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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교·단월드·신사도운동 비판 |
| 이단연구 모임 ‘아레오바고사람들’ 세미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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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이단연구 모임인 ‘아레오바고사람들’(대표 이영호 목사) 회원들이 6월 7일 서울 신길동 대림감리교회(임준택 목사)에서 공개 세미나를 갖고 신사도운동 등에 대해 토론했다. 세미나에서는 박형택 목사(예장 합신측 기독교이단상담소장), 이영호 목사(기장측 이대위위원장), 이인규 권사(평신도이단대책협의회장)가 각각 ‘이슬람교의 실체’, ‘단월드의 뇌호흡과 뇌파진동의 대안’, ‘신사도운동의 정체와 비판’을 발표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박형택 목사는 “이슬람은 한국의 모든 이단들보다 더 무서운 이단이다”고 전제하고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 이슬람의 정체를 알리는 일에 힘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목사는 “최근 교회 안에서 이슬람의 국내 선교활동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나타내는 쪽과 기우에 불과하다는 쪽의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목사는 또 “이슬람은 88올림픽 이후 본격적으로 한국을 선교대상국으로 지정, 2005년 11월 ‘전국 모슬렘 50주년 기념대회’에서 ‘모슬렘 선언서’를 낭독하고 2020년까지 대한민국의 모슬렘화를 선언했다”며 “이슬람은 아시아를 이슬람화하기 위해 한국을 전진기지로 선정했고, 그 중에서도 각 대학을 중심으로 선교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목사는 특히 “이슬람법에 ‘타키야’라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이슬람을 위해서는 거짓말, 거짓맹세, 위장 등이 정당화되어 있다”며 “이슬람을 단순히 타종교로 보고 다종교시대·다문화시대라는 미명아래 종교 간의 대화나 종교화해정책에 넘어가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박 목사는 △이슬람에 대해 알 수 있는 소책자를 발행하자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이슬람 대처를 위해 통합공과를 발행하자 △신학대학에 이슬람학과를 신설하는 등 이슬람 전문가를 양성하자 △이슬람교도와의 사기결혼에 대한 주의·경계를 촉구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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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좌측부터 박형택 목사, 이영호 목사, 이인규 권사 |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이영호 목사는 “이승헌 씨가 창시한 단월드의 뇌호흡 수련에 기독교인들이 30%나 참여하고 있다는 통계는 충격적인 사실이 아닐 수 없다”며 “단월드의 뇌호흡과 뇌파진동은 마인드 콘트롤, 초월명상법 등과 같이 종교성을 지닌 명상법일 뿐이니 미혹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승헌 씨가 직접 밝힌 바에 따르면 단월드에서 하는 뇌호흡·뇌파진동의 목적은 건강도 아니고 뇌계발도 아니며, 오로지 단군신앙을 실현하기 위한 도구일 뿐이라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발제한 이인규 권사는 “신사도운동을 주장하는 이들은 세상을 일곱 산(Seven Mountains) 혹은 7대 권역(Seven Spheres) 즉, 종교·비즈니스·정부·미디어·예술과 엔터테인먼트·가정·교육으로 분류해, 예수님 재림 전 미리 ‘하나님의 왕국’을 이루어야 한다고 주장한다”며 이들이 다윗의 장막, 이른비와늦은비, 요엘의 군대, 신부운동, 임파테이션, 새포도주와 새가죽부대 등 성경의 용어를 비성경적으로 해석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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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4.28 일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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