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추인 것'이란?

안상홍의 주장
안상홍은 고린도전서 4장 5절의 "그러므로 때가 이르기 전 곧 주께서 오시기까지 아무 것도 판단치 말라 그가 어두움에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고 마음의 뜻을 나타내시리니 그 때에 각 사람에게 하나님께로부터 칭찬이 있으리라"는 구절을 인용하여 안상홍을 재림주로 증명하려고 한다. 이들은, 이 본문은 재림에 관한 구절이라고 한다. 이 구절에서 재림 때에는 '어두움에 감추인 것을 드러내신다'고 했는데 안상홍이 이 말씀대로 어두움에 감추인 것을 드러내었다는 것이다. 이들의 주장에 의하면 안상홍이 와서 유월절에 대한 문제 등 성경의 감추인 비밀들을 풀어 가르쳤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 말씀대로 예수님은 안상홍으로 재림하였고 안상홍은 성경의 감추인 비밀들을 드러내었다는 것이다. 이는 안상홍 집단이 안상홍을 재림주로 주장할 때 사용하는 대표적인 주장이다.

안상홍 집단에게 왜 안상홍이 재림주가 되는지 성경으로 밝히라고 하면 이들은 확실하게 대답을 할 수가 없다. 성경에는 안상홍이 재림주라는 증거가 전혀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들이 신도들을 미혹할 때 바로 이 구절을 사용한다.

이 구절을 조금만 자세히 보면 이들의 주장이 얼마나 엉터리인가를 어렵지 않게 알 수 있다. 그러나 안상홍에 미혹된 신도들은, 이들이 가르쳐주는 대로만 성경을 보고 있기 때문에 이들의 가르침에 넘어가는 것이다. 고린도전서 4장 5절을 통해 안상홍이 주장하고자 하는 내용은 바로 이것이다. 즉, 십계명이 기록된 돌비에 사실은 십계명이 적혀있는 것이 아니고 유월절을 포함한 절기가 기록되었다는 것이다.

 이 내용이 이들이 주장하는 '감추인 것'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을 안상홍이 밝혀냈다고 한다. 그래서 안상홍이 재림주가 된다는 주장이다. 안상홍의 이러한 주장은 그가 정말 성경을 몰라서 그런 말을 하는 것인지, 아니면 순진한 성도들을 미혹시키려고 하는 것인지 둘 중 하나다.  그렇다면 고린도전서 4장 5절은 무슨 뜻인지, 그리고 안상홍의 주장이 왜 틀렸는지 몇 가지로 나누어서 반증해보자.

감추인 것을 '드러낸다'는 말의 뜻은?

고전 4:5절은 재림에 관한 말씀이 분명하다. 그러나 주께서 재림하셔서 '감추인 것'을 드러내신다는 말의 뜻이 안상홍이 주장하는 성경의 비밀이나 말씀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이 본문은 재림 때에 주님께서 오셔서 주의 일꾼들이 얼마나 충성스럽게 일하였는가에 대하여 드러내시고, 어떤 사람은 칭찬을 또 어떤 사람은 판단을 받게 된다는 그런 뜻이다. 그래서 이 본문에 나오는 '판단'도 말씀을 판단한다는 것이 아니라 그 일한 것과 마음에 숨은 일들을 판단하신다는 말이다.

그래서 바로 그 앞에 3~4절에는 "너희에게나 다른 사람에게나 판단 받는 것이 내게는 매우 작은 일이라 나도 나를 판단치 아니하노니 내가 자책할 아무 것도 깨닫지 못하나 그러나 이를 인하여 의롭다 함을 얻지 못하노라 다만 나를 판단하실 이는 주시니라"고 되어 있다. 성경은 문맥을 따라 살펴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본문을 문맥을 따라 살펴볼 때, '감추인 것'과 '판단'은 안상홍이 말하는 것처럼 말씀에 대한 비밀이나 유월절에 대한 것이 아님을 분명히 알 수 있다. 이 내용을 더 확실히 알기 위하여 같은 본문의 다른 번역문들을 살펴보자.

개역- "그러므로 때가 이르기 전 곧 주께서 오시기까지 아무 것도 판단치 말라 그가 어두움에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고 마음의 뜻을 나타내시리니 그 때에 각 사람에게 하나님께로부터 칭찬이 있으리라."

공동번역- "그러므로 주님께서 오실 때까지는 무슨 일이나 미리 앞질러 심판해서는 안 됩니다. 주님께서 오시면 어둠 속에 감추어진 것을 밝혀 내시고 사람의 마음 속 생각을 드러내실 것입니다. 그 때에는 각 사람이 하느님께로부터 응분의 칭찬을 받게 될 것입니다."

