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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가치관 기업경영도 성공할 수 있습니다”
기독경영연구원, 출판기념회 및 세미나 개최
2012년 11월 16일 (금) 03:51:52 양봉식 기자 sunyang@amennews.com


   

세속적인 가치관이 아닌 기독교 정신으로 기업을 경영했을 때 성공할 수 있을까? 이 물음에 대한 답을 들을 수 있는 세미나가 열려 관심을 끌었다. 11월 13일 오후 7시 필름포럼에서 기독경영연구원과 한국기독실업인회, 도서출판 맑은나루가 공동으로 주최한 ‘CBMC 경영 PAL나 및 기경원 출판기념세미나’에서 기독교 가치관을 가지고 경영한 기업들을 소개하는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 <경영, 신앙에 길에묻다>
‘기독경영, 묻고 답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 ‘기독경영 사례개발의 현황과 전망’이라는 제목의 발제를 한 박철 교수(고려대)는 “크리스천 기업에 기독경영원리 구현 여부를 확인하고 이들 기업의 성경적인 경영을 통해 이익을 창출하는 것은 물론 사회에 선한 일을 하는 기독기업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며 “<경영, 신앙에 길을 묻다>에 수록된 8개의 경영 사례는 기업이나 조직현장에서 실현된 기독 경영의 모습들을 구체적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박 교수나 소개한 8개의 기업은 ‘해뜨는 바다’, ‘메자닌아이팩’, ‘유진크레베스’, ‘기화하이텍’, ‘톱스오브메인’, ‘성주그룹’, ‘동구제약’, ‘칠성섬유’이다. ‘해뜨는 바다’는 목회자가 생계에 취약한 교인들과 함께 알로에 효소를 만드는 기업이다. 비록 세속적인 기준에서 기업 성과는 화려하지 않지만, 사랑이 넘치는 공동체의 모습을 제시한 기업이다.

북한 이탈주민으로 구성된 ‘메자닌아이팩’은 열매나눔재단이 설립한 기업으로 포장용 박스를 제조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이 사례는 창조, 책임, 배려, 공의, 신뢰라는 가치관을 실현하는 기업으로 통일한국 준비와 북한 이탈주민의 경제적 자립달성에 좋은 선례를 제공하고 있다.

‘유진크레베스’는 베트남에 생산 공장을 둔 양식기 제조업체다. 연 400억 규모의 매출을 내고 있는 이 기업은 선의복지재단과 연계하여 나눔의 경영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임에도 국내 아동, 재가, 장애인 복지, 베트남 심장병 어린이 수술, 의료봉사, 문화체육, 교육사업을 적극 돕고 있다. 베트남에 직원들이 자신들의 회사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해 회사가 불이 났을 때 전 직원들이 위험을 마다하지 않고 뛰어 들어 화재를 진압한 이야기는 두고두고 화제다. 자선에 익숙한 서구 바이어들이 인정하고, 이 회사의 제품을 사주고 있다. 베트남 정부도 인정하는 기독교 기업이다.

‘기화하이텍’은 CAD/CAM 제조업체로 청지기 정신을 가지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신실한 트리스천 경영자의 경영사례의 기업이다. 일터사역의 사명을 가지고 날마다 기도로 하나님의 응답을 들으며 IMF의 위기를 헤쳐나간 기독경영의 가치관을 일하는 기업이다.

박철 교수는 “기독교 가치관으로도 기업을 얼마든지 성공할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지속적으로 이런 기업들을 발굴하고 격려하는 포상제도가 필요하며, 성공적인 기독경영사례를 통해 더 많은 기독기업들이 생겨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권수라 교수(한양대)는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사회적 기업의 성공적 비즈니스 모델:메자닌 아이팩 경영사례’ 발표를 통해 북한 이탈주민으로 구성된 기업에 대한 사례를 발표해 관심을 끌었다.

권 교수는 “메자닌 아이팩은 열매나눔재단(높은뜻숭의교회 출연기관)과 SK그룹, 통일부의 지원으로 설립된 사회적 기업으로 전체 직원 34명 중 북한이탈주민은 13명, 저소득계층 11명, 일반인 10명 등 취약계층 위주로 구성된 기업이다”며 “본격적으로 제품을 생산하기 시작한 2009년 21억3000만원의 매출을 올린데 이어 2010년에는 전년도에 비해 38%가 늘어난 30억 원이 매출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올해는 45억을 예상할 만큼 성장했다”고 소개했다.

높은뜻숭의교회는 200억을 출자해서 희년사업을 시작했고, 그 희년사업의 한 부분인 열매나눔재단이 출발, 5개의 사회적 기업을 설립, 지원했다. 여기에 SK그룹인 사회적기업사업단이 경영컨설팅 지원과 신규 거래선 확보 등에 대한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고 있다.

권 교수는 “사회적 약자라는 이유 때문에 제품을 사주는 것이 아니라, 기업 스스로 최고의 품질의 제품을 만들고 있고, 기독교적 가치관이 투영되어 투명성과 성실성, 정직성을 바탕으로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북한이탈주민에게 재능과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 하고, 통일한국준비와 북한이탈주민의 경제적 자립달성이라는 바람직한 목표성취, 사회적 기업으로서 지속적 생존과 발전을 가져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권 고수는 이 기업은 이밖에 △이해 관계자들과 상호협력하며 상생추구, 자원을 활용한 사회 필요에 기여를 통해 ‘배려’라는 기독교 가치관을 실현하고 △북한이탈주민들의 능력과 수고에 상응하는 성과배분과 동등한 기본적 권리 인정을 통해 ‘공의’를 실현하고 △경영정보를 투명하게, 신뢰를 기반으로 한 기독경영을 통해 믿음과 신뢰의 공동체라고 밝혔다.

‘기독경영 가이북:개발과정 의의’라는 주제발제를 한 이형재 교수(국민대)는 “기독 기업이 기독교 가치관을 실현하면서도 일반 기업과 뒤지지 않은 전문서비스 품질과 가격경쟁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필요했다”며 “기독기업은 저가형 제품으로 시장을 잠식하는 경쟁업체에 대해서 기존의 제품으로 가격경쟁에 뛰어드는 것은 현명한 방법이 아니며, 새로운 저가형 브랜드를 만들고 출시하여 경쟁제품에 대응하는 더 효과적인 방법이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기독경영에는 성경적 원리에 입각한 개략적이고 보편적인 가이드라인으로 리더십, 조직운영, 인력관리, 마케팅, 세무회계, 사업과 신앙생활의 필요한 것들이 세워지지만 더 중요한 것은 기독경영을 배우고자 하는 경영자의 마음과 자세이다”며 “기독경영원이 제시한 가이드 라인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며, 각자의 현실과 고민에 맞는 구체적인 해답을 기도 가운데 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출판기념회와 출판기념세미나, 리셉션 순으로 진행되었다. 출판기념회는 <크리스천 CEO의 고민에 답하다>, <경영, 신앙에 길을 묻다>에 대한 출판 박철 교수의 경과보고와 박래창 회장(CBMC 중앙회장), 이장로 교수(고려대)의 축사와 축하 공연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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