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공보(예장통합)는 제92회기 총회 정책협의회가 11월 1일 치악산 명성수양관에서 열렸다는 기사를 다뤘다. ‘교회여, 생명을 잉태하라-다음 세대를 잉태하라’를 주제로 열린 이날 정책협의회에서는 교회학교 부흥에 초점을 맞춰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 사무총장 조성기 목사가 총회창립 1백주년을 앞두고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음을 보고하고 기념사업 마스터플랜과 로드맵 등이 교단의 장단기 발전을 종합적으로 수립하는 차원에서 기획되고 있음을 밝혔다. 정책협의회는 이밖에도 총회 국내선교부 세계선교부 교육자원부 사회봉사부 총회훈련원운영위원회 재정부 등의 순으로 이번 회기 동안 진행될 정책 개발과 사업 등을 소개했다.

기독신문(예장합동)은 총회 교육부 주최로 새 회기의 총회 교육 주제를 선보이는 교육주제심포지엄이 11월 5일 여전도회관에서 개최됐다는 기사를 다뤘다. 교육 현장에서 전개될 주제는 ‘하나님·가정·교육’으로, 교육주제는 하나님의 주권, 성서적 가정관, 디지털시대의 (가정)교육 등이었다. 심포지엄에서는 총신신대원 이상원 교수와 국제신학대학원대 라은성 교수가 ‘하나님 주권’을, 백석대 이관직 교수와 광신대 김성환 교수가 ‘성경적 이해와 디지털 시대적 측면에서의 가정’을, 총신대선교대학원 강병문 교수가 ‘가족 치료를 위한 상담법’을 각각 발표했다. 총회교육주제는 11월 26일, 겨울성경학교 교재와 컨퍼런스를 통해 올 겨울 전국 교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독교타임즈(기독교대한감리회)는 신경하 감독회장과 연회감독들이 11월 1일 속초 마레몬스호텔에서 감독회의를 열고 제27회 총회 입법의회 결과를 비롯한 주요사안을 논의했다는 기사를 다뤘다. 선교국 총무가 보고한 ‘8.23영남선교대회 결산안’과 관련해 감독들은 결산안에 지출예산결의서를 첨부해 지출 내역을 비교 검토할 수 있도록 자료를 준비할 것을 제안하는 한편, 총회실행부위원회에 결산보고서를 제출하기 전 미리 본부감사를 거쳐 회계보고의 신뢰도를 높여야 할 것이라고 권고했다. 이번 영남선교대회에 소요된 총 지출액은 약 7억8천100만원으로 보고됐다. 또한 감독회의는 정부에서 추진 중인 ‘병역대체복무제’에 대한 감리회의 분명한 반대 입장을 재확인했다.

한국성결신문(기독교대한성결교회)은 총회 임원회와 공천부가 11월 1일 잇따라 회의를 갖고 교역자공제회 특별감사 처리와 이사 교체파송 문제를 각각 논의했다는 기사를 다뤘다. 이날 임원회는 교역자공제회 특별감사 결과를 심판위원회에 넘겨 처리키로 했다. 이는 임원회 특별감사의 지적사항이 심판사항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볼 수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임원회에 앞서 열린 공천부에서는 이달 24일 임기가 만료되는 공제회 이사 5명과 감사 2인을 새롭게 파송했다.

<한국기독공보>-2007년 11월 10일 총회 마스터 플랜 수립 92회기 정책협, 창립 1백주년 기념사업 준비 본격화 제92회기 총회 정책협의회가 지난 1일 치악산명성수양관에서 열려 이번 회기 동안 진행될 총회 사업 등과 관련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회 임원을 비롯해 각 부(위원회) 임원과 총회 산하 기관장 등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정책협의회에서는 총회 주제 '교회여， 생명을 잉태하라-다음 세대를 품는 교회'에 따라 교회학교 부흥에 초점이 맞춰 논의했다. 이와 관련해 내년 5월 어린이주일을 전후해서 전국어린이를 교회로 초청한다는 목표아래 '전국교회 어린이 총동원 전도주일'을 기획하고 있음을 소개했다. 또한 협의회에서는 사무총장 조성기목사가 총회창립 1백주년을 앞두고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음을 보고하고， 기념사업 마스터플랜과 로드맵 등이 교단의 장단기 발전을 종합적으로 수립하는 차원에서 기획되고 있음을 밝혔다. 이밖에도 협의회에서는 장로교 목사 안수 1백주년기념과 한국교회대부흥운동 1백주년 사업 정리 등을 종교개혁 4백90주년 기념 행사와 맞춰 전국 목회자 참회기도회를 개최할 것과 사립학교법 재개정 후속조치， 제주기독교 발전 대책수립， 평양봉수교회 입당 준공식， 기구개혁 이슈에 대한 합리적 대안 도출， 예식서 개정작업 완성， 총회 에큐메니칼 포럼 활성화 등을 과제로 제시했다. 정책협의회는 사무총장 보고에 이어 총회 국내선교부 세계선교부 교육자원부 사회봉사부 총회훈련원운영위원회 재정부 등의 순으로 이번 회기 동안 진행될 정책 개발과 사업 등을 소개했다. 한편 총회 서기 장창만목사의 인도에 따라 진행된 정책협의회 개회예배에서는 부서기 이석형목사의 기도， 회계 오정수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총회장 김영태목사가 총회 주제를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부총회장 김삼환목사가 축도했다.