현대어- "그러므로 주께서 오시기 전에 어떤 사람이 좋은 일꾼이냐 하는 것을 성급하게 결론짓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 주께서 오시면 모든 것을 밝히 드러내실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의 마음 깊은 곳까지 있는 그대로 속속들이 드러나 비로소 모든 사람이 왜 우리가 주님의 일을 해왔는가를 알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각자 한 일에 따라 칭찬을 하실 것입니다."

위 본문들에는 안상홍이 주장하는 것처럼 성경의 비밀이나 말씀을 드러내신다는 의미가 들어 있지 않고, 주님의 재림 때에는 주님을 위해서 일한 것들을 판단 받고 마음에 감추어 졌던 것들이 드러나게 될 것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이렇게 명백한 사실을 부인하고 성경을 억지로 풀어서 안상홍을 재림주라고 주장하는 것은 주께서 오실 때에 큰 심판이 있을 것이다.
안상홍증인회 신도들이여! 안상홍의 말만 듣지 말고 성경말씀을 보기를 바란다. 이 말씀이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를 살펴보기 바란다. 왜 성경을 믿지 않고 안상홍의 말을 믿는지 안타까울 뿐이다.

'감추인 것'이란?

고전 4:5절의 '감추인 것'의 구절을 안상홍은 '성경말씀의 비밀', 또는 '감추어진 진리' 등으로 해석, 자신이 그것을 가지고 이 땅에 왔다고 주장하고 있다. 따라서 자신이 재림주가 된다는 것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한 마디로 엉터리다. 이러한 논리는 이단자들이 사용하는 대표적인 방식이다.

신약성경에서 '감추인 것'에 해당되는 헬라어의 단어는 두 개가 있다.
하나는 복음의 비밀 즉 말씀의 감추인 것이 있고 또 하나는 마음 속에 숨은 죄나 동기 등을 의미하는 '감추인 것'이 있다.

전자의 단어는 '아포크뤼프토 apokrupto'인데 이 단어는 다음의 성경 구절 등에 쓰이고 있다.
* 마 11:25 "그 때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 고전 2:7 "오직 비밀한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지혜를 말하는 것이니 곧 (감취었던) 것인데 하나님이 우리의 영광을 위하사 만세 전에 미리 정하신 것이라"
* 엡 3:9 "영원부터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속에 (감취었던) 비밀의 경륜이 어떠한 것을 드러내게 하려 하심이라"

후자의 단어는 '크뤼프토스 kruptos'인데 다음의 구절들에 쓰이고 있다. 다음의 성경 구절들이 이에 해당된다.
* 롬 2:16 "곧 내 복음에 이른 바와 같이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사람들의 (은밀한 것을) 심판하시는 그 날이라"
* 고전 14:25 "그 (마음의 숨은 일)이 드러나게 되므로 엎드리어 하나님께 경배하며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 가운데 계시다 전파하리라"
* 고후 4:2 "이에 (숨은) 부끄러움의 일을 버리고 궤휼 가운데 행하지 아니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케 아니하고 오직 진리를 나타냄으로 하나님 앞에서 각 사람의 양심에 대하여 스스로 천거하노라"

이와 같이 두 가지의 뜻을 가진 '감추인 것'의 단어가 고전 4:5의 본문에서는 후자의 것, 즉 마음의 숨은 죄나 동기들의 뜻으로 사용된 것이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이 본문을 통하여 주께서 재림하시면 주님의 심판대 앞에서 마음 속에 숨은 것들을 드러내시고 심판하시겠다는 말이다. 이 구절의 뜻은 이와 같이 명백하게 드러나 있다.

칭찬과 상급이 있었는가?

고전 4:5의 본문은 재림 때에 있을 심판에 관한 말씀이 분명하다. 심판 때에 감추인 일들이 드러나고 판단을 받게 된다는 말이다. 그래서 본문을 공동번역에서는 다음과 같이 번역하였다.

"그러므로 주님께서 오실 때까지는 무슨 일이나 미리 앞질러 심판해서는 안 됩니다. 주님께서 오시면 어둠 속에 감추어진 것을 밝혀 내시고 사람의 마음 속 생각을 드러내실 것입니다. 그 때에는 각 사람이 하느님께로부터 응분의 칭찬을 받게 될 것입니다"

심판 때에는 두 가지의 일이 있게 된다. 하나는 죄악에 대한 판단이며 또 하나는 일한 것에 대한 상급이다. 즉 벌만이 있는 것이 아니라 상급도 있다는 말이다. 그래서 본문에서도 "그 때에는 … 칭찬을 받게 될 것입니다"라고 한 것이다. 다시 말하면 본문에는 감추인 것을 드러내는 일만을 말한 것이 아니고 칭찬과 상급이 있을 것을 말하고 있다.

