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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심리학회, “학회 사칭 및 명칭 도용 주의”
“‘9월 국회발표 위한 조사’한다는 사람들 있다”
2013년 04월 08일 (월) 23:01:42 전정희 기자 gasuri48@hanmail.net

   

한국심리학회(회장 김교헌, www.koreanpsychology.or.kr)가 4월 5일 회원들을 상대로 ‘한국상담심리학 회원 사칭 및 명칭(마크 등) 도용 주의안내문’을 공지했다.

최근 이화여대, 구로디지털단지 등을 중심으로 한국심리학회의 산하 분과인 (사)한국상담심리학회(회장 주영아, www.krcpa.or.kr)를 사칭해 관련 설문조사 행위를 한다는 신고가 접수되었다는 것이다.

심리학회는 공지문에서 “카페 등에 혼자 앉아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사)한국상담심리학회와 관련된 사람임을 밝히고, 9월 국회 발표를 위한 ‘설문조사’라고 접근, 도형그리기 등을 진행하고 인적사항 등을 받아간다는 내용”이라고 신고내용을 밝히고 “해당 설문지에는 상담심리학회의 마크와 학회명이 있어 설문에 응한 사람들은 (사)한국상담심리학회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믿을 수 있는 상황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심리학회는 또  “현재 가장 우려되는 부분은, 학회 회원이 아닌 일반인들에게 접근하여 조사하는 경우”라며  “회원의 경우에는 이 설문조사가 적합한 조사가 아니라는 것을 금방 알 수 있으나, 심리학이나 일반 리서치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인은 ‘개인정보 제공 및 활용 동의서’도 작성하지 않은 상태에서 고스란히 이름, 주소, 전화번호, 나이 등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심리학회는 “이와 관련하여 (사)한국상담심리학회는 올바른 절차와 규정을 거치지 않는 이러한 ‘설문조사’를 하지 않음을 알려드리며, 이는 자칫 범법행위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회원 여러분은 물론 주변에 계신 분들이 불의의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사)한국상담심리학회에서는 이 불법 행위자(또는 조직)을 찾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으니, 혹시 상기의 ‘불법행위를 하는 자’를 발견하신 분은 (사)한국상담심리학회 사무국(02-498-8293, kcpa@krcpa.or.kr)으로 신속하게 연락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본 <교회와신앙>(www.amennews.com)은 “도형으로 (또는 각종) 심리검사 테스트를 해주겠다며 접근하는 신천지를 조심해야 한다. 이 도형검사를 받고 실제 신천지에 미혹된 사례가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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