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홍 , 신천지
전체기사 | 상담제보 | 후원신청 | 배너달기
> 뉴스 > 교계·선교
       
NCCK와 한국교회를 사랑하는 총대님께 호소합니다
호소문
2023년 08월 02일 (수) 11:15:19 교회와신앙 webmaster@amennews.com

주님의 평화를 기원합니다.

NCCK 차기 총무 후보자인 예장의 김종생 목사가 지난 7월 20일의 실행위원회에서 선출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8월 3일 임시총회의 인준 투표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우리는 실행위원회의 결정을 존중하지만 김종생 목사가 NCCK 총무로서 적합하지 않고 도리어 NCCK의 미래에 큰 걸림돌이 될 것이기 때문에 다가오는 임시총회에서 올바른 판단을 해주시길 간곡히 호소합니다.

특히 NCCK를 ‘한국기독교교단협의회’라고 하지 않은 것은 회원 교단을 넘어 에큐메니칼정신을 구현하고자 하는 그리스도인들의 공동체인 점을 상기하시고, NCCK의 절체절명의 위기상황에서 총대님께서 신앙양심과 정의·평화·생명의 에큐메니칼 정신에 따라 표결에 임하여 주시길 정중하게 부탁드립니다.

1. NCCK는 2013년과 2018년에 교회세습을 반대하는 성명서를 낸 까닭에 불법세습으로 한국교회에 치명적인 피해를 끼친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의 최측근인 김종생 목사는 근본적으로 자격이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2. 김종생 목사는 명성교회가 50억으로 설립하여 부자세습에 대한 사회적 비판을 무마하고, 미자립교회를 지원한다는 명목이지만 실제로는 명성교회를 옹호하는 데 앞장서고 있는 <빛과소금의집>과 <글로벌 디아코니아>의 상임대표직을 며칠 전까지도 수행하였습니다.

3. 김종생 목사는 윤석열 정부와 친밀한 관계인 김삼환 목사의 최측근이며 중요한 역할을 감당해 온 당사자로서 현 정권에 대하여 향후 비판적이며 예언자적인 발언을 할 수 있는지 지극히 의문이며, 도리어 NCCK조차 현 정권에 끌려다니는 낯 뜨거운 일이 벌어질 수도 있습니다.

4. 김종생 목사가 잔여임기 중에 NCCK의 부채 등을 해결하면, 다음 총무가 일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교계 일각의 입장은 오로지 실리 추구에 매몰되어 에큐메니칼정신을 훼손한 것이고 향후 NCCK에 큰 장애가 될 것입니다.

김종생 목사의 총무 당선을 위해 열심히 작업하는 현 예장통합 임원들은 올해 제108회 총회 장소를 총회 헌법의 세습금지법을 어기고 불법세습한 명성교회로 정한 까닭에, 서울노회를 비롯하여 지교회와 목회자들에게 강하게 비판을 받고 있고 총회참석 거부운동의 움직임조차 있습니다.

5. 김종생 목사가 만약 총무로 인준되어도 지난 실행위에서 NCCK 역사상 유래없이 에큐메니칼 청년들과 현장 활동가들 그리고 지역NCC가 전적으로 반대하였고, 실행위 현장에서 피켓시위까지 한 까닭에 총무직을 정상적으로 수행할 수 없을 것이고, NCCK가 내년 창립 100주년을 넘어 새롭게 나아가기는커녕 더 주저앉을 것임이 너무도 분명합니다.

6. 현 정권으로 인한 국가와 사회의 심각한 총체적 위기에서 NCCK가 감당해야 할 사명이 중요한 국면인데, 이번 임시총회조차 김종생 목사를 총무로 인준한다면 그리스도인들과 우리 사회에서 “NCCK마저도 명성교회의 맘몬과 정치공학에 굴복했다.”는 조롱을 면하지 못할 것입니다.

오직 너희 말은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라 이에서 지나는 것은 악으로부터 나느니라”(마 5:37)

2023년 8월 1일

통합총회바로세우기 행동연대
(대표회장 양인석 목사, 집행위원장 이승열 목사)

 
교회와신앙의 다른기사 보기  
<교회와신앙> 후원 회원이 되어주시기 바랍니다.
국민은행 607301-01-412365 (예금주 교회와신앙)
ⓒ 교회와신앙(http://www.amen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최근 많이 본 기사
이재록, 신옥주 등 자칭 남신 여
기억함의 사명을 실천하는 이성만
교인 10명 중 4명 ‘명목상 기
기독교의 주일은 천주교에서 나왔는
콘스탄틴의 일요일 휴업령
안식일은 하나님의 인인가?
인생은 기다림이다
   <교회와신앙>소개걸어온길만드는 사람들광고안내후원안내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제호 : 교회와신앙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아01814  /  등록일자 2011년 10월 28일 / 발행일 2011년 10월 28일
이용약관 / 발행인 : 장경덕 /  편집인 : 최삼경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봉식
서울 종로구 대학로 19, 303호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  /  Tel 02-747-1117 Fax 02-747-7590
E-mail : webmaster@amennews.com
Copyright 2005 교회와신앙.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ame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