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을 비롯한 소외계층을 위한 인터넷 방송인 희망방송(www.hmn. or.kr·대표 강경국)이 개국했다. 3월 28일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이번 개국식에서 강 대표는 개국사를 통해 “주님의 사랑과 평등을 통해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하는 진정한 인격사회를 만드는 데 도움을 주고 싶다”며 개국 취지를 밝혔다.

기독교정신을 바탕으로 하는 희망방송은 장애인들의 희망찬 모습과 기독교적 사랑 나눔의 현장을 영상으로 담은 ‘뮤직비디오 및 뮤직드라마’와 장애인들의 이야기를 다룬 ‘6mm다큐 세상과 함께’, 재활상식과 기타건강 상식을 다룬 ‘5분 건강타임’ 등의 코너로 꾸며지는 영상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방송한다.

아울러 간증과 CCM을 비롯해서 가요와 팝, 연주곡 등을 방송하는 라디오 프로그램과 게시판을 통한 삶의 나눔과 정보제공 등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개국식에 참석한 홍이석 목사(수레바퀴 선교회)는 “사람의 마음과 피가, 사랑과 따뜻함이 통하는 방송이 되기를 원한다”며 축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