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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무환 목사(가스펠 투데이)는 엉터리 인터뷰를 하여 왜 김의식 목사에게 동문서답의 장을 만들어주었나?
2022년 08월 03일 (수) 16:10:38 최삼경 목사 sam5566@amennews.com

엄무환 목사가 본 <교회와신앙>지의 기사를 중심으로 김의식 목사와 한 대담을 보고 기자 엄무환 목사에게 필자가 묻지 않을 수 없다.

최삼경 목사 / <빛과소금교회> 원로목사, 본지 편집인

   
▲ 최삼경 목사


  서론: 엄무환 목사는 한 때 본인이 목회하던 <빛과소금교회> 부목사로 일하였고, 또 본 <교회와신앙>지 기자로 활동하였던 점을 생각하면, 필자는 그에게 애증을 가진 자로서 묻지 않을 수 없다.

  엄무환 목사도 필자를 잘 알 것이고, 잘 안다고 생각하고 또 글을 쓸 것으로 안다. 그러나 필자도 엄 목사의 대학시절부터 보아왔기에 그를 잘 안다고 자부한다. 지금의 엄무환 목사를 보면 언젠가 그도 황규학 씨처럼 필자의 반대편에서 그 반사 유익을 노리며 일할 것도 안다. 필자도 그때마다 답을 하고 엄무환 목사가 누구인지 밝혀갈 수밖에 없음을 밝혀둔다. 그동안 엄 목사가 수도 없이 필자의 반대편에서 엉터리 글들을 써왔지만 참았으나 이제는 참지 않겠다. 오래 전에 필자 교회 부목사 중에 김정현 목사란 자가 황규학 편에 서서 필자를 모함하는 글을 써서 진실을 밝히는 데 어려움을 겪은 일이 있었는데, 같은 자세로 엄무환 목사도 대할 것이다.

엄 목사가 본 지에서 근무할 때, 필자가 힘주어 강조한 한 가지가 있다. 그가 일생 깊이 기억해야 할 일인데 기억할 것으로 기대되지는 않는다. 만이나 천만의 힘을 가지고 기자를 처음 찾아온 거짓되고 악한 사람과, 겨우 10이나 100의 힘밖에 가지지 못하였지만 후에 찾아온 진실한 사람을 보았을 때, 성숙하고 진실하고 지혜로운 기자는 후자의 사람으로부터 진실을 볼 수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그러나 엄무환 목사는 무조건 처음에 찾아온 사람에게 영향을 99% 받고 온갖 칭찬을 다 하고 큰소리까지 치고 후에 방향을 바꾸는 믿을 수 없는 사람이다.

   
▲ 엄무환 목사(시사타임즈 캡쳐) 

엄무환 목사는 처음에 A가 옳다고 하여 B를 무자비하게 공격까지 하다가 어느 순간에 B가 옳다고 하여 A를 공격하고 B편에 서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엄 목사는 처음에 이편에 서서 글을 썼다가도, 시간이 지나면 다른 곳으로부터 이익을 취하기 위하여 , 자신이 썼던 기사를 스스로 내리는 일도 있게 된다. 독자들은 오죽하면 ‘엄무환 목사가 본지에 썼던 그 많은 글들을 다 지워버리고 말았겠는가’를 생각해 보기 바란다.

물론 두 가지 중에 하나일 것이다. 하나는 진실의 문제이고, 하나는 인정과 돈과 다른 이익으로 인하여 변질된 경우이다. 엄 목사는 절대로 후자라고 하지 않을 것이다. 전자라고 주장할 것이다. 그러나 전자라고 해도 진실을 충분히 알기 전에 쉽게 흥분하고 글을 쓰는 사람이라면 기자의 기본적인 자격이 안 되는 사람이다. 그리고 만일 후자라면 그는 사이비 언론인이 틀림없다.

