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문화센터 갤러리에서 8월20일부터 26일까지 세계 각국의 다양한 십자가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세계의 십자가전’이 열린다. 이 행사는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신경하)가 한국감리교회 선교 1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올 3월 서울에서 개최했던 ‘세계의 집자가전’의 연장선상에서 기획한 것이다.

이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십자가는 감리회 본부 소속 송병구(44)목사가 외국에서 선교활동을 하면서 모아 보관해온 것으로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아메리카 등 세계 30여개 국에서 수집된 것들이다. 관람시간은 매일 오전 10시~오후 6시다. 문의: 광주 서구문화센터 061-654-4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