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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하나님의 사랑을 획득할 수 있나?
7월의 신간
2012년 07월 02일 (월) 23:39:22 양봉식 기자 sunyang@amennews.com


하나님 백성 되는 우선 조건은?
<하나님의 친필 메시지>
김승욱 지음/규장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에 의해 쓰인 책이다. 성경의 무오성을 주장하는 이유가 거기에 있다. 그 성경 중에 하나님이 직접 쓰신 글이 있다. ‘십계명’이다. 십계명의 중요성이 여기에 있다. 하나님께서 직접 돌판에 기록한 계명을 얼마나 자세하게 알고 있는가?

이 책은 십계명에 대한 바른 이해를 돕는 책이다. 단순히 지식적인 해석이라기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물론 그분의 자녀로 살아가게 하는 중요한 이유를 십계명에서 찾게 한다. 더구나 물질주의로 치닫는 현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주는 십계명의 의미와 참된 신앙의 방향을 제공해 주는 책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교활한 우상에게 속아 마음을 빼앗기고, 믿음이 희석된 그 자리에서 다시 한 번 자신의 죄악을 깨닫고 전심으로 주만 섬기는 자리로 돌아올 수 있기를 열망한다. 그것이 한국교회의 모습이기 때문이다.

저자의 열망은 제대로 서 있지 못하고 있는 한국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회복의 약속을 근거로 십계명에서 답을 찾고 있다. 모든 계명의 핵심은 10가지 친필 메시지를 새롭게 구체적으로 상고하고 그 말씀을 통해 성도들의 심령이 기경되고 은혜의 소낙비가 내리기를 기대하고 있다.

몸에 새기는 찬양을 아십니까?
<찬양을 온 몸에 새겨라>
박광리 지음/생명의말씀사

   
찬양모임이 유행처럼 교회에 번질 때, 젊은이들이 콘서트 하는 것 같이 목청 높여 찬양을 불렀다. 뜨거운 찬양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교회에 대한 희망을 보는 것 같지만, 찬양이 끝나고 돌아가는 청년들의 삶은 신앙적이지 않은 것이 많다. 이것은 마치 부흥회에 참석하여 은혜를 받은 성도가 삶에서는 신앙적이지 않은 것과 유사하다.

찬양 후의 공허는 삶으로 나타나지 못해서다. 이 책은 이런 문제를 다루고 있다. 찬양을 하는데 삶이 없는 공허한 마음을 가진 이유를 밝힌다. 이 책의 저자는 뜨거운 찬양 후에 마음이 공허해 지는 이유를 찬양하는 행위가 이닌 찬양의 대상을 아는 지식에 있다고 말한다.

너무 쉽게 부르는 찬양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찬양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있는 이 책은 찬양을 온 몸에 새기라고 권한다. 찬양이 삶으로 구현되는 신앙으로 연결되기 위해 거룩, 영광, 송축 등 추상적이기만 한 찬양의 가사들을 삶의 이미지와 연결 시킨다.

이 책은 예배를 준비하는 도구와 노래로 가볍게 전락해버린 찬양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겨 주며, 삶의 찬양으로 이어지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찬양의 대상을 바로 알고, 말씀을 바로 알고, 찬양을 바로 알아 공허한 울림이 아닌 진정한 찬양을 드릴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기독교적 인문학 통찰을 본다
<예수께 인문을 묻다>
송광택 지음/강같은평화

   
‘왜 불국사 경내에 돌 십자가가 발견되었는가?’,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사는가?’, ‘포스트모더니즘은 기독교의 아군인가 적군인가?’ ‘교회는 안전한 피난처인가?’, 이 책은 이런 의문들에 답을 얻을 기회를 제공한다.

독서운동가로 알려진 저자가 80개의 알곡 같은 질문과 명쾌한 해설을 통해 명쾌한 답을 제공한다. 저자는 인문학적 깊이와 해박한 지식을 가진 이로 정평이 나 있다. 인문학이 죽어가는 한국 사회에서 다시금 그 가치를 확인하게 하는 책이다.