그 대표적 사건 중에 하나가 콩고대학 사건이고(이광선 이광수 목사), 하나는 황규학 씨에 대한 엄 목사의 자세다. 이 문제는 언젠가 자세하게 분석하여 쓸 날이 올 것이다.

엄무환 목사에게 공적 직함이 너무 많아서 그를 뭐하고 불러야 할지 모를 정도이다. 그의 진정한 아이덴티(identity)가 무엇인지 구별하기 어렵다. ‘사사타임즈 기자, 국장, 사장’(시사타임즈 이사장은 그가 사장이 아니라고 하였는데 명함을 사장으로 파서 뿌리고 다녔고 글에는 국장으로 한 점을 보면 이 점도 선명하지 않다), 군목(본 지에서 근무할 때도 취재를 하고 일을 하다가 헌금을 자신의 군목사역으로 해 달라고 요구하는 경우가 있었다), 가스펠투데이 국장, 그리고 <시사타임즈2>의 국장(무슨 일인지 <시사타임지2>란 블로그를 만들고 국장이란 이름으로 글이 나왔는데, 헌금 문제 때문인지, 아니면 가스펠투데이에서 월급을 받지 못하기 때문인지 아니면 양다리를 걸치는 것인지 모르겠다.)

그는 또한 콩고대학에서도 직분을 가졌다.(그가 콩고대학의 문제가 있다고 하여 본지에서 취재한 장본인인데 결국 이광선, 이광수 형제 목사를 위해 황규학 목사와 함께 앞잡이로 변하고 말았다. 그 직분을 얼마간 유지했고, 월급은 얼마나 누구에게서 받았으며, 며칠이나 콩고대학 직원으로 일을 했는지도 모르겠다.) 혹시 필자가 모르는 또 다른 직함들을 가지고 있는지도 모를 일이다. 혹 맡은 직책들이 다 사실이라고 해도 어떻게 이렇게 많은 직책들을 동시에 해 내는지 참으로 놀랍기만 하다. 혹시 이 장사도 안되고, 저 장사도 안되기에, 가능하면 모든 음식 메뉴를 수십 개 걸어놓은 동네 삼류 식당과 같은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엄무환 목사의 아이텐티가 무엇인지 밝혀주면 좋겠다.

필자는 엄무환 목사의 글을 보지 않는다. 엄무환 목사가 스스로 고백한 일이 있다. ‘그가 본지에서 일할 때 대부분의 글을 필자가 수정해주었다’는 고백이다. 당시 그가 쓴 글들이 하도 수준 이하라서 그대로 올릴 수 없어 필자가 대부분 수정하고 하나씩 고쳐주고 가르쳐 주었다. 그렇지만 굽은 허리 몇 번 편다고 곧게 되지 않는 것처럼 최근의 그의 글을 보면 원래 상태로 돌아간 듯하다.

무엇보다 그는 진실을 추구하는 기자가 아니다. 그런데 필자가 최근에 우연히 그가 김의식 목사와 한 대담 기사를 보았다. 한 마디로 문제가 전혀 없는 김의식 목사를 본지가 비판했다는 것을 알리고 비판하기 위한 인터뷰임을 알았다. 본 <교회와신앙> 이름을 직접 거론까지 한 것을 보고, 필자는 이렇게 필자가 글을 쓸 기회를 주고 있어서 고맙다는 생각이 든다. 다음의 글이 엄 목사의 글이다. http://www.gospel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9693
 

본론: 엄무환 목사가 기자다운 기자, 진실한 기자라면 김의식 목사에게 눈 감고 아옹하는 질문 대신 다음과 같은 질문을 했어야 한다.

김의식 목사에게 한 질문들을 보면, 유치하기 짝이 없다. 김 목사에게 변명과 거짓말을 할 기회를 주는 상업성 인터뷰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필자의 본 글에 대하여 엄무환 목사가 직접 답을 해 주면 좋고, 아니면 다시 김의식 목사에게 인터뷰를 하여 글을 올려주면 엄무환 목사가 진실을 추구하는 기자로 필자의 마음을 전환하는 기회로 삼겠다.

