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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 지키지 말라 - (할례)
서덕종 집사의 안식일 분석 31
2023년 11월 13일 (월) 15:07:44 서덕종 집사 webmaster@amennews.com

서덕종 집사/ 이단연구가(안식일 분석 전문). 이태원대성교회

 
▲ 서덕종 집사

신계훈의 주장

바울은 의식적인 율법인 할례는 한사코 반대했으면서도 안식일은 자신이 먼저 준수하여 솔선수범했다. (행 21:20-24). (오직 성경만이 판단기준이다. p.59).
 

[반론] 사도행전 21장 20~24절을 근거로 바울이 할례는 반대하면서 안식일은 솔선수범하였다고 하는데 사실이 아니다. 바울은 안식일 주의자에서 기독교로 개종하여 주일 지키는 사람이다. 본문의 내용은 바울이 가이사랴의 빌립 집사의 집에 머물고 있을 때다. 예루살렘에 다녀온 아가보가 말하기를 유대인 안식일 주의자들이 바울을 죽이려고 음모를 꾸미고 있으니 예루살렘으로 가지 말라고 강권한다. 그러나 바울은 “나는 주 예수의 이름을 위하여 결박당할 뿐 아니라 예루살렘에서 죽을 것도 각오”(행 21:13)했다고 말한다. 유대인 안식일 주의자들에게 맞아 죽더라도 “주 예수의 이름”을 증거하겠다는 것이다. 그렇게 순교하러 떠나는 바울을 전송하는 가이사랴 교회의 성도들은 “주의 뜻대로 이루어지이다”(행 21:14)하고 작별의 인사를 하고 보낸다. 그 후 바울은 예루살렘에 도착한다. 바울을 맞이한 야고보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그대도 보는 바에 유대인 중에 믿는 자 수만 명이 있으니 다 율법에 열성을 가진 자라 네가 이방에 있는 모든 유대인을 가르치되 모세를 배반하고 아들들에게 할례를 행하지 말고 또 관습을 지키지 말라 한다 함을 그들이 들었도다”(행 21:20~21).

쉽게 말하면.

‘바울 사도님, 예루살렘 교회 성도들은 모두 율법에 열성입니다. 사도님은 이방 지역의 성도들에게 모세를 배반하고 할례를 금하고 또 관습을 지키지 말라고 가르쳤다는 소식을 들어서 알고 있습니다.’라는 내용이다. 즉, 모세를 배반하고, 할례를 행하지 말고, 관습을 지키지 말라고 했다.
 

모세를 배반하고 할례를 행하지 말라는 것은 안식일을 포함한 율법으로 의롭게 될 수 없다는 것이다. 실제로 할례를 받으면 “율법 전체를 행할 의무”(갈 5:3)가 있다. 즉, 할례를 폐했다는 것은 안식일을 포함한 다른 율법도 폐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사실을 믿지 못하는 유대인 안식일 주의자들은 바울을 죽이려고 한다. 이처럼 목숨을 걸고 할례와 함께 안식일을 반대한 바울 사도에게 솔선수범하여 안식일을 지켰다고 주장하는 것은 바울을 두 번 죽이는 것이 될 것이다.

 

안식일 지키지 말라 2 (날 달 …)
 

“너희가 날과 달과 절기와 해를 삼가 지키니 내가 너희를 위하여 수고한 것이 헛될까 두려워하노라”(갈 4:10,11).

 

바울은 사람을 만나면 무조건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거했다. 그중에 갈라디아 교회는 바울이 전도하여 세운 첫 번째 교회다. 가장 복음으로 든든히 서 있어야 할 교회가 “날과 달과 절기와 해”(10절)를 지키고 있었다. 는 태양,안식일(골 2:16), 초하루(골 2:16), 절기는 유대인의 삼대 절기(골 2:16)를 말한다.
 

바울은 갈라디아 교회 성도들이와 초하루와 절기와 안식일을 지키는 것에 대해서 그가 수고한 것이 헛될까 두렵다고 한다. 즉, 해와 달과 절기와 안식일을 지키지 말라는 것이다. 바울이 전도한 곳에 유대인 안식일 주의자들이 따라다니면서 복음을 다른 복음으로 뒤집어 놓았다. 지옥 가게 생겼다는 것이다.
 

그래서 “내가 너희를 위하여 수고한 것이 헛될까 두렵다”(갈 4:11)고 탄식한다. 그러면서 “이제는 너희가 하나님을 알 뿐더러 하나님의 아신 바 되었거늘 어찌하여 다시 약하고 천한 초등학문으로 돌아가서 다시 저희에게 종노릇 하려 하느냐”(갈 4:9)고 책망한다. 너희가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을 말한다. 그것의 반대가 약하고 천박한 초등학문에 종노릇하는 것이 두렵다고 한다. 종노릇이란, 채주에게 빚진 자와 같다. 그 빚을 갚기까지는 자유할 수 없다.
 

