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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 있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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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즉 깨어 있으라 너희는 그 날과 그 때를 알지 못하느니라.”(마25:13)
어느 분 고백을 들었다. “처음 하나님 사랑을 깨닫고는 엄청난 감격이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하나님 사랑 받은 사람이 나 혼자만이 아님을 알게 되었어요. 나만 특별한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 거예요. 그 다음부터 열심내고 싶은 생각이 없어졌어요.” 비싼 디자이너 옷을 사 입고 나가보니까 여러 사람이 같은 옷을 입고 있는 것이다.
천국 혼인 잔치가 그렇다. 신랑은 하나인데 신부는 열이다. 자신만 하나님의 특별한 사람이요 그리스도의 신부인 줄 알았다. 그러나 신부가 아주 많다. 자신만의 축복은 사라지고 모두가 다 똑같이 받는 일반적인 복이 되고 만다. 열 명의 신부가 아니, 어쩌면 지구상의 십 몇 억이나 되는 신부가 한 신랑 예수의 사랑은 나누어 갖는가?
그러나 하나님은 세상 아무 것도 똑같이 만드신 게 없으시다. 한 나무의 잎사귀도 같은 모양이지만 하나도 같은 게 없다. 신자는 더욱 그래요. 모두가 한 하나님의 자녀지만 같은 사랑 같은 축복의 경험이 오는 게 아니다. 신자는 한 사람 한 사람 고유하고 특별한 신부이다. 한 집에서 열 명의 신부가 스트레스 받는 게 아니다.
신자는 한 하나님을 나누어 갖지 않는다. 성령이 오셔서 나만의 하나님이 되신다. 그 성령은 다른 사람 관심이 없으시다. 예수도 그래요 나만의 신랑이 되신다. 영적세상은 그렇다. 다 같이 경험하는 천국이 아니다. 나 혼자만의 놀라운 미래가 펼쳐진다. 어떻게 하면 혼인잔치에 들어가 혼자만의 신부로 날마다 감격으로 살까?
이 혼인잔치는 마지막 날의 이야기이다. 그러나 일상의 삶에서 혼인잔치의 예행연습은 계속된다. 시험을 통과하는 사람은 여기서도 영광을 차지한다. 원하는 잔치는 시작되지 않고 계속 기다리기만 한다. 삶은 힘들다. 참고 빛을 밝히는 사람은 복된다. 누가 거절되는가? 빛이 꺼진 신부이다. 어떻게 하면 빛을 유지하고 승리할까?
여분의 기름을 확인하라
신랑이 더디 오게 되었다. 실제로 우리가 경험하는 신앙생활도 그렇다. 나의 도움, 나의 천국이 지연된다. 곧 바로 원하는 대로 삶이 열려지지 않는다. 신부들이 기다리다 졸고 있다. 밤중에 신랑이 온다는 소리가 들린다. 모두 일어난다. 그러나 그중의 절반의 등이 꺼져간다. 어떤 것은 벌써 꺼졌다. 등이 없으면 사람도 안 보인다.
옆의 사람에게서 도움을 받지 못한다. 밖에 기름을 사러 나간다. 그러나 복은 기다리지를 않는다. 잔치 집 문은 닫히고 준비된 신부들만 신방에 들어간다. 행복한 시간을 가지게 된다. 물론 하나님은 성령으로 신부 각자에게 한 신랑만을 누리게 하셨다. 나중에 와서 문을 두드린 사람들은 제외되고 만다는 슬픈 이야기이다.
중요한 것은 여분의 기름이다. 선택된 신부들의 차이점이다. 인물로 뽑힌 게 아니다. 공부 많이 해서 뽑힌 게 아니다. 집안 배경이 좋아서도 아니다. 요리 잘하거나 애 잘 나거나 인격 훌륭하거나 돈 많아서가 아니다. 모두 아니다. 단 한 가지, 거절된 신부들보다 기름이 조금 더 많았기 때문이다. 이것이 축복의 비결이다.
신자는 모두 등불이다. 예수께서도 분명히 말씀하셨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위에 있는 동네가 숨기우지 못하리라.” 우리 몸과 삶은 등이다. 우리의 말과 행동, 우리 존재의 모든 것은 등이다. 주위를 밝혀야 한다.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것이 우리의 운명이다. 빛을 발하든지 세상 사람들처럼 어두운 채로 있든지.