<기독신문>-2007년 11월 7일 "하나님 중심 가정 회복 앞장" 5일 교육 주제 심포지엄 ... 회기 주제 '하나님 가정 교육' 새 회기의 총회 교육 주제를 선보이는 교육주제심포지엄이 교육부(부장:이상돈 목사) 주최로 11월 5일 총회 여전도회관에서 개최됐다. 교육 현장에서 전개될 주제는 '하나님·가정·교육'으로 '가정'을 다뤘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교육주제는 하나님의 주권, 성서적 가정관, 그리고 디지털시대의 (가정)교육으로 요약할 수 있다. 앞서 가진 예배에서 총회장 김용실 목사는 '기독교 가정의 교육'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오직 하나님 중심의 가정이 될 수 있도록 교육해야 함"을 역설했다. 아울러 신학교가 기독교 교육에 보다 많은 힘을 쏟아 주기를 당부하기도 했다. 이어진 심포지엄은 30분씩 7명의 교수들이 준비한 논제를 낭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상원 교수(총신 신대원)와 라은성 교수(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가 하나님 주권을 현대적 적용과 교회사를 통해 다뤘으며, 이관직 교수(백석대)와 김성환 교수(광신대)는 성경적 이해와 디지털 시대적 측면에서 가정을 발표했다. 이어 강병문(총신대 선교대학원) 교수가 가족 치료를 위한 상담법을 제시했다. 발제자들은 대부분 한국 교회가 빠르게 다변화 되고 있는 가정의 중요성을 간과하고 있다는 위기의식을 강하게 제기했다. 이어진 이기복 교수와 김희자 교수의 발제는 실질적인 내용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기복 교수는 "교인들이 가정문제로 얼마나 많이 힘들어 하는지를 목회자들이 실감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가정 회복의 책임이 교회에 있다"고 역설했다. '디지털 시대의 가정'을 다룬 김희자 교수는 "오늘의 가정문제는 가정과 교회가 함께 해야 할 만큼 어려운 문제가 되었다"며 온라인을 통한 부모교육을 그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교회가 연합해야 하며 특히 교단적인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강조해 공감을 얻었다. 그러나 이번 행사는 총회 교육 주제를 다분히 학문적 방식으로 다뤄 난해함을 주었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4시간 가량 발제문을 그대로 낭독하는 심포지엄 방식보다는 전국 교회가 총회 교육 주제의 근본 취지를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형식의 재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하나님 중심적인 가정에 대한 교육'을 골자로 한 총회교육주제는 11월 26일, 겨울성경학교 교재와 컨퍼런스를 통해 올 겨울 전국 교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독교타임즈>-2007년 11월 7일 감독회의, "병역대체 복무제 반대" 지난 1일 신경하 감독회장과 연회감독들은 속초 마레몬스호텔에서 감독회의를 열고 제27회 총회 입법의회 결과를 비롯한 주요사안을 논의했다. 본부각국 위원장직을 맡고 있는 감독들은 이번 입법의회에서 조정된 본부구조와 변동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여, 적절한 예산안을 편성키로 했다. 특히 감독들은 실행부위원회에 제출된 본부예산안을 심의할 예산소위원회가 공명하게 일을 처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선교국 이원재 총무가 보고한 ‘8.23영남선교대회 결산안’과 관련해 감독들은 결산안에 지출예산결의서를 첨부해 지출 내역을 비교 검토할 수 있도록 자료를 준비할 것을 제안하는 한편, 총회실행부위원회에 결산보고서를 제출하기 전 미리 본부감사를 거쳐 회계보고의 신뢰도를 높여야 할 것이라고 권고했다. 이번 영남선교대회에 소요된 총 지출액은 약 7억8천1백만원으로 보고됐다. 감독들은 공군사관학교 성무교회 비전센타 건축 후원 건에 대해 선교국과 군선교연합회에서 적절한 안을 마련해 제안하도록 결의했다. 