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복음화협의회(학복협, 상임대표 권영석 목사)가 주최하는 제6회 캠퍼스사역 컨퍼런스가 오는 10월 3일 오전 10시~오후 5시 서울 압구정동 소망교회에서 열린다. 시대와 청년의 흐름을 통해 복음주의 청년학생 운동의 현실적 상황과 좌표를 고민하고 실제적 대안과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컨퍼런스는 ‘이 시대 청춘의 자화상’이라는 주제로 “한국대학생의 의식과 생활에 대한 조사연구”에 대한 결과 발표도 겸해서 열린다. 글로벌리서치 지용근 대표가 ‘연구방법론과 의의’에 대해 설명하며 의식조사의 이해를 도우며, 학복협 장근성 총무가 발표를 맡아 청년들의 현주소를 파악한다.

특히 실천신학대학원 정재영·조성돈 교수가 ‘청춘의 얼굴: 연구결과 심층분석’을 발표하며, ‘선교단체,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김성희 간사(ESF 대표)·김훈중 간사(CCC학원사역연구소장)가, ‘청년대학부,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이재환 목사(서울여대 대학교회)가, ‘한국교회,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나들목교회 김형국 목사가 각각 발제한다.

마지막 시간에는 ‘청년 사역,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권영석 목사, 정재영 교수, 조성돈 교수, 김성희 간사, 김훈중 간사, 이재환 목사, 김형국 목사가 모두 참여하는 전체토론도 진행될 예정이다.

등록비는 자료집과 점심식사 포함 3만5천원이며, 10월 3일 사전등록시에는 2만5천원이다. 문의: www.kcen.or.kr, 02-838-9743 장근성 총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