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홍 , 신천지
전체기사 | 상담제보 | 후원신청 | 배너달기
> 뉴스 > 문화
       
“예수가 팔레스타인-이스라엘 분쟁의 해답”
팔레스타인 그리스도인 삶 다룬 영화 <용서> 개봉
2010년 12월 03일 (금) 08:30:40 양봉식 기자 sunyang@amennews.com

   
유대 그리스도인들을 다룬 <회복>에 이어 팔레스타인 그리스도인들의 삶을 다룬 <용서>가 제작되어 12월 5일 명동CGV와 강남씨너스, 일산씨너스에서 개봉된다. 최근 이스라엘 내 그리스도인들의 삶과 함께 이스라엘의 회복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영화는, 이스라엘과 대치하고 중동 분쟁의 도화선이 되고 있는 팔레스타인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특히 팔레스타인들 안에 그리스도인들의 신앙생활을 통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분쟁의 해결이 무엇인가를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기독교인들에게 중동 문제의 해결을 위한 길이 무엇인가를 알게 한다.

(주)스토리셋과 피셔 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용서>는 90분량의 다큐멘터리로 영화배우 오미희 씨가 내레이션을 맡았다. 이 영화에는 이슬람을 신봉하는 팔레스타인에서 예수믿는 그리스도인들이 등장한다. 특히 과거 팔레스타인 무장단체의 저격수(스나이퍼) 출신 전도사역자 타스 사다(59, Tass Saada)의 충격적인 삶이 공개돼 주목을 끌고 있다. 타스 사다는 이번 영화를 위해 국내에 귀국하여 시사회에서 관객들과 만나기도 했다.

그는 <용서>에서 그가 어떻게 하나님을 만났으며 그 후 완전히 변화된 자신의 삶에 대해 간증한다. 또한 지금 이스라엘 내에 있는 팔레스타인 그리스도인들의 고난과 어려움에 대해 토로하며 제작진을 가자지구로 인도하는 메신저 역할을 맡았다.

   
▲ 영화시사회와 기자회견에 참석했던 김종철 감독, 라사, 오스틴 목사, 타사, 오미희 씨(왼쪽부터)
팔레스타인 자치기구내에서 은거해 살아가는 이슬람권 기독교인들은 100여명이다. 이들은 자신의 신앙을 드러내는 것 자체가 죽음을 의미한다. 그만큼 처절한 삶이라는 것이다. 타스 사다 목사는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용기 있게 자신이 그리스도인임을 드러낸다. 매우 위험한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신앙간증을 통해 “죽으면 그분에게 가는데 무엇이 두렵겠느냐”며 반문한다.

촬영 자체가 목숨을 담보할 만큼 위험한 상황에서 촬영을 한 현장에서 그리스도인들이 가져야하고 지켜야 할 믿음의 삶이 무엇인지 보여준다. 이슬람교를 정식종교로 채택, 태어날 때부터 부모의 종교를 반드시 따라야만 하는 이스라엘 내의 팔레스타인 자치구(인구 약 150만명)에는 그리스도를 믿는 것 자체가 기적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슬람교 외에 다른 종교를 믿는 것은 죽음을 의미한다. 처단을 당해도 사회적인 제재가 없는 팔레스타인 자치기구의 분위기다.

이런 사회적 환경 가운데 지속적으로 복음을 받아들이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 더구나 가자지구와 서안지구를 둘러싼 유대인과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끝없는 영토분쟁, 종교갈등은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용서>는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갈등 사이에 서 있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초점을 맞춘다. 팔레스타인 그리스도인들이 예수 그리스의 사랑으로 자신들의 고통과 아픔을 치유해 나가는 한편 원수로 여기는 이스라엘 사람들을 사랑하고 품는 사랑의 모습들을 카메라에 담았다.

