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홍 , 신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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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 <희한한 수업>
청소년 미디어교육 교과서
2003년 05월 21일 (수) 00:00:00 교회와신앙 webmaster@amennews.com

“채팅, 뮤직 비디오, 게임, 영화, 음악 등… 학교교육보다 학생들의 생각에 훨씬 큰 영향을 끼치지만 수업 시간에는 다루지 않았던 미디어 세계. 미디어에 빠지는 아이들을 보고 걱정만 했지, 함께 즐기며 고민하며 건강한 안목을 갖도록 돕는데 소홀했던 우리.

‘어떻게 하면 이 대중문화를 교실 속으로 끌어들여 아이들과 교사들이 함께 즐겁게 공부할 수 있을까?’ … <희한한 수업>은 미디어를 가지고 단지 수업을 즐겁게 하자는 취지만 담고 있지는 않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우리는 선생님들이 아이들 세계 속으로 더 깊이 들어가서 아이들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되기를, 그리고 학생들은 대중매체의 오염에서 스스로를 지키고 아름다운 문화를 가꾸어 가는 유능한 시민으로 자라게 되길 꿈꿉니다.”

   

이 책은 최근 대안 교육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미디어 교육 분야 최초로 출판된 대안 교과서이다. ‘깨끗한 미디어를 위한 교사운동’ 소속 기독교사들이 3년 간의 풍부한 현장경험을 토대로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교과서를 만들었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는 친근한 미디어 소재를 가지고 자발적으로 활동에 참여하도록 만들고, 교사는 단지 그 길을 열어주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 책에서 다룬 소재는 현재 청소년들의 삶에 깊숙이 접근한다. 단락을 수업시간처럼 교시로 표현했는데, 1교시는 컴퓨터와 인터넷에 관한 내용으로 부모님 세대의 문화를 이해하고, 올바른 인터넷 문화를 세우도록 지도한다. 2교시에서는 소리바다, 안티바르도 등을 소재로 불법복제와 채팅, 안티사이트에 대해서 알아보고 있다. 이어 3,4,5교시에는 현재 청소년들이 가장 선호하는 문화를 총망라하고 있다. 엽기, 중독증, 만화, 영화, 뮤직비디오, 유행 등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하며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고 올바르게 공유할 수 있게 도움을 준다. 끝으로 신문과 PC방, 좋은 사이트를 소개하며 책을 마무리한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일반 도서가 아닌 청소년 미디어 교육용 교과서라는 점이다. 때문에 교사와 청소년이 함께 구입해서 수업시간에 활용할 수 있다. 학생들과 교사들이 소모임 활동을 통해 함께 생각을 나누며 창작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각 단원마다 ‘지도보기’, ‘시동걸기’, ‘길찾기’등 단계적으로 구성돼 있는데, ‘지도보기’에서는 흥미를 느낄만한 것을 개괄적으로 다루고 있고, ‘시동걸기’에서는 내용을 사례와 함께 본격적으로 다뤄 바른 판단과 시각을 갖출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길찾기’에서는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평가 및 대안을 찾아 단원을 마무리하는 순서로 구성돼 있다.

이 책을 쓴 ‘깨끗한 미디어를 위한 교사운동’은 미디어 교육계에서 활동의 전문성과 운동성으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교사운동으로, 정부 부처에 문화관련 정책제안과 각종 미디어 관련 오피니언 그룹으로 활동하고 있다.

‘깨끗한 미디어를 위한 교사운동’ 지음
좋은교사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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