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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차 의료선교대회 서울 영락교회에서 개최
2011년 09월 26일 (월) 08:08:05 정윤석 기자 unique44@naver.com

   

한국기독교의료선교협회(대회장 박재형)가 제12차 의료선교대회를 2011년 9월 23~25일 개최했다. 2박 3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김기섭 회장(대양주의료선교협회), 강준희 회장(미주의료선교협회), 남상륜 회장(한국기독의사회), 황찬규 대표(세계병원선교회 극동아시아 대표), 박상은 원장(샘안양병원), 박홍준 회장(영락교회 의료선교봉사회) 등 의료선교에 헌신하는 국내외 의료선교 주요단체의 대표들이 모였다.

의료선교대회 첫날은 한국기독교의료선교협회와 대양주의료선교협회·미주의료선교협의회가 상호간 의료선교의 전략과 정보를 공유하자는 협약체결을 했다. 의료선교의 전략과 정보를 공유하자는 것이었다. 이후 진행된 의료선교 리더십 전략 미팅은 의료선교 단체들이 설립된 이래 처음으로 가진 의미있는 모임이었다.

김동건 총무이사(한국기독교의료선교협회)의 사회로 진행된 전략 미팅에서는 의미있는 발언들이 다수 나왔다. 대양주의료선교협회 박승천 이사장은 “의료선교대회를 통해 선교의 전략 방향과 비전을 생각하고 다른 의료선교단체의 장점을 접목하고자 한다”며 “대한민국은 물론 미주지역 의료선교 단체와 협력 방안을 만들어내고 싶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우상두 위원장(<힐링투게더> 편집위원장)은 “의료선교는 더 이상 다룰 게 없을 정도의 많은 자료들이 축적된 상태다”며 “그런데 차세대 의료선교인들은 다시 자료를 새로 만들어야 할 정도로 비효율적인 면이 있다”고 말했다. 의료선교의 자료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전통을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이었다.

이건오 해외위원회 위원장(CCC아가페 의료봉사단)은 “미주와 호주의 1.5, 2세대 의료자원이 무척이나 풍부하다”며 “이러한 자원을 네트워킹화해서 한민족 의료선교희 사역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의료사역의 중복투자가 많다”며 “지역을 분할해서 전략적으로 투자하고 각국의 장점을 살려서 사역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73명의 의료인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의료인들이 선교를 결심하고 해외로 가기까지의 기간이 평균 4년 미만이란 결과가 나왔다”며 “헌신부터 실제로 의료선교를 하기까지의 기간 동안 어떤 훈련을 제공하느냐에 따라 의료선교사의 질이 결정된다”며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의료선교에 참석한 의료인들은 전략미팅을 시작으로 2박 3일의 일정동안 분과 강의, 홍보전시관을 열었고 마지막날 의료선교의 도전 및 헌신과 결단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에는 (사)한국기독교의료선교협회의 77개 회원 단체와 한국의 의료선교 관계자 1천여 명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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