안상홍이 재림주로 이 땅에 왔다면 성경 말씀처럼 칭찬과 상급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 일이 있었는가? 자신들의 단체 내부에서만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안상홍의 신도들의 모습을 보면 칭찬과 상급이 있었다고 보기에 극히 힘들어진다. 이유는 단 한 가지, 그것은 안상홍이 재림주가 당연히 아니기 때문이다.

안상홍 신도들이여! 성경을 억지로 푸는 안상홍의 교리를 믿지 말고 성경을 바로 알고 믿는 성도가 되기를 바란다.

십계명의 돌비에 절기가 기록되었는가?

안상홍의 주장
안상홍 집단에게 안상홍이 와서 감추인 것을 드러낸 것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십계명의 돌비에 절기가 기록된 사실은 그 동안에 모르고 있었는데 안상홍이 와서 드러낸 것이라고 말한다.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한다며 그들은 출애굽기 34장을 인용한다.

출애굽기 34장은 모세가 돌비를 깨트린 후 두번째 돌비를 받는 내용이다. 이들은 출 32장에서 십계명을 기록한 두 돌판이 아론의 금송아지 사건으로 깨졌고, 그후 34장에서 절기가 그 돌판에 다시 기록되었다는 것이다. 그 근거로 34장 18~27절을 인용한다. 즉 18절부터 26절까지 절기에 대하여 말씀하신 후 27절에 '너는 이 말들을 기록하라'고 하셨으니 두번째의 돌비에는 절기가 기록되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십계명의 돌비에는 유월절을 포함한 모든 절기가 기록되었으나 그 동안의 모든 성경연구가들은 십계명의 돌비에 십계명이 기록된 것으로만 알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안상홍이 와서 이 감추인 사실을 밝혀냄으로 재림주인 것이 증명되었다는 것이다. 또 십계명의 돌판에 절기가 기록됨으로 유월절을 포함한 절기가 기록됨으로 절기를 지켜야 구원받는다는 것이 확실하다는 것이 안상홍의 주장이다. 이러한 안상홍의 주장은 전부 옳지 않다.

절기가 기록되지 않았다    

안상홍은 두번째 만든 돌판에는 십계명이 아닌 절기가 기록되었다고 주장한다. 또는 십계명과 함께 절기가 기록되었다는 것이다. 어쨌든 돌판에 절기가 기록되었다는 것이 안상홍의 주장이다. 그러나 돌판에는 절기가 기록되지 않았다.

안상홍이 두번째 돌판에 절기가 기록되었다고 주장하는 것은 출애굽기 34장 27절의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 말들을 기록하라 내가 이 말들의 뜻대로 너와 이스라엘과 언약을 세웠음이니라 하시니라"라는 말씀을 근거로 주장한다. 성경을 자세히 보라. 오히려 이 구절은 절기가 돌판에 기록되지 않았다는 증거가 되는 구절이다.

모세가 시내산에 올라가 하나님께 십계명과 모든 율례와 법도(절기를 포함한)를 받았다. 그런데 십계명은 하나님께서 친히 돌판에 쓰시고 십계명 외에 모든 절기와 율법은 모세가 책에 기록하였다. 그래서 성경은 하나님께서 친히 기록하신 것과 모세가 쓴 것을 구분하고 있다.

먼저 돌판에는 누가 기록하였는지 성경의 증거들을 살펴보자.
* 출 24:1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산에 올라 내게로 와서 거기 있으라 너로 그들을 가르치려고 내가 율법과 계명을 친히 기록한 돌판을 네게 주리라"
* 출 31:18 "여호와께서 시내산 위에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마치신 때에 증거판 둘을 모세에게 주시니 이는 돌판이요 하나님이 친히 쓰신 것이더라"
* 출 34: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돌판 둘을 처음 것과 같이 깎아 만들라 네가 깨뜨린 바 처음 판에 있던 말을 내가 그 판에 쓰리니"
* 출 34:28 "모세가 여호와와 함께 사십일 사십야를 거기 있으면서 떡도 먹지 아니하였고 물도 마시지 아니하였으며 여호와께서는 언약의 말씀 곧 십계를 그 판들에 기록하셨더라"
* 신 4:13 "여호와께서 그 언약을 너희에게 반포하시고 너희로 지키라 명하셨으니 곧 십계명이며 두 돌판에 친히 쓰신 것이라"

위와 같이 하나님께서 주신 두 돌판에는 처음 것이나 두번째 만든 것이나 상관없이 다 하나님께서 친히 쓰신 것이라고 하였다. 돌판에 기록된 것은 모세가 기록하지 않았다는 것을 강조한 구절들이다. 그리고 돌판에 하나님께서 친히 쓰신 것은 분명히 십계명이라고 확인하고 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돌비에 쓰신 십계명 외에 모세가 쓴 것이 있는가? 성경으로 확인해 보자.