논쟁의 여지가 없고. 비판 상대가 없다면 이래도 저래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좀 부족한 글이라도 그래도 눈감고 넘어갈 수 있고 또 넘어가야 옳다. 그러나 엄 목사의 인터뷰는 상대인 본 <교회와신앙>지가 있고, 필자가 있다. 적어도 반론을 염두에 두고 쓴 글이란 점이다. 그런 점에서 필자의 반응은 자연스러운 것임을 알기 바란다.

엄무환 목사는 그 글에서 보인 정보보다 10배나 더 많은 정보를 찾아내려고 피나는 노력했어야 하고, 비록 김의식 목사를 위하는 인터뷰라고 해도 10배나 더 날카로운 질문을 만들어서 물어야 진실을 밝힐 수 있고, 그래야 김의식 목사에게도 유익하였을 것이다. 그것이 기자의 기본 자세이고, 또 양심 있는 목사일 것이다. 그런 기자는 밥과 돈을 위한 기자가 아니고, 먹고 살기 위한 목사가 아님이 분명하다. 이제부터 엄 목사는 김의식 목사에게 마땅히 물어야 할 질문을 필자가 모범적으로 열거해 보겠다.

   
▲ 가스펠투데이 홈페이지 화면 

작년 치유하는 교회 결산 예산서를 보고 알았는데, 언제부터 받았는지 모르지만, 김의식 목사로부터 엄무환 목사도 헌금을 받고 있었다. 지금 일하는 <가스펠투데이>는 김의식 목사로부터 다른 언론보다 3배나 더 많은 헌금을 받고 있었다. 과연 엄무환 목사가 사장 또는 국장으로 일하던 <시사타임즈>에 해 준 김의식 목사의 헌금은 <시사타임즈>에 공적으로 해 준 후원인지, 아니면 황규학 씨처럼 개인 엄무환 통장으로 주고 이름만 <시사타임즈>로 한 것인지 모를 일이다. 그리고 이제 엄무환 목사가 <시사타임즈>에서 <가스펠투데이>로 직장을 옮겼으니, 전에 하던 헌금은 중단되었는지 아니면 지금도 그 이름으로 받고 있거나 그 헌금을 <가스펠투데이>로 옮겨 받는지도 모를 일이다. 아니 그보다 <시사타임즈2>란 언론을 만든 것은 받던 헌금을 계속 받기 위하여 만든 <시사타임즈>에 대한 급조 언론은 아닌지도 모를 일이다. 이 문제는 <치유하는교회> 김의식 목사가 알아야 할 일이고 처리해야 할 일일 것이다. 김의식 목사가 맘만 먹으면 무슨 방법을 통해서라도 헌금을 해 줄 것으로 보이지만, 2023년 예산서를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엄무환 목사는 김의식 목사에게 다음과 같은 7가지 질문을 했어야 한다. 몰라서 못했다면 이제라도 꼭 해 주기 바란다. 그래야 엄무환 목사는 물론 <가스펠투데이>도 정론지가 될 것이다. 그렇게 두루뭉술하게 질문답지 않은 것들을 물을 것이면 차라리 인터뷰를 하지 않는 것보다 못하다.
 

1. “김의식 목사님은 인내심이 얼마나 부족하면 고소 건으로 취재하는 경찰관 앞에서 집사를 직접 폭행하여 벌금을 물으셨습니까? 그런 폭행도 교회 문제를 해결하려면 피할 수 없는 정당행위로 보아야 합니까?”라고 물었어야 한다.

