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문안교회(담임 이수영 목사)가 개최하는 제49회 언더우드학술강좌가 9월 1일(토)부터 양일간 서울 종로구 새문안교회 본당에서 열린다. ‘하나님의 뜻에 부합하는 동북아 기독청년의 사회참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안인섭 교수(한국, 총신대학교)와 토보 요시노부 교수(일본, 아오야마 가쿠인대학교), 그리고 판즈 강 교수(중국, OO대학교)가 각각 발제를 맡았다.

학술대회 첫날인 1일 오후 종합토론 시간에는 한·중·일 발제자들과 각국 청년 대표들 간 교류의 시간도 마련되고, ‘동북아 기독청년들이 가져야 할 시대적 사명과 역할’을 주제로 소그룹 심층토론 시간도 이어질 예정이다. 이튿날인 9일 오후에는 청년예배와 함께 기조발제에 이어 언더우스 페스티벌 공연도 진행된다(동시통역 제공).

한편, 새문안교회는 1957년부터 지금까지 언더우드 학술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이 땅에 최초의 개신교 교회를 설립한 H. G. 언더우드의 선교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시작한 학술강좌다. 교회갱신과 선교방향에 대해 이슈를 제기하고 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문의: 02-739-1009. 010-4645-3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