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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설교해볼까?
2005년 04월 13일 (수) 00:00:00 전강민 기자 minslife@amennews.com

‘설교자를 위한 영화 활용교실’이 열려 영화를 이용한 여러 목회방안이 제시되었다. 지난 4월 4일 새문안교회에서 문화선교연구원(대표 임성빈 목사)이 주최하는 2005년 1차 기독교문화교실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영화설교를 비롯해서 영화를 이용한 상담치료까지, 영화의 여러 목회적 활용방안이 소개되어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설교하는 영화, 영화 보는 설교자’란 주제로 열린 이번 문화교실은 문화선교연구원 대표로 있는 임성빈 장신대 교수의 ‘신앙의 눈으로 영화읽기’ 강의를 시작으로 해서 설교학을 전공한 김세광 서울장신대 교수의 영화와 설교에 관한 강의, 장신대에서 상담학을 강의하고 있는 홍인종 교수의 영화와 상담치유, 그리고 꿈이있는교회 하정완 목사의 영화설교의 실제에 관한 강의로 진행됐다.

   

특히 홍인종 교수가 소개한 영화를 통한 상담치유는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홍 교수는 “영화치료는 내담자가 특정 영화를 보면서 마음을 치료하는 것”으로 소개했고, “치료 전문가와 내담자 사이에서만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집단 상담 또는 소위 자조(self-help) 그룹에서도 충분히 사용될 수 있다”며 영화의 치료력에 대해 강조했다. 전라도에서 목회를 하는 한 참석자는 “일반 목회자들도 영화로 치유사역에 동참할 수 있음을 알게 되어 큰 도움을 얻었다”며 세미나에 대해 만족해했다.

이번 ‘설교자를 위한 영화 활용교실’은 강의 도중 해당 영화를 실제로 관람하면서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으며, 하정완 목사는 영화 <스파이더맨 2>를 이용한 영화설교를 직접 선보여 참석자들에게 영화설교의 실제적인 적용을 체험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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