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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아르메니아 조지아 성지순례에 열광하는가?
최은수 교수의 역사 현장 탐방
2023년 07월 24일 (월) 10:29:59 최은수 교수 webmaster@amennews.com

최은수 교수/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대학교 교회사(Ph.D), Berkeley GTU 연구교수, IME Foundation 이사장, 아르메니아 조지아 연구소(AGSI)와 남장로교 연구소(SPSI) 대표

   
▲ 최은수 교수


  성경과 역사에 근거하여 아르메니아 조지아에 대한 글을 쓰기 시작한 지도 어언 3년이 다 되어간다. 처음에는 교회 역사를 강의하면서 피상적으로 언급하던 것이, 2017년부터 코카서스 지역을 오가면서 역사적 현장에 눈을 뜨기 시작하였고, 2021년부터는 '세계 최초의 기독교 국가를 가다'(아르메니아)와 '세계 최초의 여성 조명자 국가를 가다'(조지아)를 기술하면서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기 시작하였다. 2023년 들어서 새로운 형태의 아르메니아 조지아 성지순례를 구체적으로 시작하면서 점점 더 놀라운 사실들이 드러나기 시작하였다.

특히 필자가 '아르메니아 조지아와 노아의 예언'에 대한 글을 쓰면서 한편으로 끝내려고 했던 글이 두 편이 될 정도로 성경에 잠재된 파급력이 엄청났다. 이어서 '아르메니아 조지아와 예레미야의 예언'은 단편으로 끝내려고 시작했다가 세 편의 글을 기록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다뤄야 할 내용들이 차고 넘쳤다. 앞으로 시간이 되는대로 구약과 신약에 내포된 아르메니아 조지아 관련 내용들을 시간이 허락하는 대로 기술하여 소개하게 될 것이다.

   
▲ 의료선교사와 성지순례 세미나 포스터 

최근에 성경과 역사의 흐름 속에서 재조명된 아르메니아 조지아 성지순례가 소개되면서 가히 폭발적인 관심과 조명을 받고 있는 중이다. 그런 분위기가 '아르메니아 조지아 연구소'(The Armenia Georgia Studies Institute, AGSI)의 설립으로 급진전 되었고, 현장의 요구에 의하여 '아르메니아 조지아 성지순례 핸드북'이 출판 과정에 돌입했다. 이 모든 과정을 반추해 보면, 하나님의 강권적인 역사가 아니고는 도무지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일의 진행 속도가 빠르고 구체적이다.

무슨 연유로 아르메니아 조지아 성지순례에 대하여 이토록 열광적인 반응들이 일어나는 것일까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몇 가지로 해답을 찾아보았다. 성경적이고 역사적인 정보는 이미 많이 공개가 되었기 때문에 여기서는 그 외의 요인들에 대하여 언급코저 한다.

첫 번째로, 기존의 성지순례에 대한 반성과 평가들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필자가 여러 번 지적하였듯이, 한국교회가 특별히 유대인 또는 그들의 종교인 유대교에 대하여 편향된 입장을 보여온 것이 사실이다. 유대교의 문헌 중에 한국교회 강단이나 여러 경로를 통하여 자주 인용되는 것이 '탈무드'인데, 이 유대교 기록이 얼마나 반기독교적이고 반교회적인가를 제대로 안다면, 절대로 그 어떤 구절이라도 인용하여 소개하지는 않을 것이다. 이를테면, '탈무드'에서 묘사하는 예수님은 '바보' '등신' '사기꾼' 등이다. 이런 구절도 있다: '예수는 똥통 속에 던져진 사생아다'. 이런데도 유대교의 경전인 '탈무드'를 무슨 좋은 교육의 도구인 양 구구절절이 소개하는가! 이런 상황을 통탄해하면서 익명의 조지아 현지 선교사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예수 안 믿는데 예수 팔아 사는 이스라엘에서 돈 쓰지 말고, 모두 파괴되거나 파괴하여 폐허와 돌만 남은 튀르키예와 같은 이슬람 국가들에서 돈 쓰지 말고, 성경과 교회 역사 속에서 기독교적 정신, 문화, 관습 등 유산을 보존하고 있는 아르메니아 조지아에서 돈을 쓰는 것이 이치에 맞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대로, 이슬람권의 기독교 유적지를 가면, 그들의 조상들이 파괴하여 형체만 남았거나 철저히 파괴된 상태에서 돌들만 나뒹구는 곳들이 제법 많다. 각 이슬람 국가의 입장에서 볼 때, 자신들의 신앙하고는 배치되지만, 기독교인 순례자들의 방문을 통해 경제적인 이득을 얻기 위하여 마음에도 없는 표식을 만들고 환대하는 듯한 제스추어를 한다. 그래서 이런 기독교 순례지들을 다녀온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 '돌만 보고 왔다'는 것이다. 물론 필자가 강조하여온 대로, 돌 하나 풀 한 포기에 배인 의미를 되새기는 일도 간과할 수 없는 일면이다. 하지만, 이런 의미를 강조하지 않고, 단지 경제 논리에 의하여 모든 시스템이 움직인다면, 우리 모두가 다시 생각해 볼 일들이 많아진다.

