교회가 혼란을 겪고 있는 틈을 타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

둘째, 하나님의교회는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정확하게 알게 하는 전략을 사용한다. 자원봉사활동을 한 후, 언론매체를 통해 홍보하고, 이를 근거로 공공기관의 상장을 받아내고, 언론보도와 수상내용을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홍보하고, 이를 통해 사회의 긍정적 인지도를 높이는 방법을 국내외에서 사용하고 있다. 반기독교 정서에 편승해 기성교회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조장하면서, 상대적인 대안으로서 자신들을 사회에 홍보하고 있다.

셋째, 하나님의교회의 해외 진출이 두드러진다. 다른 한국이단들이 해외 교민들 포교에 집중하고 있는 반면, 하나님의교회는 현지인들에 대한 포교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세계 각국어로 된 인터넷 홈페이지를 운영하며, 특히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나라들에 대한 사회봉사활동과 물질적 지원을 통해 교세를 확장해 나아가고 있다.

이미 미국에서는 하나님의교회가 사회문제화 되어가는 모습이 보인다. 이는 통일교가 미국에 진출한 후의 상황과 상당히 흡사한 양상을 보여준다. 최고 15년 동안 하나님의교회에 속해 있던 미국인 신도들이 이탈해서 하나님의교회에 대한 대처활동을 펼치는 한편, 미국정부의 개입을 요청하고 있는 상황이다.

넷째, 통일교를 포함한 대부분의 주요 한국이단들이 후계구도 구축에 실패하거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고려한다면, 창교자인 안상홍 씨 이후 후계자인 장길자 씨를 통해 교리의 체계화와 교세의 확장이 이루어진 하나님의교회는 종교사회학적으로 하나의 종교단체로 정착해 나아가는 과정에 있다고 볼 수 있다. 하나님의교회 문제가 여타 이단문제와 차별화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하나님의교회에 대한 대처 없이 21세기 한국교회의 이단대처는 이루어질 수 없다.

다섯째, 사업체를 운영하는 등의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하나님의교회 재산이 수조원에 이른다고 한다. 이는 신도들의 헌납으로 만들어졌다고 볼 수 있다. 이들 막대한 재정을 해외포교에 사용하는 한편, 국내 교세 확장에 사용하고 있다. 2012년 종말 주장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교회는 2012년 한 해 동안만 전국 29개 지역에 교회건물을 마련했다. 결국 종말주장이 신도들의 헌신과 교세확장을 위한 수단이었음을 보여주었다.

3. 이제는 하나님의교회 OUT이 필요하다!

한국교회, 피해자단체, 그리고 기독교언론을 통한 신천지 대처가 효과적으로 진행되어 오고 있다.

진퇴양난에 처한 신천지에 대해서는, 교회와 사회가 추가 피해를 당하지 않고, 신천지 스스로 소멸해 나아갈 수 있도록 국가, 언론, 학계와 함께 적극적으로 공동대처를 해야 할 시기이다. 이와 함께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들의 치유와 회복을 위해 전문적이고 구체적인 대안들이 교회와 교단 별로 마련되어야 한다.

이제는 하나님의교회 대처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종횡무진 활동하는 하나님의교회에 대한 전 교회적 대안마련이 시급하다. 하나님의교회의 포교전략과 사회활동을 고려한다면, 주변사회의 상식적인 동의를 얻을 수 있는 합리적인 비판과 대처가 필요하며, 또한 2012년 종말론과 신격화 문제 등 반사회적이고 비성경적인 교리들의 허구성을 교회와 사회에 알려야 한다.

신천지의 몰락과 하나님의교회의 비상이 구체화되는 오늘, 한국교회는 이단사이비 대처의 전환점에 서있다.

교회와신앙의 다른기사 보기  
<교회와신앙> 후원 회원이 되어주시기 바랍니다.
국민은행 607301-01-412365 (예금주 교회와신앙)
ⓒ 교회와신앙(http://www.amen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최근 많이 본 기사
JMS 정명석, 징역 30년 구형
이재록, 신옥주 등 자칭 남신 여
사이비종교 소재 영화 <원정빌라>
교회 AI(인공지능) 도입, 52
기억함의 사명을 실천하는 이성만
교인 10명 중 4명 ‘명목상 기
주의 날은 안식일인가 주일인가?
   <교회와신앙>소개걸어온길만드는 사람들광고안내후원안내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제호 : 교회와신앙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아01814  /  등록일자 2011년 10월 28일 / 발행일 2011년 10월 28일
이용약관 / 발행인 : 장경덕 /  편집인 : 최삼경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봉식
서울 종로구 대학로 19, 303호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  /  Tel 02-747-1117 Fax 02-747-7590
E-mail : webmaster@amennews.com
Copyright 2005 교회와신앙.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ame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