이에 대하여 우선 엄무환 목사부터 대답을 했으면 좋겠다. ‘어렵고 복잡한 교회 담임 목사가 되면 경찰 앞에서조차 참지 못하고 집사를 구타해도 그것이 타당한 일인가’ 하는 점이다. 만일 그렇다고 한다면, 지상의 모든 목사들에게 어떤 잘못이 있고 어떤 죄를 지어도 이해되지 못할 죄는 없다고 보아야 한다. 그냥 잘못했다고 하면 된다. 죄를 덮으려는 그 위선과 거짓이 더 문제다. 이후에 한 교단의 총회를 이끌어갈 총회장이 된다면 이런 꼼수를 부리는 목사가 아니라 꼭 정직한 총회장이 되기 바란다.

그런 논리로 한다면, 그렇게 온갖 더럽고 찬란한 범죄목록들을 가지고 있는 황규학 씨인들 이해되고 동정할 여지가 넘치고 넘칠 것이다. 그래서 엄무환 목사는 ‘상습적 이단옹호’, ‘성추행’, ‘소매치기’, ‘가택침입’, ‘명예훼손’ 등등의 온갖 죄들을 다 가진 황규학 씨를 누구보다 이해해주고 높여주고 그와 친하게 지내는 것인지 모르겠다. 아니면 동창의 의리는 그 정도는 눈감아주어야 할 의리인지도 모르겠다. 아니면 그렇게 사는 것이 처세술이 좋은 삶이거나, 혹은 황 목사에게 꼼짝하지 못할 무슨 약점이 잡혀서 그런 것은 아닌가도 모르겠다.

‘엄 목사도 취재하다가 어쩔 수 없이 이단옹호도 하게 되고, 받지 못할 돈도 받게 되고, 폭행도 해야 하고, 성추행도 할 수 있고 소매치기도 할 수 있다고 보는지 궁금하다. 엄 목사도 한 때 목회를 하였으니 화가 나면 비록 경찰이나 검사 앞에서라도 폭행하여 벌금형을 받은 경험도 있는지 모를 일이다. 그렇지 않다면 김의식 목사를 훌륭한 목사라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2. “김 목사님! 아무리 절박한 상담이라고 해도, 여자와 단둘이서 호텔 방에 들어가서 상담을 할 수 있습니까? 그것이 상담의 윤리로는 아무렇지 않은 것입니까? 그렇게 급한 상담, 그렇게 절박한 상담도 있으며, 그래서 그 여자와의 상담은 성공하여 어떤 결과를 가져오셨습니까?”라고 물었어야 한다.

위의 사실은 필자가 만들어 낸 것도 아니고, 취재한 것도 아니다. 김의식 목사가 상담하기 위하여 호텔방에 단 둘이서 들어갔다고 노회에 낸 진술서에 나오는 내용이다. 그것이 노회로부터 직무정지 6개월을 받은 이유 중에 하나이기도 하다. 그대로 인용해 보겠다. “김의식의 목사직을 정직에 처한다. 정직 기간을 6월로 처한다.”이다.

엄무환 국장에게 호텔 커피숍에서 상담을 하다가 문을 닫아야 할 시간이 되어(밤이 늦었다는 말이다) 어쩔 수 없이 호텔 방으로 가서 상담을 했다고 하는 김의식 목사의 그 윤리가 옳다고 여기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이런 질문을 하면 김의식 목사가 해주던 헌금을 자를 것 같아서 묻지 못하는 것인지, 아니면 곤란한 질문을 피하여 무조건 김의식 목사를 해롭게 하지 않으려는 계산 때문에 묻지 못한 것은 아닌지도 알고 싶다. 여기에 대하여 김의식 목사도 할 말이 있다면 답을 꼭 해 주기 바란다. 글자 한 자 수정하지 않고 본지에 올려줄 것을 약속한다. 왜 엄 목사는 이런 질문을 하지 못할까는 엄 목사가 대답해야 할 몫이다.
 

