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성100주년기념사업위원회와 예성 부흥사회는 여름산상 연합부흥성회를 열고, 2년 앞으로 다가온 교단 100주년 행사을 위해 기도했다.

예수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윤종관 목사)가 오는 2007년 교단창립 100주년을 앞두고, 성령의 역사로 100주년 기념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합심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수교대한성결교회 100주년기념사업위원회(위원장 위광필 목사)와 예성 부흥사회(대표회장 이동석 목사)는 8월 8일부터 11일까지 성결대학교 예성 80주년 기념관에서 제22회 전국교회 목회자․ 평신도 초청 여름산상 연합부흥성회(준비위원장 김순갑 목사)를 열었다. 화합과 일치를 통한 교단의 부흥과 총회 회관 건립을 위해서도 기도했다.

총회장 윤종관 목사는 개회 메시지를 통해 “지난 1973년 기독교대한성결교회와의 분열 때 73개였던 교회가 현재 1천 500교회, 2천 800여 명의 목회자, 30여만 명의 성도에 이르게 되었다”면서 “이렇게 부흥하게 된 것은 먼저 각별하신 하나님의 은혜이며 둘째는 목회자들의 탁월한 지도력, 그리고 목회자들을 도와 헌신한 성도들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 총회장은 “성결교회 100주년 대회를 앞에 두고 열리는 금번 여름산상성회를 통해 제2의 오순절적 사건이 일어나 성결교회사의 새로운 분수령이 되기를 바라며 지금까지 없었던 최대규모의 성회로 이름답게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100주년기념사업위원회 위원장 위광필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기념사업위원회, 총회회관 건립위원회, 전도부흥위원회 등 3개 위원회가 주관하는 10대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하나님의 절대적인 도우심과 전국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의 기도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예성부흥사회 총재 고용복 목사는 “갑절의 은혜로 전도의 불을 받아 배가부흥이 되도록 먼저 기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대회장 이동석 목사는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제대로 감당하지 못한 것을 회개하며 진정한 회개를 통해 새로운 부흥이 이 땅에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