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의 목회자 200여 명이 참가하는 목회자 선교세미나가 9월 21일부터 24일까지 ‘21세기 세계 환경과 한국교회’라는 주제로 안성 사랑의교회 수양관에서 열린다. 인터콥(최바울 본부장)에서 주관하는 이번 목회자 선교세미나는 서구와 비서구로 양립된 세계 환경 속에서 세계선교 리더로 급부상하고 있는 한국교회의 역할에 대해 총체적으로 조명해 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로저 포스터

이번 목회자선교세미나에는 영국 익투스 선교단체(Ichthus Christian Fellowship)의 대표인 로저 포스터(Roger T. Forster) 목사, 할렐루야교회의 김상복 목사와 인터콥 선교단체 대표 최바울 선교사가 주강사로 나선다. 이번 대회를 준비한 최바울 선교사는 “9.11 사태 이후 미국이 세계를 주도하는 가운데 반부시 세력인 이슬람이 빈 라덴을 중심으로 55개국에 알카에다 조직을 형성 세계가 기독교와 이슬람으로 재편되고 있다”며 “세계 환경을 이해하고 한국교회가 21세기의 선교를 어떻게 감당해야 할 것인가를 논의하는 자리가 필요해 이번 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주강사로 초청된 로저 포스터 목사는 영국 복음주의 연합(Evangelical Alliance) 부총재, 예수행진(March for Jesus)의 창시자이며 LBC(London Bible College)등 다수의 신학교에서 가르쳤으며 국제적으로 깊이 있는 성경강해와 능력 있는 가르침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하나님의 나라’, ‘교회의 5중 사역’, ‘성령과 선교’에 대한 가르침은 철저히 성경과 실천 그리고 선교에 근거하고 있다. (문의 02-2077.8851 이승미 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