3. “‘김 목사에게 잘못한 다섯 명의 장로들이 저주를 받았다’고 하는 설교를 여기저기에서 하고 다녔는데 그것이 옳고 정당한 일이고 무엇보다 성경적으로 옳은 일입니까?”라고 물었어야 한다.

이런 설교를 하는 것도 교회 문제 해결을 위하여 피할 수 없는 일이요, 정당한 일로 여긴다고 해도 물어서 답을 얻어내야 진실을 알게 하는 것이 되고, 진정으로 김의식 목사에게 변명의 기회를 주어 본 <교회와신앙>이 나쁜 언론이란 점을 증명할 수 있었을 것이다.

엄 목사가 과거에 목회할 때도 같은 자세로 목회를 하였는지, 지금 매주 설교하는 군인 교회에서도 같은 설교를 하며 목회를 하는지도 모를 일이다. 이단옹호자요 성추행범인 황규학 씨가 이런 질문을 못 한다면 천 번 이해가 된다. 그러나 엄 목사도 제2의 황규학 씨가 아니라면 반드시 물어야 할 질문이라고 필자는 확신한다.
 

4, “아무리 자신을 괴롭혔고, 악한(?) 강창식 집사라고 해도(김의식 목사는 그와 나눈 문자를 보면 형님이라고 불렀다), ‘강 집사가 저주를 받아 그 부인이 암에 걸렸다’는 거짓말 간증을 하고 다니다가 꼬리가 잡혀 4천만 원이란 무마용 거금을 준 것도 교회 문제를 해결하는데 어쩔 수 없는 일이었습니까?”라고 물었어야 한다.

그것이 교회 문제를 해결하는데 용납될 수 있는 일이었다면 돈을 주고 해결할 이유가 없었다. 그런 사기 간증도 교회 문제를 해결하는데 필요한 일이고, 꼬리가 잡히면 돈으로 해결하는 일이 얽히고 꼬인 교회에서 목회하는 목사에게 이해될 구실이 된다면 대한민국의 모든 목사들은 무슨 거짓말을 하고 무슨 잘못을 해도 죄가 되지 않는다는 말이 되고 만다.
 

5. “왜 교단으로부터 ‘상습적이단옹호자’로 규정된 자이며 온갖 전과기록들을 다 가진 황규학 씨를 선교사로 파송해 주었습니까? 총회장이 되기 위한 일이었나요, 이성희 목사에 대한 신의였습니까”라고 물었어야 한다.

세상 사람이라고 해도, 아니 극악무도한 전과자라도 그의 양심으로는 황규학 씨가 악한 자란 점은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왜 의롭고 곧고 바른 김의식 목사만 그것을 왜 몰랐을까 하는 점이다. 이성희 목사의 요구를 들어주는 것이 총회장이 되는데 도움이 될 것이란 이유 때문은 아니었을까 하는 점이다. 그렇게 총회장이 되는 것이 하나님 앞에서 지고한 선일까 하는 점이다. 필자처럼 노회장도 못한 사람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그것은 타락한 시대, 더 이상 소망을 찾을 수 없는 타락한 시대의 타락한 교회와 타락한 목사의 모습은 아닐까 염려가 된다.
 

6.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입만 벌리면 ‘형님! 형님!’하는 최삼경 목사에게 ‘딸을 보호하기 위하여 황규학 씨 부부를 선교사로 파송해주었다’는 거짓말을 만들어서 하셨습니까? 그래서 그 약속처럼 최삼경 목사 딸을 황 씨로부터 어떻게 잘 보호해 주셨습니까?”라고 물었어야 한다.

이성희 목사에게 지켜야 할 신의보다 최삼경 목사에게 지켜야 할 신의는 더 앞서고 더 중요한 일이었을 것이다. 그런데 황규학 씨 부부를 선교사로 파송해 준 것도 미련하고 악한 일이지만, ‘최삼경 목사의 딸과 사위를 보호해 주려고 했다’는 그 말은 참으로 악하고 악하고 최삼경 목사를 철저하게 멸시한 태도로 보이지 않느냐고 물었어야 한다. 아마 황규학 씨가 김의식 목사나 엄무환 목사의 하나밖에 없는 딸을 공격하고 부모를 그렇게 모독했다면 아마 죽이고 싶었을 것이다.
 

