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5일 동안 진행되었던 2003 CCC 전국대학생여름수련회가 막을 내렸다. 6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강원도 횡성의 현대성우리조트에서 1만 여명의 대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던 이번 수련회는 미주와 태국, 동아시아 등 각 지구와 나라에서 온 대표자들과 미국과 일본, 태국, 동아시아 등 해외의 선교사들이 함께 참석했다.
박성민 대표는 첫날 십자가의 의미, 둘째 날 성령 충만에 이어, 셋째 날 저녁집회에선 ‘이제는 성장’이란 제목으로 요한복음 8장 31절에서 32절 말씀을 본문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이번 수련회에서는 캠퍼스 대륙지도자들의 모임인 Global Campus Leadership Summit(GCLS)이 수련회 기간동안 같은 장소에서 열렸다.
국제CCC를 비롯, 8개국 54명의 사역자들이 참석하는 회의에서 전세계 8천개 대학, 6천만 명의 대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한 전략회의를 가졌다.
GCLS는 7월 1일 오후 12시부터 2시간 동안 한국CCC 도대표 간사들과의 모임, 7월 2일 저녁 학생 대표들과의 모임을 통해 한국CCC의 캠퍼스 사역에 대한 전략을 듣고 배웠으며 사역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