오직 복음만이 이들의 유일한 희망이다. 그리스도를 만난 사람은 변한다. 팔레스타인 사람들도 예외는 없다. <회복>을 제작하면서 유대 그리스도인들과 함께 팔레스타인 자치기구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을 만난 김종철 감독은 이들을 다루는 영화를 만들 계획을 세웠다.

<회복>에 팔레스타인의 이야기를 담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던 것이다. 김종철 감독은 이스라엘과 현재까지도 무력충돌과 테러가 끊이지 않는 팔레스타인 자치구, 가지지구와 서안지구 내의 팔레스타인 그리스도인들을 만난다. 이들의 대부분은 개인적인 전도보다 환상과 초월적인 그리스도와의 만남을 통해 그리스도인이 되었다.

자신의 신앙을 드러낼 수 없는 상황에서 믿음의 형제를 만나고, 아무도 몰래 숨어서 예배를 드려야 하는 상황이다. 발각될 경우 가족, 친구, 생계수단, 심지어 목숨까지도 포기해야 되는 상황에서도 이들은 기꺼이 모든 것을 감수하고 그리스도의 편에 선다.

   
▲ 팔레스타인 그리스도인들이 유대 그리스도인 목사들에게 세족식을 한 뒤에 그리스도의 용서와 사랑을 나누고 있는 장면.
<용서>의 내레이터를 맡은 오미희 씨는 기자회견에서 “내 앞에 늘 마이크가 있었는데 나는 그 동안 무엇을 이야기하고 있었는가, 하나님이 이 못난 사람에게 31년간 마이크를 쥐어주신 이유가 여기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고 앞으로 그 사명을 위해 살아야겠다”며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분쟁문제는 국제사회에 항상 대두되고 있는 이슈인데, 그 이면에 숨어있는 악한 영에게 원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그 해법은 오로지 예수님의 사랑과 용서뿐임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김종철 감독은 “<회복>을 촬영하면서 이스라엘 땅에서 철저하게 소외된 팔레스타인들을 주목하게 되었고, 그들 속에 예수를 믿는 그리스도인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널리 알리고 싶었다”며 “이스라엘 내의 그리스도인들보다 두 배 이상의 고통을 당하는 이들에게도 예수님은 절대적이면서도 유일한 희망이었으며, 한국교회가 이들을 위해 기도해야한다”고 말했다.

<용서>는 팔레스타인 내의 그리스도인들과 이스라엘 그리스도인들의 만남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복음으로 하나 되는 장면을 보내고 있다. 또한 예수를 믿는다는 이유 때문에 팔레스타인의 법정에서 재판을 받는 이들도 있고, 가자지구에서 전도하다가 돌에 맞아 죽은 남편을 둔 미망인도 등장한다. 13짜리 아들이 이스라엘 군인에 의해 숨진 가족들이 어떻게 아픔을 이겨내고 믿음을 지켜왔는지에 대한 간증 이야기만 들어도 충분한 은혜와 감동을 줄 것이다.
양봉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교회와신앙> 후원 회원이 되어주시기 바랍니다.
국민은행 607301-01-412365 (예금주 교회와신앙)
ⓒ 교회와신앙(http://www.amen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최근 많이 본 기사
"중국산 이단 동방번개, 유학생
<통합 6> 인터콥 ‘참여자제 및
합동, 인터콥 교류단절, 김성로
합신, 인터콥 · 변승우 각각 이
한기총, 전광훈·김노아 이단성 조
인터콥(최바울) 이단 규정, 합신
기자가 본 통합총회, 몇 가지 아
   <교회와신앙>소개걸어온길만드는 사람들광고안내후원안내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제호 : 교회와신앙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아01814  /  등록일자 2011년 10월 28일 / 발행일 2011년 10월 28일
이용약관 / 발행인 : 장경덕 /  편집인 : 최삼경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봉식
서울 종로구 대학로 19, 303호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  /  Tel 02-747-1117 Fax 02-747-7590
E-mail : webmaster@amennews.com
Copyright 2005 교회와신앙.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ame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