성무교회 비전센터 건축은 한국교회 군선교사역 55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프로젝트로 2006년 6월에 착공, 올해 8월 입당예배를 드렸으나 아직 건축비가 완전히 마련되지 않아 헌당예배를 드리지 못하고 있다. 감리회가 분담 받은 약정액은 총건축비 33억원 가운데 3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감독회의는 정부에서 추진 중인 ‘병역대체복무제’에 대한 감리회의 분명한 반대 입장을 재확인했다. 한편 감독들은 이번 입법의회에서 통과된 수련목회자와 관련된 개정안에 대해, 젊은 목회자들에게 진로를 더 넓게 열어 준다는 취지는 좋지만, 의결과정에서 위법한 부분이 있다면 보다 정확한 법률적 검토를 거친 후 후속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이외에 동부연회 김남철 감독은 ‘철원제일교회 복원사업’과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과 강릉시에 마련된 수련원 부지 3천 평의 감리회수련관 활용 건을 총회실행부위원회에서 논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사회평신도국 위원장인 중앙연회 박영준 감독은 희망봉사단의 활성화를 위해 ‘희망봉사단 후원회’를 조직했다고 보고한 후, 성탄을 맞아 실시하는 ‘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에 전 연회가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성결신문> -2007년 11월 10일 공제회 특감 심판위로 넘겨 처리 임원회, 감사보고서 내용 처리 방침 결정 공천부, 이사 5명·감사 2명 교체 파송 교역자공제회 특별감사 처리와 이사 교체파송 문제가 총회의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지난 11월 1일 총회 임원회와 공천부는 잇따라 회의를 갖고 이 문제를 처리했다. 임원회는 11월 1일 정읍교회에서 회의를 갖고 교역자공제회 감사 보고서 처리문제를 협의했다. 이날 임원회는 교역자공제회 특별감사 결과를 심판위원회에 넘겨 처리키로 했다. 이는 임원회 특별감사의 지적사항이 심판사항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볼 수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총회 결의에 따라 구성된 특별감사는 지난 8월 3주간 특별감사를 실시하여 9월 총회장 앞으로 감사보고서를 제출했다. 특별감사 3인은 공제회의 대출과 용지 매입, 재정사용 등에 관해 세밀하게 감사한 후 30여개의 지적사항과 총평을 담아 보고서를 제출한 것이다. 총회장은 공제회에 지적사항에 대한 소명자료를 제출토록 요청했으며, 이번 임원회에서 감사보고서를 심판위원회에 넘기기로 결정한 것이다. 임원회에 앞서 열린 공천부에서는 이달 24일 임기가 만료되는 공제회 이사 5명과 감사 2인을 새롭게 파송했다. 신임 이사로 조일래(수정교회) 김은중(원주중앙교회) 김주헌 목사(목포 지구촌교회), 김춘식(방배교회) 장봉수 장로(인천 도원교회)를 파송했으며 감사에는 천영곤 목사(울산 광명교회), 윤영로 장로(대전 태평교회)를 각각 선임, 파송했다. 교역자공제회는 11명의 이사와 감사 2명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4년과 2년으로 2년마다 절반씩 교체 파송된다. 이번에 윤태희 이사장과 유지홍 부이사장 등 이사 5명과 감사 2명의 임기가 종료되어 공천부에서 새롭게 이사와 감사를 파송한 것이다. 공천부는 또한 일신상의 이유로 사퇴한 항존위원 및 운영위원 보선도 진행했다. 고시위원으로는 오천근 목사(영음교회), 신학교육정책위원에는 조원근 목사(아현교회), 활천사 운영위원으로는 임재성 목사(금곡교회)를 각각 파송했다. 한편 임원회는 전 서울강북지방에 속했던 최성표 최찬 씨의 해벌을 결정하였으며 맹주민 씨의 해벌은 보류했다. 임원회는 또한 부천지방 능력교회와 충남지방 새순교회 등 화재피해를 당한 교회의 모금을 허락하였으며 길보른 장학재단 설립은 해외선교위원회에 넘겨 진행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