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관 원장 / 독일내과병원·전인치유침례교회 담임목사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심장의인 랜돌프 박사는 심장병 환자를 두 그룹으로 나눈 뒤 한 그룹의 환자들에게 의학적인 치료와 기도그룹에게 치유기도를 병행하게 하고 다른 그룹의 환자들에게는 의학적인 치료 만 하게 하였습니다. 그 결과 기도의 대상이 됐던 환자들은 약을 덜 복용해도 됐으며 숨 쉬는데 도움을 덜 필요한 것으로 발표 된 바 있습니다.

또한 불임환자들에게도 같은 시도를 한 결과 기도를 받은 환자들이 임신 성공률에 있어 두드러지게 높은 결과를 보였다는 것입니다. 이 결과는 기도가 병을 예방하고 치유하는 효과가 있음을 과학적으로 증명한 일 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기도하는 사람과 기도 받는 사람사이에 긍정적적인 치유효과가 나타나는 것일 까요? 우리 몸은 약 100조개의 세포로 구성 되어 있으며 건강한 몸을 보존하기 위해 음식이나 공기나 물과 같은 자연에너지의 파동을 받아 계속적으로 다른 세포에 공명되어 확산이 됩니다. 우리의 몸의 세포들은 각자 고유의 진동파를 갖고 있으며 동일한 주파수를 갖는 세포들 끼리 연결되어 있습니다.

마치 두개의 물체가 동일 주파수의 파장 영역을 가질 때 공명이 일어나 소리굽쇠처럼 특정한 음역의 소리를 내는 원리와 같습니다. 사람들 간에도 치유의 파장을 가진 기도자의 영을 통해 낳기를 기원하는 치유자의 기도를 통해 치료의 파장이 병자에게 전달될 때 환자의 세포에 전달되어 치료의 진동을 통해 병이 낫게 되는 원리입니다.

현대과학 중 양자 물리학에서는 서로 멀리 떨어져 있는 같은 주파수의 입자들이 서로의 행태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입증 하였습니다. 이 이론은 원거리에서의 기도의 파장(스펙트럼)이 아픈 자의 환부에 치료효과를 주어 병을 호전시킬 수 있다는 과학적 이론이 서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기도의 치료효과는 의학적인 치료를 보완하는 것이지 그것을 대체하는 것이 될 수는 없습니다. 기도할 때 의약의 효과는 더욱 극대화되고 보전 될 수 있다는 결론입니다. 미국의 저명한 의학자인 체스터 박사는 기도는 몸의 자연치유력을 극대화 시켜 면역 기능을 향상하므로 병균의 침투를 차단하고 병에 대한 저항력이 높아지므로 병을 예방하는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책을 낸 것을 보았습니다. 그러므로 기도는 병을 치료 할뿐 아니라 병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는 결론입니다.

기도는 마음속에 있는 것을 하나님께 아뢰는 행위입니다. 마치 자녀가 부모에게 자신의 힘들고 어려운 모든 상황을 다 털어놓는 것과 같습니다. 기도는 마음속에 있는 것을 하나님께 쏟아내는 것입니다. 백성들아 시시로 저를 의지하고 그 앞에 마음을 토하라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 시로다.(시 62:8). 이는 하나님의 영적 차원에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의 파장을 쏘아 올리므로 하나님께 전파를 송출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람의 영은 영적 송신소와 수신소의 역할을 합니다. 우리의 영은 하나님의 뜻을 감지하고 그것을 지신의 혼과 몸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기관입니다.

하나님은 예수그리스도를 안에서 우리들에게 생명을 공급하고 계십니다. 그 결과 죄인이 죄인을 위하여 흘리신 예수님의 보혈의 공로를 믿음으로 죄 사함 받아 자유하게 되고 병든 자는 예수님의 대신 채찍에 맞음으로 치유를 받아 건강을 회복하고 낙심과 좌절한자는 예수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징계를 받으심을 믿음으로 위로와 소망 가운데 평강의 능력을 얻게 됩니다.

우리는 기도의 통로를 통해 신령한 그리스도의 생명을 공급받아 하나님이 창조하신 자연에서 나오는 자연치유력과 의약의 효과를 조화시킬 때 몸과 영혼이 온전히 회복되는 은혜를 얻게 뒵니다. 기도를 많이 한사람은 성령 충만함을 받으므로 얼굴의 표정이 항상 밝고 건강합니다. 한마디로 좋은 인상으로 변하게 되지요. 기도를 통해 마음속의 모든 스트레스와 무거운 짐을 내려놓으면서 하나님의 평강과 기쁨이 충만해 지기 때문입니다. 기도할 때 우리에게는 진정한 의미의 웰빙이 시작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사야서 30:26에 보면 “여호와께서 그 백성의 상처를 싸매시며 그 맞은 자리를 고치신날에는 달빛은 햇빛 같겠고 햇빛은 칠 배가 되어 일곱 날의 빛과 같으리라”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