잠시 빛을 발하는 것은 누구나 한다. 마음먹고 할 수 있다. 처녀 총각이 만나면 상대를 귀족으로 대할 수 있다. 누구나 마음먹으면 얼마 동안은 천사표로 행동할 수 있다. 그러나 그걸 유지하는 것은 쉽지 않다. 항상 빛을 발하고 항상 친절하고 항상 최상의 모습을 유지하면 이미 천사이다. 등의 불을 계속 밝히 기름이 없다.
남보다 조금만 더 빛을 발하면 되는 데 그게 없는 것이다. 세상 사람들도 지적한다. 믿지 않는 남편이 비판한다. 자기보다 나은 게 없다는 것이다. 스스로 보아도 부족하다. 기름이 없는 것이다. 그래서 옆의 사람들에게 도와달라고 한다. 내 성질나지 않도록 도와달란다. 내가 빛을 발하도록 기분 나쁘게 하지 말라고 부탁한다.
신자는 옛날과 다른 사람이다. 신부가 되면 이미 신랑으로부터 모든 보물이 다 와있다. 우리에게 이미 성령이 와있다. 그 성령이 바로 내가 신부임을 증명한다. 그 성령이 나를 단장한다. 그는 마르지 않는 향기로운 기름의 근원이다. 이 사실을 믿어야 한다. 그래야 빛을 발한다. 내 인격으로는 얼마 못 간다. 성령을 확인하라.
성령을 의지하라
믿는 사람을 성전이라고 한다. 하나님이 계신 집이기 때문이다. 성전이 어떻게 생겼나? 지성소와 성소로 나뉜다. 지극히 거룩한 장소 지성소는 우리 영혼을 의미한다. 거기 하나님이 계시다. 하나님의 법궤가 있고 율법판이 있다. 그 앞부분 거룩한 장소 성소는 우리의 마음이다. 성소에 거룩한 빵과 등대와 향로가 있음과 같다.
빵은 하나님의 말씀, 등대는 성령의 불빛, 향로는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이다. 이 셋은 항상 있어야 한다. 말씀의 빵은 항상 향기를 발하는 새것이다. 등대의 거룩한 기름이 끊어지면 꺼진다. 향로의 향도 계속 피워져야 한다. 이것이 제대로 움직이는 신자의 마음속이다. 하나님 말씀이 거기 있고 기도가 있고 성령의 비춤이 있다.
셋은 신자의 삼위일체이다. 셋 중 하나라도 없으면 신앙생활이 되지 않는다. 우리가 빛을 발하려고 한다면 셋 다 있어야 한다. 잘 먹고 잘 사는 게 우리의 목적이 아니다. 병 낫고 사업 형통하고 자녀들 잘 되는 게 신앙의 목적이 아니다. 그건 부산물이다. 우리는 있는 곳마다 빛을 발한다. 빛을 발하려면 태워져야 한다. 희생이다.
빛을 발하니까 가정이 밝아진다. 빛 발하니까 사업도 열리고 막힌 게 뚫어진다. 자녀들도 잘 된다. 혹시 어둠 오고 슬픔이 와도 금세 바뀐다. 신랑이 오시기 때문이다. 신랑 맞으려면 조금만 더 기름을 유지하면 된다. 기름은 성령만이 공급한다. 이것 모르고 기도원가고 아버지 학교 가보아야 그때뿐이다. 그들이 기름이 아니다.
죄가 무엇인가? 법 어기고 남에게 해 끼치는 것인가? 하나님 믿지 않고 사는 게 죄이다. 신자라도 하나님에 대해 무관심한 것, 하나님 의지하지 않고 자기 힘으로 사는 게 죄이다. 성령의 도움 없이 내 힘으로 사는 게 죄이다. 내 힘으로 내는 빛은 잠시이다. 금세 꺼진다. 그러니까 하나님 의지 않고 행하는 것은 선도 죄일 뿐이다.
