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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에도 계속된 신천지의 ‘모략’ 포교
2012년 08월 28일 (화) 21:43:25 전정희 기자 gasuri48@hanmail.net


“이 해가 지나가기 전에 무슨 영에게 매여 일했는지 깨달아 알게 될 겁니다.”

기자(교회와신앙, www.amennews.com)가 출석하는 교회에서 신천지(교주 이만희)로 미혹된 한 집사가 최근 기자에게 보내 온 문자다. 기자에게는 다양한 소식통들에 의해 비슷한 내용이 계속 전해지고 있다. “신천지에 빠진 가족이 올해 안에 무슨 일이 있을 거라고 자꾸 얘기한다”는 것이다.

신천지 신도들은 신도 수 144,000명을 채우기만 하면 144,000명의 순교한 영혼들과 합일되어 육체가 죽지 않는 신령한 몸으로 홀연 변화되고, 세상의 모든 부귀영화를 누리며 천년 동안 그리스도와 함께 왕 노릇 한다고 믿고 있다.

그래서일까? 이미 1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되는 신천지 신도들은 올여름 폭염 속에서도 길거리 전도를 멈추지 않고 더욱 열을 올렸다. 어떤 곳에서는 ‘아름다운 신천지’를 외치고, 다른 곳에서는 ‘신천지’ 임을 철저히 감췄다. 사회적 지탄을 희석시키려는 이미지 쇄신 작업으로 보인다. 성도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 올림픽 응원을 위장한 신천지의 노상전도. 8월 3일 과천시 중앙공원

   
▲ 신천지의 전도를 가장한 공개된 이미지 쇄신작업. 7월 17일 안양시 범계역 주변

   
▲ 신천지의 전도를 가장한 공개된 이미지 쇄신작업. 7월 17일 과천시 별양동 중심상업지구 주변

   

   

   
▲ 폭염 속에 갈 곳을 잃은 신천지 신도들이 지하철역에서 사전 모략회의를 하고 있다. 8월 1일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역사내 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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