더군다나 '백 투 예루살렘'이나 역사의 시작과 끝은 맹목적으로 이스라엘의 예루살렘에 두려는 일부 비성경적이고 비역사적인 주장들에 대하여 비판의 시각이 대단히 크다. 그동안 이스라엘의 유대인들이 주장하던 '시오니즘'(Zionism)에 동조하며 무비판적으로 수용하던 사람들조차도, 지금까지 이스라엘이 보인 무자비한 군사 행동과 비인간적인 팔레스타인 통제를 보면서 이 모든 일들이 옳지 않다는 결론에 도달하였다. 현재 팔레스타인에서는 7만에서 10만 정도의 기독교인들이 이스라엘의 반복되는 폭격과 군사행동으로 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 중이다. 많이 알려진 대로, 기독교와 유대교는 엄격히 말해서 성경과 경전으로 나뉘이고, 그 본질은 완전히 다르다. 아울러 기독교는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지만, 유대교는 유일신을 고수하나 우리가 아는 야훼하고도 다르다. 기독교의 조직신학적 측면에서, 유대교와 기독교는 완전히 다른 종교임을 어렵지 않게 알 수 있다. 유대교의 랍비들은 기독교의 구약 성경이 자신들의 경전이 아니라고 공공연하게 말한다. 신관과 성경관이 완전히 다른데 무슨 선한 것을 유대교에서 찾을 수 있겠는가! 필자는 반유대주의자도 아니고 유대인 혐오주의자는 더더욱 아니다. 다만 기독교와 유대교는 완전히 다른 이교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은 것이다. 유대교가 다르다고 하는데, 기독교가 굳이 예수님을 욕보이는 그들의 경전을 인용할 이유가 전혀 없음이다. 이렇게 궁극적으로 다르다는 주장을 하는 필자에게 '무지개 다리를 놓으셨습니다'라는 응원이 줄을 잇고 있는 중이다. 적지 않은 분들이 오래전부터 이렇게 생각하여 왔다고 하면서 백번 옳은 말씀이라고 격려하고 있다.

두 번째로, 아르메니아 조지아 성지순례의 새로운 지평과 매력뿐만 아니라 때 묻지 않은 청정자연에 대한 동경도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이웃 나라에서 방사능 오염수를 방류한다는 기사가 넘쳐날수록, 그리고 황사와 미세먼지에 대한 경각심이 커질수록, 아르메니아 조지아가 위치한 코카서스 산맥에 대한 관심을 비등할 수밖에 없다.

세 번째로, 기존의 성지들에 비해서 아직 덜 알려져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아르메니아 조지아는 순박한 사람들과 분위기로 인하여 신선감을 느끼는 경향이 있다. 세계 최초의 기독교 국가이며 세계 최초의 여성 조명자 국가답게 아르메니아 조지아 사람들은 기독교적 가치와 신앙에 완전히 녹아져서 모든 분야에서 그런 분위기를 뿜어내고 있다. 아르메니아 조지아에서는 반강제적인 쇼핑도 옵션도 별로 없다고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일반적이고 보편화된 요인들이 더 있을 것이지만, 차후에 다루기로 한다. 이상의 내용과 관련하여 중요한 정보를 나누고 글을 마친다.

주제: 의료선교사 & 성지순례 세미나

시간:2023년7월24일18:00 오픈, 18:30분 시작 (한국시간 기준)

Zoom 회의 참가
https://us02web.zoom.us/j/83812478735?pwd=Z2l2bWxKVUk2a0x0VWV5K2w4NTQzZz09

회의 ID: 838 1247 8735
암호: 475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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