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황 원장/ 이재황 치과의원

인비절라인(INVISALIGN)은 투명교정을 뜻한다. 이 장치는 치아교정을 위해 이용하는 브래킷이나 철사 없이 이를 고르게 만들어 주는 최첨단 장치를 말한다.

투명교정기는 3차원 컴퓨터 이미징 비크날러지를 이용해서 수십 개의 투명한 개인용 맞춤교정기를 만든다. 이 교정기는 각 단계에 맞춰 계속 바꿔준다. 치료과정은 2주일에 한 번씩, 새로운 다음 단계 투명교정기를 끼우기만 하면 된다.

장착시간은 식사할 때를 제외하고 하루 24시간 끼워야 한다. 그러므로 환장의 철저한 교정의식이 있지 않으면 교정하기가 힘들다.

그러나 투명교정의 효과는 임상 연구에 의해 입증되었고 전 세계적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치료기간은 환자의 치료 상태에 따라 다르다. 일반 교정치료와 거의 같은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눈에 띄지 않고 치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사람들이 선호하는 편이다.

치료비는 투명교정기(엎라이너)의 개수에 따라 결정된다.

엎라이너는 2 주에 한 번씩 바꿔 끼워주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엎라이너의 수는 치열의 상태에 따라 달라지며, 적게는 12세트에서 많게는 48세트까지 필요하다.

이 투명교정장치를 하면서 먹는 음식은 제한하지 않는다. 전통적인 치료법과 달리 무엇이든 먹을 수 있어 외식할 때도 불편을 느끼지 않는다.

이 장치를 장착한 후 발음이 잘 되지 않을까 봐 염려하는 이들도 있다. 물론 일시적인 현상으로 발음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하루나 이틀이 지나면 괜찮아진다.

또한 교정장치를 한 후 통증에 대한 염려는 하는 이들도 있다.

그러나 전혀 아프지 않다. 엎라이너를 새로 끼울 때에 조금 불편함이 뒤따르지만 이것은 오히려 정상적이라는 것을 나타내는 현상이라고 보면 된다. 엎라이너가 바람직하게 치아를 이동시키고 있다는 증거가 되기 때문이다. 또한 이런 불편한 느낌도 하루 이틀이 지난 뒤에 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