성령을 의지하라. 하나님을 생각만 해도 모든 게 다르다. 빛이 일어난다. 아름답고 싶은가? 건강하고 싶은가? 하나님 생각을 중단하지 말라. 기름을 유지하라. 한 분에게 암 선고가 내려졌다. 예수를 의지해 말한다. “내 몸은 성전이다. 암은 거절한다.” 자신 없어도 빛이 일어난다. 유지하라. 그 빛이 병도 문제도 치료한다.
병이 두렵다. 문제가 짓누른다. 성적이 안 오른다. 이런 상태에서 발버둥치고 노력한다고 달라지지 않는다. 잔치 집 문이 안 열린다. 두려워도, 문제가 커도, 성적 안 올라도 하나님 계속 생각하고 기도하며 나가라. 대부분 믿음의 끈기가 없다. 조금만 더 유지하라. 그러면 성령이 힘을 공급한다. 빛이 나를 고치고 상황을 바꾼다.
나만의 천국을 향해 나가라
내 삶은 나만의 것이다. 천국도 그렇다. 신자들 모두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다. 하나님 것은 감당 못하게 크다. 하나님은 나를 그 많은 사람 중 하나로 보시지 않는다. 똑 같은 구원을 주고 똑같은 천국을 주지 않는다. 나의 모습이 다르고 성격이 다르듯, 나만의 미래가 준비되었다. 나만의 영광으로 빛나도록 운명 지워졌다.
조금만 더 여분의 기름을 끌어내면 된다. 성령충만이란 말은 계속적으로 그렇게 하라는 것이다. 자동차가 힘 있게 달리려면 계속 기름이 공급되어야 한다. 성령을 기름으로 사용하면 삶은 환상적으로 변한다. 물론 신랑이 즉시 오지 않는다. 오랜 시간을 참고 빛을 발해야 한다. 포로 소녀 에스더가 왕비 되듯 자신을 키워야만 한다.
올림픽의 꽃은 육상과 수영이다. 1960년 3관왕 한 미국 소녀가 있다. 몸매가 아름다워 각선미의 여왕으로도 뽑혔다. 윌마 루돌프란 흑인이다. 19형제 중의 17째 아이이다. 태어날 때 조산이었기에 생존확률이 없었다. 거기다가 네 살에 폐렴에 성홍열까지 겹쳐서 왼쪽 다리가 마비된다. 여기에 어떻게 빛이 비추어졌었나?
형제들과 함께 뛰어다니며 놀 수 없어 운다. 엄마가 말한다. “의사 선생님은 다시 걸을 수 없다고 했지만 네 안의 하나님은 너를 걷게 하고 뛰게 하신단다.” 아이는 빛을 따르기로 결심한다. 3년 지독한 훈련 후에 겨우 선다. “잘 했다. 80㎝나 걸었구나. 내일은 1ｍ 걷자.” 보조대를 하고 여덟 살이 되어서야 절룩거리며 학교를 다니게 된다.
열세 살 되어 보조대 없이 혼자 걷는다. 의사는 기적이라고 한다. 같은 해에 달리기 선수가 된다. 경주에 참가하면 항상 꼴찌이다. 몇 년 간을 그랬다. 어느 날 일등으로 들어오는 사건이 벌어진다. 그 후 모든 경기마다 우승해 로마 올림픽에 국가 대표가 된다. 100미터에 신기록 세우고 200미터 400미터에서 금메달을 딴다.
인종차별 극복하고 미국 체육계 지도자가 된다. “영원히 못 걷는다는 말을 들었어요. 그러나 엄마 말대로 하나님을 의지하기로 했어요.” 그런다고 즉시 되나? 하나님 의지하고 무서운 훈련부터 이겨야 한다. 그의 말이다. “하나님 의지해 하나님과 함께 원하는 것을 얻으라. 여분의 기름 준비하라. 승리하기까지는 끝난 것이 아니다!”
나만의 천국은 저절로 열리지 않습니다. 여분의 기름을 가지세요. 조금만 더 하세요. 그러면 힘이 공급됩니다. 서게 됩니다. 조금만 더 하면 걷습니다. 결국 달립니다. 신랑은 반드시 옵니다. 신자는 각각 그렇게 일어나 영광 받도록 지어졌습니다. 각자 하나님에 의해 자기만의 천국을 누립니다. 최고를 기대합시다. 항상 깨어 마음의 등불을 밝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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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4.28 일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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