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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 / < Why Jesus? (와이 지저스?) >
한 전도자의 자전적 고백
2002년 10월 02일 (수) 00:00:00 교회와신앙 webmaster@amennews.com

   
“드디어 결심을 한다. 귀신으로부터 탈출을 하려면 귀신이 가장 싫어하는 쪽의 종교를 믿어야 한다. 여태 귀신은 나를 고생만 시켰고 잘되게 해 준 적이 없다. 게다가 주변 사람들한테도 떳떳하게 무당의 소리를 할 수 없는 것을 보면 분명 귀신은 나쁜 것이다.
예수를 믿는 사람들이나 목사님들은 자신 있게 이야기하는 것을 여러 번 본 적이 있다. 나도 그들처럼 떳떳하고 싶다. 예수 믿을 준비를 한다. 가족들이 다 잠든 후에 혼자 무릎을 꿇었다.”

월드컵 스타 이영표, 송종국, 최태욱 선수의 신앙상담자가 한때 내림굿을 받은 무속인이었다는 것을 고백한 책이 출판됐다.

이 책은 월드컵 대표선수인 이영표 선수를 신앙인으로 이끌었고, 지금도 이 선수의 일대일 신앙양육자인 박에녹 집사가 과거 자신의 인생을 솔직히 털어놓은 자전적 고백서이다.
현재 온누리교회 집사인 저자는 뉴질랜드의 Pan Pacific Church와 동역하고 있으며 환태평양 선교회를 설립하여 선교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저자는 과거 신내림을 받은 무속인이었다.
그 후 직업 무당이 되기 싫어 발버둥치면서 그 과정에서 겪은 하나님과의 만남을 감격적으로 묘사하고있다. 무속인의 삶을 살면서 눈물과 탄식으로 하루하루를 지낸 인생 이야기가 진솔하게 담겨있다.

이런 저자의 삶을 통해 크리스천이 접하기 힘든 무속인의 삶을 볼 수 있고, 그 과정에서 저자가 깨달은 기독교와 무속의 차이도 정리해 말하고 있다.

저자는 신앙생활을 하지만 무속 신앙적인 요소를 떨쳐버리지 못하는 성도들과 무속신앙에 빠져있는 사람들에게 무속신앙의 허구와 기독교가 진정한 종교라는 것을 강조한다. 저자가 겪어온 삶은 한 많은 인생이지만 글은 재미있다. 저자의 구수한 입담과 유쾌한 표현이 부담 없이 책장을 넘기게 한다.

신앙의 교리나 원리보다 실화를 바탕으로 짧은 에피소드 형식으로 대화하는 듯한 방법을 사용해 복음을 말한다.

책 후반부에는 무속인의 삶을 버리고 예수님을 영접한 이후 선교회를 창설하여 행하는 선교활동, 월드컵 대표선수들의 영적 멘토로 활동하는 현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대표선수들의 기도 세레모니를 통해 복음이 세계적으로 전파된 지난 월드컵을 예로 들면서, 한 개인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 얼마나 귀한 일인지를 독자들로 하여금 알게 한다.
박에녹 지음·두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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