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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욱 이단?…신천지 좋아할 일 골라 하는 한기총
2013년 04월 13일 (토) 02:28:35 전정희 기자 gasuri48@hanmail.net


   
▲ 4월 12일 한기총 임원회

<교회와신앙>은 ‘어깨’가 필요하다. 항상! 그것도 넓은 어깨여야 한다.

하루가 멀다 하고 신천지(교주 이만희) 피해자들의 상담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 누구 하나 마음껏 하소연 할 사람이 없어 수없이 망설이다 이단전문 언론인 <교회와신앙>에 까지 문을 두드리는 것이다. 그들이 눈물과 함께 가장 많이 하는 말은 “내 남편(아내)이 신천지에 빠지기 전까지만 해도 나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 했었다”는 것.

마치 세상에 태어나 말을 처음 하는 사람처럼 안타까운 사연이 끝도 없다. 정말이지 “X천지 판!”이라는 말이 입에서 튀어나올 지경이다. 그래서 <교회와신앙>은 그들이 기대어 울 수 있는 ‘어깨’를 나누어 지고 있다. 바로 신천지대책전국연합(신대연, 온라인 모임: ‘바로알자신천지’ www.antiscj.net) 회원들에게로 연결시켜 주는 일이다. 비슷한 상황의 피해자들 끼리 서로 경험과 마음을 나누며 위로와 힘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 신현욱 소장

현재 이 신천지대책전국연합 대표가 예장 합동측 초대교회 담임인 신현욱 소장이다. 그런데 지난 4월 12일, 한국기독교 이단역사에 길이 남을 코미디 같은 일이 벌어졌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가 4월 12일 제24-4차 임원회의를 열고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이대위, 위원장 이건호 목사)의 보고를 받았는데, 신현욱 소장이 본 사이트 <교회와신앙>의 상임이사인 최삼경 목사(예장 통합 직전 이대위원장)와 교류했다는 이유로 ‘이단 요소가 많다’고 보고된 것이다. 임원회는 차후 신현욱 소장을 불러 소명하게 하고, 합동측의 자료를 종합해 이단성을 결정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한기총 임원회는 이날 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회장 송용필 목사, 이하 한독선연)가 목사 안수식에 최삼경 목사를 참여시켰다는 이유로, 인터콥선교회(대표 최바울)가 최삼경 목사가 참여한 공개토론회를 했다는 이유로 제명 내지 이단성을 연구하기로 결의했다.

문제는, 이번 한기총의 결정으로 정작 좋아할 사람들은 다른 데 있다는 것이다. 바로 끈질기게 신현욱 소장과 최삼경 목사를 비방해 왔던 신천지다. 앞으로 신천지가 한기총의 결정을 어떻게 이용할지는 뻔한 노릇이다.

   
▲ 최근 대전 지역에 뿌려진 전단지. 이단옹호 행각을 이어 가고 있는 한기총이 최삼경 목사를 이단이라고 했다는 비방 내용이 도배되어 있다
   
▲ 한국교회연합 등 10여 단체 및 기관이 지난 2012년 5월 31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인터넷에 나타난 신천지의 기독교 비방활동’을 발표한 안희환 목사(기독교싱크탱크 대표)는 “인터넷에 돌아다니고 있는 목회자나 기관의 비방 동영상 중 신천지에서 만든 것으로 확인되거나 추정되는 것은 전체 779건 중 582건으로, 무려 74.7%에 해당 한다”고 밝힌바 있다. 안 목사는 또한 “목회자를 비방하는 동영상을 유포한 사람들 중에는 신천지 신도가 319명으로 확인돼 전체 582명 중 68.8%에 해당 한다”고 지적했었다.

한편, 한기총에서 신현욱 소장의 이단성 보고가 있었다는 말을 전해들은 이단연구가들은 “이미 신학교를 졸업하고 목회와 상담을 잘하고 있는 신 소장에 대해 이단성이라는 게 말이 되느냐”면서 “신 소장 보다 한기총 대표회장인 합동측의 홍재철 목사부터 조사하는 게 맞다”고 일축했다. “지금 누가 누구를 공격해야 하는지 방향을 잘못 잡은 것 같다”고도 했다.

최근 활발한 이단연구 활동을 하고 있는 이인규 권사(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카페 시샵)는 “우리 카페는 앞으로 한기총과 교류하는 인사를 코미디언으로 규정하겠다”고 맞받아쳤다.

한기총이 지금 하고 있는 일을 누가 가장 좋아하는지 한기총만 모르고 다 아는 것 같은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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