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홍 , 신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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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들 해외 포교활동 최신 정보 수록
북리뷰 <이단 바로알기>
2010년 12월 24일 (금) 08:12:59 전정희 기자 gasuri48@hanmail.net

   
본서 <이단 바로알기>(도서출판 현대종교, 2010년 12월 20일 발행)는 월간 현대종교 편집부가 한국교회를 향해 내놓은 최신 이단사이비단체 전문정보집이다. 2006~2009년 기간 동안 월간 현대종교에서 전화 및 메일로 가장 많은 상담이 이루어졌던 이단단체 12곳을 선정해 분석했다.

신천지(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다락방(세계복음화전도협회), 구원파, 하나님의교회(안상홍증인회, 하나님의교회세계복음선교협회), 큰믿음교회(변승우), 통일교, 지방교회, JMS(기독교복음선교회), 안식교(제칠일안식교예수재림교), 예수중심교회(이초석), 만민중앙교회(이재록), 여호와의증인 등이다.

본서에 따르면 이 중 4년 동안 한국교회 성도들이 가장 많이 문의했던 곳은 단연 신천지며(25.9%), 그다음은 다락방(12.7%), 구원파(11.1%), 하나님의교회(6.6%), 큰믿음교회(5.0%) 순이다. 책은 각 단체마다 △바로알자 △국내/외 활동현황 △대처노하우 세 가지로 구분해 분석한다. 특히 각 이단단체의 해외 포교활동에 대한 정보가 돋보인다.

먼저 예장 통합, 합동, 합신, 고신, 대신, 기성 등 한국교회 대부분의 교단이 이단으로 규정한 신천지(총회장 이만희)를 보자. 본서에 따르면 신천지는 이미 국내 교회를 넘어 세계 각국의 한인교회로 침투 및 포교범위를 넓히고 있다. 1994년 미국 내 한인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로스앤젤레스와 뉴욕을 중심으로 포교를 시작한 신천지가 현재 미국뿐 아니라 중국, 일본, 독일, 러시아, 이탈리아 등에서도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는 것이다. 신천지측의 ‘총회 외무선교부 보고서’에 따르면 2006년 현재 해외 교회는 총 33개이며 신도 수는 993명이다.

다락방(설립자 류광수 목사)의 해외포교활동 역시 활발하다. 본서는 다락방이 해외선교를 위해 “권역별로 10개 지역을 구분해 대륙별로 포교활동을 강화하고 국내외 교회와 목회자, 후원자 간의 연합을 통해 조직적으로 포교하고 있다”고 밝힌다. 1994년 10월 싱가포르를 필두로 해외포교를 시작한 다락방 해외선교총국은 2006년 현재 세계 25개 나라에 목회자 191명과 평신도 12명을 선교사로 파송했다. 다락방은 예장 통합, 합동, 기성, 기침, 기감측으로부터 사이비성, 이단, 사이비운동, 이단성, 이단으로 각각 규정됐다.

본서는 구원파의 경우 “성경집회(세미나)를 중심으로 교리를 전한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구원파의 각종 행사에 미혹되지 않도록 한국교회는 빠른 정보제공과 선교사 간의 긴밀한 네트워크 등을 구축해야 한다”고 촉구한다. 본서에 따르면 속칭 박옥수 구원파의 경우 아시아, 오세아니아, 남아메리카, 북아메리카, 유럽, 아프리카 6개 대륙을 13개 권역으로 나눠 2010년 2월 현재 총 154개의 해외 지교회를 세웠으며, 이요한 구원파의 경우 21개국 64개의 지교회를 설립했다. 구원파는 예장 고신, 통합, 합동측이 이단으로 각각 규정했다.

본서는 특히 예장 합신, 합동, 고신이 이단으로, 예장 통합이 반기독교적 이단으로 규정한 하나님의교회(설립자 안상홍)의 경우 해외 교세가 빠른 속도로 확장되고 있다고 주장한다. 1997년 미국에서 해외 지교회를 세우기 시작한 하나님의교회측이 2008년 현재 170여개 국에 진출해 100여 개의 지교회를 설립했다는 것이다. 본서는 하나님의교회의 이런 빠른 교세확장이 ‘외국어 성경발표대회’, ‘외국어 진리교육’ 등 하나님의교회의 선교사 양성프로그램과 해외 신도들의 한국방문행사 등에 그 원인이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현대종교 편집장 탁지일 목사는 본서의 머리말에서 “교회성장의 때는 곧 이단발흥의 때”라고 전제하고 “교회의 성장과 함께 이단의 발흥도 이루어진다는 점이 안타깝기는 하나 이단의 발흥은 교회의 정체성 재확립을 위한 계기가 된다”고 주장한다. 이단의 도전은 교회의 올바른 신학과 신앙을 공고히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어왔다고 신약성서와 기독교역사가 증언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탁 목사는 또한 “최근 이단들은 끊임없이 스스로 자기변신을 시도하며 정통교회보다도 더 윤리적이고 순수한 모습으로 다가오고 있다”며 “교회개혁과 이단대처는 동전의 양면이다. 자기개혁을 멈추지 않는 교회만이 이단의 도전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탁 목사는 “이단피해를 극복할 수 있는 첫걸음은 공신력 있는 이단정보로부터 시작된다. 본서가 한국교회 이단대처를 위한 작은 디딤돌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단단체들의 활발한 해외포교활동에 비해 정통교회 현지 선교사들의 증언이나 피해사례가 소개되지 않은 점, 몇몇 오래된 (2006년의)통계자료를 제시하고 있다는 점, 하나님의교회 같은 이단단체측의 홈페이지에 의존해 그들의 교세주장을 그대로 담은 점, <워싱턴타임스>가 매각되는 등 최근 통일교 내부의 급변하는 상황이 반영되지 않은 점 등은 본서의 아쉬움으로 남는다.

한편, 월간 현대종교(발행인 탁지원 소장)는 1971년 창간한 <성별>에서 시작한 잡지로 1982년 제호가 <현대종교>로 변경된 후 이단사이비전문잡지로 오늘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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