모든 사람은 “죄악 중에서 출생하”(시 51:5)여 종이다. 종은 스스로 벗어날 수 없다. 채주가 빚을 탕감해줘야 하듯이 죄를 용서받아야 자유할 수 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로 자유케 하려고 자유를 주셨”(갈 5:1). 다.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죄의 종노릇 한데서 자유를 주셨다. 이 사실을 믿는 자는 자유를 누리게 된다. 그러나 안식일에 메여 종노릇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믿지 않는 것이다.
 

성경은 안식일을 버리고 믿음에 “굳세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갈 5:1)라고 한다. 안식일을 포함한 율법의 종노릇은 의롭게 되지 않는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로 자유케 하신 자유를 오해하여 방종하는 사람이 있는 것으로 안다. 이것은 또 다른 죄가 될 것이다. 이제는 천박한 날과 달과 절기와 안식일의 종이 되지 말고 사랑의 종이 되라고 한다.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 노릇 하라”(갈 5:13).

 

안식일 지키지 말라 3 (비판)

 

신계훈의 주장

“누구든지 [거짓 교사들] [16절에 언급된 행사들에 관하여] 너희 [골로새 교회 신자]를 [함부로 이렇게 하라 저렇게 하라, 이렇다 저렇다] 편론[판단]하는 일을 하지 못하게 하라”는 것이다. (오직 성경만이 판단기준이다. p.93)

 

   

[반론] 위에서 신계훈 씨는 개역한글판 성경으로 말하는데 지금 사용하는 개역개정판에는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그러므로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나 초하루나 안식일을 이유로 누구든지 너희를 비판하지 못하게 하라”(골 2:16)고 했다. 본문에 먹는 것, 마시는 것, 절기, 초하루, 안식일 다섯 가지를 열거하면서 비판하지 못하게 하라고 한다. 위의 본문에 다섯 가지를 말하는데 여기에서는 안식일 하나만 말하려고 한다. “안식일을 이유로 누구든지 너희를 판단(비판)하지 못하게 하라”고 하는데 먼저 비판이 무엇인지 알아 보자.
 

“세례 요한이 와서 떡도 먹지 아니하며 포도주도 마시지 아니하매 너희 말이 귀신이 들렸다 하더니 인자는 와서 먹고 마시매 너희 말이 보라 먹기를 탐하고 포도주를 즐기는 사람이요 세리와 죄인의 친구로다 하니”(눅 7:33~34).
 

금식하는 세례 요한에게 귀신 들렸다고 하던 사람들이 식사하시는 예수님을 향하여 먹기를 탐한다고 한다. 식사를 안하면 귀신 들렸다고 비판하고, 식사를 하면 먹기를 탐한다고 비판한다. 도대체 어떻게 하라는 말인가?
 

바로 이것이 비판이다. 안식일을 잘 지켜도 비판, 못 지켜도 비판은 피할 수 없다. 그렇다면 비판하지 못하게 하라는 말씀은 무슨 말씀일까? 안식일을 지키지 말라는 것이다. 14절 이하에 안식일 지키지 말아야 할 이유를 나열하고 있다.
 

14절 안식일은 우리를 거스르고 불리하게 하니 지키지 말라.

14절 안식일을 지우시고 제하여 버렸으니 지키지 말라.

15절 통치자와 권세 자를 무력화시켰으니 지키지 말라.

15절 십자가로 이겼으니 지키지 말라.

16절 안식일로 인하여 비판하지 못하게 지키지 말라.

17절 장래 일의 그림자이기 때문에 지키지 말라.

17절 실상(진짜)이 아닌 허상(가짜)이므로 지키지 말라.

18절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정죄하지 못하니 지키지 말라.

18절 헛되이 과장하는 육체의 예법이므로 지키지 말라.

20절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장사 되어 없으니 지키지 말라.

21절 붙잡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아야 하니 지키지 말라.

22절 한 때 유대인들에게 쓰였으나 너희는 지키지 말라.
 

이처럼 안식일을 지키지 말아야 할 이유는 충분한다. 다시는 안식일을 이유로 비판하지 못하게 하길 축복한다. 

   
  서덕종 집사는 이단연구가이자 안식일 분석 전문가다. 그는 최근 <안식일을 버려라>(서덕종, 한사랑가족상담연구소, 2023)를 출간했다. 안식일주의자들과 직간접적으로 토론과 논쟁을 통해 발견된 그들의 비성경적인 내용은 물론, 올바른 성경의 가르침은 무엇인가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본 원고 시리즈는 서 집사의 책 내용을 요약 간추린 것이다(상담 전화 010-7706-1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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