저자는 인문학의 창으로 질문과 해설이라는 구조를 통해 기독교, 불교, 유교의 비교 분석은 물론 인류 역사의 다양한 사건들을 풀어가고 있다. 각 종교들을 상호 비교하는 가운데 인문 정신의 공통분모와 차이점을 깊이 알도록 한다.

특히 반기독교적인 세력이 늘어가는 이때에 교회 내부에 지성과 영성의 균형, 그리고 기독교적인 시각을 획득하게 하는 역할을 이 책이 하고 있다. 어려운 학술서가 아닌 쉽게 풀어낸 책임에도 불구하고 기독교 세계관 안에서의 틀을 형성하게 하는 책이다.

17명 멘토에게 배우는 삶의 원칙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
이태형 지음/좋은생각

   
누구나 자신의 삶의 멘토가 있기 마련이다. 사표가 중요한 까닭은 삶을 목표를 세우고 살아가는데 힘과 용기를 주기 때문이다. 이 책은 우리 시대의 멘토라고 할 수 있는 이들을 인터뷰한 글이다.

국민일보 기자생활 24년 된 이태형 기자가 만난 김용택 시인, 소설가 미무라 아야코의 남편 미우라 미쓰요,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 정진홍 울산대학교 석좌교수, 이철환 작가, 함민복 시인, 김남조 시인, 이제 고인이 된 강영우 박사 등 17명의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삶과 철학을 기록한 책이다.

저자는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을 빠뜨리지 않고 한다. 단순한 질문이지만 쉽게 할 수 있는 답은 아니다. 저자들의 자신의 삶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성찰이 담긴 책이다.

17명의 인터뷰 속에서, 저자는 삶의 어느 지점에서든 깊은 통찰과 현명한 선택, 인내와 책임감을 느끼면서 생을 살아왔는가를 드러낸다. 쉬운 길이 아닌 고난과 역경, 도전과 실패가 있는 17명의 인생을 통해 이 땅의 멘토들이 삶의 원칙을 엿보게 한다.

지구 생명체 돌봄 생각하기
<어느 과학자의 생명 이야기>
박재환 지음/쿰란출판사

   
창조와 함께 하나님이 아담에게 주신 사명은 자연을 번성시키고 보존과 돌봄을 하는 다스림이었다. 이 사명은 타락과 함께 사라져버렸다. 자연은 더 이상 인간에게 순종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해를 끼치는 위험한 존재이기도 했다. 인간은 스스로 자신을 지키고 자연을 하나님 중심의 다스림이 아닌 죄의 중심에서 정복과 파괴를 하는 다스림의 관계를 유지했다.

이 책은 이런 자연을 다시금 타락 이전의 인간과 자연의 관계의 회복 가운데 돌보고 다스리는 성서적 관점을 제시한다. 지구의 생명체는 여전히 인간을 이롭게 하면서 동시에 위협하는 존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듭난 그리스도인은 죄 가운데 맺어진 관계를 벗어난 회복된 새로운 피조물의 관점에서 자연을 다스려야 한다.

1부는 지구 생명공동체의 질서와 아름다움을 설명한다. 하나님의 질서 가운데 있는 지구는 아름답고 하나님 보시기에도 좋았다. 저자는 이 충분하고 충만한 창조된 피조물 세계의 생명의 존귀함을 설명한다. 2부는 이런 피조계가 인간의 욕심과 방종으로 인해 황폐화된 모습을 그리고 있다. 생명을 낳는 지구가 얼마나 신음하고 있는가를 드러낸다.

3부에서는 복음으로 거듭나고 영적 삶의 목표를 정립한 그리스도인들의 피조물에 대한 책임감 있는 청지기의 사명을 이야기 한다. 청지기로서 회복된 그리스도인들처럼 자연계도 다시금 회복시키고 번성케 하는 하나님의 뜻을 분명하게 이야기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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