* 출 24:4 "모세가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기록하고 이른 아침에 일어나 산 아래 단을 쌓고 이스라엘 십이 지파 대로 열두 기둥을 세우고"
* 출 34:27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 말들을 기록하라 내가 이 말들의 뜻대로 너와 이스라엘과 언약을 세웠음이니라 하시니라"

모세가 시내산에서 십계명과 율례를 받을 때 하나님께서는 십계명을 돌판에 기록하셨고 모세는 그 외에 모든 율례를 기록하였다. 그러면 모세는 어디에 기록하였는가?

신 30:9~10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여 이 율법책에 기록된 그 명령과 규례를 지키고 네 마음을 다하며 성품을 다하여 여호와 네 하나님께 돌아오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과 네 몸의 소생과 네 육축의 새끼와 네 토지 소산을 많게 하시고 네게 복을 주시되 곧 여호와께서 네 열조를 기뻐하신 것과 같이 너를 다시 기뻐하사 네게 복을 주시리라"

책에 그 모든 율법을 기록하였는데 바로 그것이 모세의 율법책인 것이다(수 8:31). 이 모세의 율법책에는 십계명 외에 절기를 포함한 모든 율법이 다 기록되어 있다. 특히 안상홍이 주장한 출애굽기 34장 27절도 하나님께서 모든 절기를 말씀하신 후 모세에게 이것들을 기록하라고 하신 것이다. 모세가 기록한 것으로  보아 이는 돌판에 쓰지 않은 것이며 이는 십계명이 아니고 절기를 포함한 다른 율법들이다.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돌판 - 하나님이 쓰셨다. - 십계명이 기록되었다.
율법책- 모세가 기록하였다. - 율례와 절기가 기록되었다.
안상홍은 이렇게 명백한 사실을 모르고 신도들을 기만하고 있다. 돌판에는 절기가 기록되지 않았다. 따라서 안상홍은 거짓말을 하였고 감추인 것을 드러낸 재림주가 아니다. 안상홍 신도들은 성경을 확인하고 속히 나오기를 바란다.     

돌판에 기록된 것은 없어질 것이다
안상홍은 절기가 돌판에 기록되었으니 꼭 지켜야 하는 율법인 것처럼 주장한다. 그러나 성경은 돌판에 기록된 것은 없어질 것이라고 확실하게 증거하고 있다. 돌판에 기록된 것이 무엇인지 신약성경의 증거를 확인해 보자.

고후 3:7~11 "돌에 써서 새긴 죽게 하는 의문의 직분도 영광이 있어 이스라엘 자손들이 모세의 얼굴의 없어질 영광을 인하여 그 얼굴을 주목하지 못하였거든 하물며 영의 직분이  더욱 영광이 있지 아니하겠느냐 정죄의 직분도 영광이 있은즉 의의 직분은 영광이 더욱 넘치리라 영광되었던 것이 더 큰 영광을 인하여 이에 영광될 것이 없으나 없어질 것도 영광으로 말미암았은즉 길이 있을 것은 더욱 영광 가운데 있느니라"

이 구절에 보면 분명히 돌에 기록된 것은 없어질 것이라고 하였고 '의문'이라고 하였다. 의문이란 구약의 없어진 규례들이다.
엡 2:15 "원수된 것 곧 의문에 속한 계명의 율법을 자기 육체로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의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의문에 속한 돌판에 기록된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폐하신 것이다. 그래서 골로새서에서도 다음과 같이 증거하였다.

골 2:14~16 "우리를 거스리고 우리를 대적하는 의문에 쓴 증서를 도말하시고 제하여 버리사 십자가에 못 박으시고 정사와 권세를 벗어 버려 밝히 드러내시고 십자가로 승리하셨느니라 그러므로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나 월삭이나 안식일을 인하여 누구든지 너희를 폄론하지 못하게 하라"

구약의 모든 율법 즉 돌판에 기록된 것이든지 책에 기록된 것이든지 의문에 속한 것이다. 다 없어질 것이라고 한 것이다.
안상홍 신도들은 성경 외에 '안상홍의 돌판'을 가지고 있는 모양이다.
그 돌멩이 판에 무엇이 기록되어 있는지 상관없이 이제 그만 성경으로 돌아와야 할 것이다. 안상홍 신도들이여! 안상홍 재림주 타령을 곧바로 그만해야 되지 않겠는가.
(월간<교회와신앙> 1998년 11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