7. “왜 김 목사님은 노회로부터 직무정지 6개월, 총회로부터 시무정지 9개월이란 엄청난 처벌을 받으셨습니까? 세상 법정의 벌금은 목회를 하느라 어쩔 수 없었다면 노회와 총회로부터 받은 직무정지와 시무정지도 같은 선상에서 합리화될 수 있는 죄들입니까”라고 물었어야 한다.

사실 세상 법정도 휘고 굽은 경우는 얼마든지 있다. 그리고 처벌을 받아서 영광스런 경우도 많다. 예를 들어 신사참배를 거부하다가 형을 살고, 민주화를 위하여 일하다가 고문과 형을 받았다면 그것은 영광스러운 일이고 역사 앞에서는 자랑스런 일이다. 그러나 아무리 해도 교회의 재판은 세상 법정에 비하여 전문성도 정직성이 한참 떨어지고 있는 것이 한국교회의 비극이고 아픔이고 또 한국교회가 망해가고 있다는 증거 중에 하나다.

그러나 죄도 없는 목사를 노회가 ‘직무정지’ 시키고, 또 총회가 ‘시무정지’를 시켰다면, 그런 노회나 그런 총회의 장이 되려고 할 것처럼 큰 죄가 없을 것이다. 그런 노회와 총회라면 가능하면 다이나마이트를 설치해야 할 일은 아닐까 생각한다.

지금까지 한국교회 역사 이래 총회장 중에 세상 법정에서 그렇게 많은 벌금형을 받은 사람이 총회장이 되려고 하는 것보다 큰 죄가 없을 것이다. 있으면 이름을 밝혀주기 바란다. 그뿐 아니라 노회로부터 직무정지 6개월, 총회로부터 시무정지 9개월을 받은 사람이 총회장이 된 경우는 있는지 모르겠다. 김의식 목사의 벌금형을 받은 이유가 옳다면 그런 총회장들이 있을 것이고, 많을수록 좋은 총회이고 훌륭한 총회장이란 말이 될 것이다.

김의식 목사는 꼭 총회장이 되어(될 것이라고 믿지만), 그때부터는 한국교회 역사 이래 최고로 선한 총회장, 가장 의로운 총회장, 황규학 씨 같은 사람은 얼씬도 못하게 하는 총회장, 유학시절에 비록 장학금을 김삼환 목사로부터 받았다고 해도, 은혜와 신의와 효도와 내 유익을 위하면 아버지 사울 편을 들지 않고 진리 하나 때문에 다윗편을 들었던 요나단처럼 하기를 기대한다.

필자의 빛과소금교회(전 퇴계원 교회)처럼 목회자가 자주 쫓겨나고, 문제 많은 교회는 없었다. 치유하는 교회는 필자의 교회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라고 확신한다. 그러나 필자는 교회 문제로 인하여 교인으로 인하여 단 한 건도 고소를 당하여 법정에 간 일도 없다. 본 교회 문제로 노회나 총회에 문제가 된 일도 단 한 건도 없다. 그리고 이단연구의 경우 무려 고소 건이 100여 회 이상 얽혔지만 단 한 건도 벌금형을 받은 일도 없다. 김의식 목사나 엄무환 목사의 논리로 하면 필자는 벌금을 1억 이상 10억 정도는 물었어야 하고, 지금쯤 깊은 감방에 앉아 있어야 할 사람이다. 그런데도 엄무환 목사는 이런 김의식 목사는 옹호하고 필자의 경우는 온갖 트집을 잡아서 고발하는 황규학 씨와 친하게 지내고 필자는 배신하였는지 그 이유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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