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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夏夏夏 여름이 夏夏夏
2002년 07월 10일 (수) 00:00:00 전강민 기자 minslife@amennews.com


여름은 영화의 성수기이다. 푹푹 찌는 야외보다는 햇볕을 피할수 있는 실내를 선호하게 되는데 그중 가장 그럴듯한 장소가 영화관이다. 강력한 경쟁장소(?)인 은행에 비해 비용이 든다는 단점이 있으나 눈치볼 것 없이 당당히 피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두시간 동안은 한기를 느낄 만한 강력한 냉방과 편안한 주변시설을 만끽하며 더위를 피할 수 있다. 게다가 정신을 쏙 빼놓는 공포영화나 현란한 액션영화를 본다면 더위를 잊기에 안성마춤이다.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놀이공원에 가자고 조르는 아이들에게 내놓을 수 있는 멋진 히든카드 또한 영화관이다. 사람들이 미어터져 몸도 피곤한 놀이공원이 적잖이 부담되는 부모들에게는 영화관이 애들 입막음에 딱 좋다. 이런 상황을 알고 있는 영화 배급사가 그냥 있을 리 만무하다.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가족영화와 애니메이션 보따리를 여름방학때 집중적으로 풀어놓는다. 올해는 특히 굵직굵직한 애니매이션들이 많아 관객동원 경쟁 열기가 뜨겁다.                                         

 스피릿
슈렉의 흥행 잇는다

   
매년 디즈니의 아성에 고전을 면치 못하다가 작년 ‘슈렉’으로 통쾌한 KO승을 거둔 드림웍스사가 내놓은, 말을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이다. 서부개척시대 미국의 광활한 초원을 배경으로 스피릿이란 이름의 야생마와 인디언 청년의 모험을 그렸다. 그러나 분위기는 ‘슈렉’과 전혀 다르다. 일반적인 애니메이션에서 동물들을 의인화하는 것과 달리 이번 등장하는 말은 말을 하지 못한다.
이러한 설정에서 알 수 있듯 이 작품은 시종일관 진지한 분위기와 멋진 풍경, 영화음악의 대가인 한스 짐머의 장중한 음악을 주무기로 삼고 있다. 현재 개봉 중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환타지 세계 속으로

   
‘미래소년 코난’과 ‘알프스 소녀 하이디’를 비롯하여 지난해 국내 개봉한 ‘이웃집 토토로’까지 수많은 애니메이션으로 우리나라 20∼30대의 어린 시절 정서를 사로잡은 일본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최근작이 개봉됐다.

치히로란 소녀가 환타지의 세계에 빠져들어 겪는 신비한 경험들을 정겹고도 박진감 있게 꾸몄다. 최근 제작되는 애니메이션들이 컴퓨터 그래픽을 사용하여 사진같은 극사실적인 묘사를 추구하는 것에 반해 이 영화는 컴퓨터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수작업만으로 제작했다. 따라서 화면이 주는 느낌은 훨씬 부드럽고 한 폭의 명화 같아서 눈을 떼지 못하게 한다. 또한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귀여운 모습의 주인공과 독특한 모습의 수많은 등장인물들은 마치 캐릭터쇼를 보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한다. 현재 개봉 중.


릴로&스티치
악랄한 디즈니 봤니?

   
드림웍스와 20세기폭스에 밀려 곧 황제자리를 내놓아야 할 애니메이션의 대부 월트 디즈니사가 살아남기 위해 초강수를 뒀다.
지금까지 고집해오던 착하고 순수한 주인공을 포기하고 악랄하고 사악한 외계인을 주인공으로 설정했다.

못생긴데다 초능력까지 가진 사고뭉치 외계인 스티치와 말괄량이 소녀 릴로의 좌충우돌하는 한판승부가 아름다운 하와이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캐릭터는 기존작과 달리 밉게 생겼지만 이야기만큼은 디즈니 특유의 따뜻함과 권선징악을 고수하고 있어 온가족이 함께 보기에 손색이 없다. 7월19일 개봉예정

아이스 에이지
모두 꽁꽁 얼리겠다

   
지금까지 애니메이션을 몇 편 제작했으나 개봉하는 족족 쪽박차는 바람에 한때는 애니메이션팀을 해체하기도 했던 20세기폭스사가 화려한 부활을 했다.
빙하시대를 살아가는 여러 동물들과 꼬마에게 벌어지는 해프닝과 우정을 엮었다. 이번 영화는 ‘토이스토리’나 ‘슈렉’과 같은 100% 디지털 3D애니메이션으로 극사실적 화면을 제공한다. 놀랄만한 섬세한 묘사로 빙하시대의 모습을 재현한다. 맘모스와 나무늘보 등 독특한 모습의 주인공들이 선사하는 재기발랄함과 유머는 어린이뿐 아니라 성인관객도 사로잡을 만하다.

미국 개봉 당시 디즈니가 보유하고 있던 역대 애니메이션의 개봉 첫주 최고흥행기록을 갈아엎는 돌풍을 일으켰다. 8월 9일 개봉예정.    

 


■ 공연소식 ■

극단 민예 ‘하얀 자화상’
정신장애 때문에 놀림과 천대 속에서 평생을 살아왔지만 순수하고 깨끗한 소녀의 모습을 간직한 정숙에게는 또 다른 아픔이 있다. 동네 사내들로부터 십 수년간 상습적으로 성폭행을 당해왔기 때문에 그 순수함을 누구도 인정하지 않고 멸시한다. 그런 그녀를 돌봐주던 어머니가 죽자 동생들이 한달 씩 돌아가며 돌보기로 한다. 그 과정에서 동생들은 자신들의 아픔과 설움을 털어놓기 시작하고 점점 세상이 힘들어지는 정숙은 소리없이 다가오는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느낀다.
우리 공연 찾기에 힘써 온 극단 <민예>가 창단29주년을 맞아 공연하는 ‘하얀 자화상’은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의 자화상인 동시에 크리스천의 자화상을 말해주는 연극이다. 이번 공연은 고된 삶에 지치고 힘들어하는 현대인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해 준다.
기간: 2002년 7월 28일까지
시간: 평일 7시 30분, 토요일 4시/7시, 주일 4시
장소: 마로니에 극장(대학로)
문의: 02-744-0686

■ CCM음반 판매순위 ■


1.  옹기장이 Worship 2  / 옹기장이
2.  조수아 3 -love letter / 조수아
3.  My Story / 조수미
4 . 천사의 피아노 3 (ANGELIC PIANO
3) / Bradlee Hedrick
5.  트리니티 피아노 - TRINITY PIANO
(Piano Solo Collection) / Jeff Nelson
6.  사랑과 축복의 노래 CCM연가 /
Various Artists
7.  I WILL BOW TO YOU / Bob Fitts
8.  꿈이 있는 자유 3 - 아침묵상 / 꿈이
있는 자유
9.  The Divine Whisper / Scott Brenner
10.  마르지 않는 샘 3 - 야베스의 기도 /
마르지 않는 샘       / 두란노몰닷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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